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30대이다. 20대에 4년제 대학교 졸업을 하고 남들처럼 번듯한 직장을 가졌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계약직을 하면서 여기저기 이작을 하다가 정규직이 되었고 지금 직장에서는 벌써 4년정도 다닌것 같다.
앞으로 생각해야 될 것은 나의 노후 자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최근에 계속 개인 연금을 들고 싶었었으나 사실상 여유자금이 없어서 계속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제 청약가입할때 넣을 수 있는 금액을 다 넣어서, 더이상 추가 할 수가 없어서 그 여유자금이 생겼다. 이것으로 조금이나마 내 노후자금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이 책을 내 식으로 표현하자면, 똑똑하게 노후자금 준비하는 법 이라고 할까?
책은 총 5가지 파트로 나눠지고 있다. 전반적으로 걸쳐서 개인 연금의 중요성과 어떻게 하면 연금을 효율적으로 굴릴 수 있는 지를 알려준다. 나는 아직 연금이 없지만 이 책을 보면서 아, 예금 적금 상품보가 장기적으로 가져갈 이 연금상품은 꼼꼼히 잘 준비해 놓아야 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첫번쨰 파트는 가입 할때 고려되는 세가지, 연금 납입 금액, 납입기간, 그리고 추가 납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나는 당연히 10만원 또는 20만원 기본에 10년 납입하고, 퇴직하는 65세가 가장 많이 가입하는걸로 생각되었고, 그렇게 가입할 생각이였는데, 책에서는 조금더 활용성 있게 연금을 받으려면 추가납입 제도와, 가입기간을 길게하고 납입금액을 높여서 연금을 최적화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파트 2에서는 연금을 어떻게 수령하면 되는지 알려준다. 개인이던 부부이던 일단 연금은 2가지 이상의 연금이 있다면, 첫 연금은 정말 돈의 맛?을 알도록 단기간에 팍팍 받으라고 이야기한다. 그 다음에 두번째 연금은 첫 연금이 끝나면 바로 받을 수 있도록 세팅해 놓으면 좋다고 한다. 우리는 결혼이라던지, 해외여행이라던지 집이라던지 생활의 필요에 의한 돈을 쓰기위해서 돈을 모은다. 우리는 두 가지 연금을 받을때 한가지는 평생 받는 꾸준한 것이라면 다른 한가지는 목돈이 들어가는 시기(자녀의 결혼, 은퇴후 여행 등)에 돈을 융통하기 위해서 이렇게 세팅을 하라고 한다.
이 외에도 파트 3,4,5에 걸쳐서 독자들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려고 액기스들을 많이 담아 놓은 책이다.
사실 한번 책을 읽은 다음에도 나는 아직 개인 연금을 가입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달 안에는 빨리 연금을 가입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하루라도 젊을때 노후를 준비하는 것이 최적화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들기 때문이다.
연금에 가입하기전에 조금 더 알아보고 공부하고 가입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