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력이 좋으셔서 신작 나오면 일단 아묻따 구매부터 하는 작가님 중 한분이십니다. 이번 신작도 재밌어요~~ 그자리에서 그대로 다 읽어버렸네요~ 부모님과 동생을 교통사고로 잃고 남주의 집에 오게된 여주. 아직 어린 남주가 심장이 약해 성공확률이 낮은 수술을 앞두고 여주를 이 집에서 같이 지내게 해달라 마지막 소원이라고 부탁해서 여주는 그 집에 계속 있게됩니다. 그리고 남주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된 후에도 남주를 살뜰히 보살피는 여주. 그리고 아들이 건강해진건 좋지만 여주와 친하게 지내는건 못마땅하게 여긴 남주의 엄마는 남주를 해외로 유학보내버리고... 17년 뒤에야 다시 만나게 되는데...몰입감 좋아요~~~~
김빠님의 작품은 몰입감이 좋아요~~~ 전체적으로 무거운 분위기입니다. 어린시절부터 어머니란 사람에게 제대로된 사랑은커녕 엄마란 소리도 못꺼내게하고 험한 말만 듣고 자란 여주. 그리고 혼혈로 국가대표 수영선수인 남주. 각자의 부모들이 결합하면서 얽히게된 두사람. 집에 불이 났지만 두 사람은 각자의 부모를 살리는 대신 서로를 구하는데... 엄마란 작자도 도통 이해가 안가고 그나마 엄마의 남자 중 제일 낫다 생각한 이교수도 결국엔 짐승같은 남자였고... 어둡고 음울하지만 역시 김빠님...페이지는 잘 넘어갑니다...
오랜만에 보는 티엘작품이네요. 쿠폰에 이끌려서 구매를 했습니다만... 역시나 티엘은 티엘이네요. 35세 중반 여성이 맞선도중 차원이동하여 남주 황제의 침실에 떨어지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그것도 알몸으로 10대의 모습으로...황제는 수하가 보낸 총희라 생각하고 그녀를 안는데... 그 이후로도 씬의 연속입니다. 일러도 그냥그런 편입니다
첫장부터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읽었습니다. 씬이 정말 후덜덜합니다. 여주와 두 남주와의 이야기 인외존재물입니다. 제목에서 대충 유추가 가능합니다. 발목이 삐끗해서 한의원에 갔다가 만난 이건, 그리고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노. 두 형제와 각인을 하게되는 유은의 이야기. 씬이 많고 고수위입니다. 취향을 좀 많이 탈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