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BL] 약탈자와의 위험한 거래
히메카와 호타루 / 울프노블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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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내용이 이해가 안가서 좀 당황스러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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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꽃의 유혹
우나즈키 코우 지음, 하토야 유카리 그림, 전우 옮김 / 코르셋노블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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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곽에서 도망쳐나온 기녀 여주와 서양인 남자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어렸을적 화재로 인해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친척집을 전전하다가 유곽에 팔린 여주인공은 머리를 올리는 날 도망칩니다. 그리고 쫓기던 도중 여주인공을 구해준 것이 남자주인공.

그리고 남주인공이 여주인공을 보호해주는 조건으로 여주인공은 몸을 제공하기로 계약을 합니다.


자신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불행해진다고 생각하는 자존감 낮은 여주인공은 남자주인공에게 끌리지만 마음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그런 여주인공이 짜증나기도 하지만 자꾸 만나고 싶고 자꾸 신경쓰이는 남자주인공의 삽질이 이어집니다. 거기에 남주의 어린 조카가 가세하여 여주인공을 괴롭힙니다.

이런저런 사건을 거쳐 결국에는 해피엔딩으로 끝나지만 뭔가 이야기가 정리가 안되고 좀 어수선한 느낌이었습니다. 남주의 과거이야기나 조연의 이야기가 글을 읽는동안 계속 신경이 쓰였어요.


저런 점들만 감수하면 이야기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유곽을 탈출한 기녀를 구해준 남주 구도로 상상할 수 있는 정석적인 이야기를 보고 싶으시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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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BL] 왠지 음마가 씌어버렸습니다만
마츠유키 나나 지음, 타카기 타쿠미 그림 / 리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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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마라면 흔하다면 흔하고 특이하다면 특이한 소재를 다룬 책입니다.

음마가 나온다면 다들 예상하시잖아요? 음마에 쓰이고 갑자기 인기가 많아지고 주변 사람들이 노리고! 이 책도 그런 내용입니다. 다만 가장 의외였던게 그 음마가 빨간 복대를 배에 두른 할아버지 요정이었다는 것이.... 책소개를 보고도 제 눈을 의심했는데 정말 할배 삽화를 보고 마이아이즈!!!


책 내용은 나쁘지 않습니다. 40대를 바라보는 연구원인 수의 앞에 어느날 음마가 나타납니다. 할배요정 모습을 하고 있는 음마는 정기를 빼앗겨 죽고싶지 않으면 3일 안에 다른 남자와 성교를 하라고 하고 수는 내가 헛것을 봤구나 생각했는데 점점 몸이 안좋아집니다. 그리고 음마의 페로몬 마법에 디데이는 더 빨라져 앞으로 남은 시간은 여섯시간! 급한 수는 이전부터 조금 신경이 쓰였던 후배 직원인 공에게 남자를 소개시켜달라고 부탁하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아 결국 공과 잠자리를 하고 정기를 보충하게 됩니다. 이후 음마때문에 갑자기 페로몬이 치솟아 주변의 남자들에게 노려지는 수와 그런 수를 지켜주기도 하고 질투하기도 하는 공, 그리고 자신은 게이가 아니라면서 음마때문에 남자와 잔 거라고 생각하지만 이후 공이 계속 신경쓰이는 수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내용은 가볍고 큰 고민 없이 쑥쑥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다만 전 수의 외모가 글에서는 예쁜 곡선을 가진 눈썹에 가늘고 높은 콧날, 가녀린 라인을 가진 섬세한 인상에 키는 크지만 선이 가는 체격이라고 묘사가 되었는데 표지와 삽화에서는... 너무 세월을 정통으로 맞아버린 야쿠자 인상이 아닌가 싶어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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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BL] 황제 폐하, 내기할까요?
만어(萬語) / 휴브릿지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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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무척이나 충실한 책입니다.

황제수와 재상공, 수와 어렸을적 글동무 상대로 만난 공은 수에게 첫눈에 반해 찍어두고 이리저리 계략을 쓰다가 홀랑 잡아먹는 내용입니다. 글 내내 공의 주사위 사기극이 빛을 발합니다.

일하느라 밥을 먹지 않는 수에게 밥을 먹일때도 황궁 밖으로 놀러가자고 꼬실때도 주사위 내기를 하던 공은 수가 혼례를 올린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날 놔두고 결혼이라니! 하며 첫날밤에 수를 만취하게 만든 공은 태감을 매수해서 수를 침궁에 옮겨놓고 홀라당 잡아먹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황후랑 한번 하면 자신은 수랑 열번 하겠다면서 협박을 하는데 수는 앞으로 이런 관계를 유지하면 공이 재상직에 전념할테니 나쁘지 않겠다고 하면서 조건을 걸고 수락합니다.

허허ㅠ 아무리 봐도 공이 대역죄인에 목을 쳐야 하는데 수가 너무 무릅니다ㅠㅠ 공은 능글맞고ㅠㅠ 공이든 수든 어느 한쪽이 황제로 나오면 보통 황후나 후계자 문제가 갈등 요소 중 하나가 되는데 이 책은 저런걸 중요시하게 다루지 않습니다. 궁중암투나 주인공수가 애를 낳는다거나 하는게 싫은 사람들은 편하게 볼수 있겠지만 읽다보면 그래서 대는 어떻게 이으려고? 하는걸 좀 고민하게 되네요. 양자를 들어오려나.

이후에도 자신이 위에서 하겠다는 수에게 꾀를 써서 넘어가는 능글공. 수도 황제로서 나름 권위도 있고 단호한 성격인거 같은데 공 앞에서는 한없이 물러지네요. 역시 누울 자리를 보고 발을 뻗는다는 옛말이 틀린게 없습니다.


이 작가님 책은 이번이 두번째 사 보는 것인데 전체적으로 공수 감정선이 좀 약하고 내용이 가벼워요. 사건도 심각하지 않고 빨리빨리 해결되고요. 그만큼 읽는데는 힘들일거 없이 페이지가 술술 넘어가서 킬링타임용으로는 좋지만 내용이 기대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단권에 가벼운 비엘을 읽고 싶으시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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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꽃의 유혹
우나즈키 코우 지음, 하토야 유카리 그림, 전우 옮김 / 코르셋노블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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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곽물은 매번 사면 후회하고 사면 후회하고의 반복인거 같네요ㅠㅠ 이야기 흐름도 다들 비슷하고... 초반에 생략된 이야기가 많아 남녀 주인공의 마음이 이해하기 힘들었어요. 그림은 표지보다 안에 흑백삽화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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