유로의 함정
한스베르너 진 지음, 이헌대 외 옮김 / 한티미디어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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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의 시작부터 문제점 그리고 여러 상황을 다양한 자료를 통해서 낱낱이 파헤친 책이다. 다만 나에겐 이 책이 상당히 어려웠다. 아마 유로에 대해 어느 정도 지식이 있고 세계경제에 밝은 사람이라면 좀더 재밌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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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Quiet - 시끄러운 세상에서 조용히 세상을 움직이는 힘
수전 케인 지음, 김우열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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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향성이 최고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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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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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란 소재를 이리도 기발하게 풀어낼 수 있다니! 감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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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양장본) 스티브 잡스
월터 아이작슨 지음, 안진환 옮김 / 민음사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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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스티브 잡스의 일대기가 아니다. 애플이 탄생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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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 유시민의 30년 베스트셀러 영업기밀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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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유시민에 대해 잘 모른다. 물론 이름은 여러번 들어봤고 그가 쓴 책도 몇권 읽어봤지만, 이렇다할 딱 떠오를만한 이미지는 없었다. 하지만 그의 이번 책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을 통해서 그가 글쓰기의 깊이에 대해 아는 사람이란 이미지가 생겼다.

 

글쓰기란 주제를 다루고 있는 책들도 많고 나도 여러번 읽어보았지만, 언제나 '글쓰기'란 주제로 나온 책을 보면 관심이 생긴다. 대부분의 글쓰기에 관한 책들이 '많이 읽고 많이 써봐라'로 시작해서 끝나고, 유시민도 그걸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그 이유는 글쓰기에 대한 그의 깊이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글을 쓰는 것이 아닌, 글자 한글자 한글자에 다가가고 그 깊이를 찾아가는 여정을 거친 사람이란 느낌이 들었다. 문학이 아닌 논리적 글쓰기는 누구나 노력하면 '유시민'만큼 쓸 수 있다고 장담하는 유시민이지만, 개인적으론 그가 가진 통찰력이나 깊이는 아무나 쉽게 따라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을 통해 단순히 글쓰기에 대해서만 배울 수 있는 게 아니다. 좋은 글을 가려내는 분별력도 어느정도 키울 수 있다. 나는 그동안 여러권의 책을 읽으면서, 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책을 읽으면서 자꾸 딴 생각을 하는 나 자신을 자책한 적이 많았다. 하지만 그건 단순히 내 집중력이나 몰입도의 문제만은 아니였던 것 같다. 잘 읽히는 글과 잘 읽히지 않는 글은 소리내서 읽어보면 차이를 알 수 있다는 유시민의 말처럼, 나도 앞으로는 이 방법을 통해서 좋은 글과 나쁜 글을 쉽게 가려낼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무분별한 한자어나 외래어의 사용으로 인한 부러진 글들도 이제 전보다 좀더 쉽게 가려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유익했을 뿐만이나 가독성도 좋았고, 무엇보다도 재미있었다. 사실 나는 아직도 유시민이 정확히 어떤 인물이며, 그가 어떤 일들을 해왔는지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건, 앞으로 그가 쓰는 책들에 저절로 손이 갈 것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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