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작가가 된다 - 영화 속 작가들의 책쓰기에 관한 말들
하랑 지음 / 아델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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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다가 줄치고 싶은 글귀들이 많아 결국 소장하게 되었다.
책을 기획하고 편집하는 일을 20년 넘게 하고 있지만 늘 출판이라는 분야는 어렵게 느껴진다. 특히 작가와의 소통에 있어서는 여전히....
이 책은 그런 면에서 꽤 궁합이 잘 맞는 책이었다. 작가의 따뜻한 문체와 단단한 내공이 느껴지는 필력도 좋았고, 영화라는 매체를 이렇게 잘 활용한 기획은 편집자로서 부럽기도 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수확은 남의 글을 보는 직업말고 쓰는 일을 하고 싶단 동기를 안겨준 책이라는 점에서 내겐 만점을 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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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작가가 된다 - 영화 속 작가들의 책쓰기에 관한 말들
하랑 지음 / 아델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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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내 인생의 책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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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트윈링 노트 - 셜록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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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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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산다 - 단 한순간도 후회 없이 사는 굳건한 삶
호리에 다카후미 지음, 류두진 옮김 / 비빔북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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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만 담아두고 살 때가 많다. 

이유는 다양하다. 
분쟁이 일어나는 것을 싫어하거나, 가만있어야만 하는 위치이거나, 아니면 아예 귀찮기 때문에...
하지만 그 '진심없이 사는 삶'이 개인에게는 결코 유익하지 못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진심을 다하는 삶이 무엇이며, 또 그런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에서 작가는 진심으로 살기 위해 필요한 세가지 조언을 건넨다.

1. 변명하지 않을 것
2. 균형을 맞추려고 하지 않을 것
3. '자의식'과 '자존심'을 버릴 것

이 세가지 조언들의 흐름은 관계속에서 마주해야 하는 타인지향적인 삶에 필요한 '진심'이 아닌 개인의 발전을 지향하는데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에 무게를 두고 흘러간다. 


내게는 재능이 없다', '평범하니까 할 수  없다'라고 말하는 것은 '지금 이대로 괜찮다'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다.p51


미움을 받으면 '자존심'에는 금이 갈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귀고 싶은데 발걸음을 내딛지 않으면 죽도 밥도 되지 않는다. P103


결국 이 책에서의 말하는 진심으로 산다는 것은 우리의 삶이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는 메세지로 들린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띠지에 적혀있는 카피대로 '결코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 인생 설명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고 본다. 적어도 내게 있어서는 말이다.

선택에 있어 현명한 판단이 서질 않아 망설일 때가 있다. 그럴때마다 누군가 그 문제를 명쾌하게 설명해주길 내심 기대하게 된다. 그렇게 머리속이 복잡해서 누군가의 조언이 필요했던 어떤 날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내게 그랬던 것처럼 스타팅라인에서 주춤하고 있는 누군가에게 그 라인을 출발할 수 있는 힘을 주리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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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트윈링 노트 - 셜록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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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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