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을 달면 판사님을 만날 수 있다고? : 법학 주니어 대학 6
김욱 지음, 이우일 그림 / 비룡소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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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악플을 달면 판사님을 만날 수 있다고?>

~법학~



이 책에서는 법에 대한 뜻만 풀어논 것이 아니라 여러 흥미로운 주제를 삼아서

법학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을 받기 전 주니어 대학이라는 시리즈 이름을 들었을 때

뭔가 특이하고 재밌을 거 같아서 기대했는데 내 수준에 잘 맞는 책이었다.

여우와 두루미의 이야기와 소크라테스의 이야기를 이용해 악법에 대해 설명해주었던 것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나쁜사람도 변호사라면 변호해야 할까?라는 질문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게 보았다.

내가 이 질문에 대답해봐야 한다면 변호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되지만, 그렇게 바뀐다면 재판에서

변호를 받지 못하는 사람이 불리하기 때문에 100%공평할 수 없을 것 같다. 

이것처럼 법은 여러 생각을 만드는 것 같다.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 아닐까?

법은 잘 지켜지지 않을 때도 있고 특정한 누군가에게만 유리할 때도 있지만,

법이라는 것이 사라진다면 사람들의 삶이 짐승들의 삶처럼 범죄가 늘어나고 욕심을 참지 못한 사람들이 늘어나 자유가 안전과 규칙이 사라져서 엉망이 될 것 같다.


주니어 대학 시리즈는 말 그대로 주니어들이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여러 분야를 알아갈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시리즈의 다른 권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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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가 재밌게 읽는 것도 물론이지만 나의 두 아이가 참으로 재미나게 읽었다. 건방이는 비룡소의 스토리킹 어린이 심사위원단이 뽑은 작품으로 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는데 이 책을 처음 읽었을때는 아이들이 읽을 책인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아이들은 이 생각을 깨고 참 이 책을 좋아라했다. 특히 권법 수련 무술 등이 나오니 아들녀석을 정말 이 책을 베고 잘 정도였다. 또봐도 또봐도 재미난 책이 좋은 책일것이다. 특히 이 책의 주인공들이 조금은 모자라보이는 동질감을 느끼기에 좋은 캐릭터여서도 모르겠다. 약육강식의 세계가 동물의 세계에서 뿐만아니라 인간이라는 동물에게도 적응이 되는..돈이 많거나 공부를 잘하는 것이 우선이 되고 주목 받는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지만 건방이이외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그 자리에서 나름의 방법으로 그들을 훈련시키고 그들이 좀 더 당당해지는 수단으로 권법을 연마하고 수련한다. 그런 아이들이 주인공인 책..아이들의 상상력이 더해져 좀 더 박진감이 넘치는 이 책을 3월의 어린이 책 중에 단연코 일등이라고 손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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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잡는 큐브 수학 4-1 (2015년) - 새 교육과정 반영 동아 큐브수학 시리즈 2015년
두산동아 편집부 엮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1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동아출판에서 나오는 백점맞는 시리즈로 아이들의 매학년 공부를 준비해왔는데..

이번에는 개념잡는 큐브수학이라는 문제집을 만나보게 되었다.

참으로 신기하게 깔끔한 정리와 문제의 양도 적당하여<문제를 많이 푸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에게> 개념을 확실히 잡아가는데 좋은 문제집을 만났다는 만족감이 든다.

 

4학년을 저학년에서 고학년으로 올라가는 과정이고 수포자<수학을 포기하는 아이들>도 생겨나는 시기라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억단위의 큰수를 배우고 곱셈 나눗셈도 복잡해지도 도형도 점점 더 복잡한 단계로 넘어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4학년을 단단히 공부해야 5,6학년도 어려움없이 잘 단계를 밟을 수 있을 꺼 같다.

백점맞는 시리즈보다 개념에 좀 더 집중하는 큐브수학은 무엇보다 개념을 잡고 학교 교과서와 익힘책의 유형을 반복하여 익힐 수 있어 좋다.

 

개념도 모른체 아이들은 가끔은 문제집을 푸는 것이 공부라고 여기기도 하기 때문이다.

수학은 많이 푸는 것보다도 정확하게 푸는 것 그리고 틀린 것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과목이다.

개념잡는 큐브수학은 백점 시리즈나 해법수학보다도 그 두께가 좀 얇다. 구성은 교과서 개념서, 학습지와 수학익힘책 그리고 정답 및 풀이 3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개념잡는 큐브수학과 유형잡는 큐브수학 두권이 있다. 번갈아 가면서 공부하는 방법도 있고 개념서는 방학 중 예습용으로 유형서는 학기중에 공부하면 좋다고 하니 유형잡는 큐브수학도 궁금하다.

단계별 설명이 잘 나와있고 유난히 깔끔하고 잘 정리된 구성이 눈에 들어온다.

너무 장황한 설명이나 곁가지가 많아도 아이들의 집중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큐브수학을 이제서야 알게 되다니 둘째 아이에게도 미리 방학때 예습용으로 막내에게도 사주어서 개념잡고 익히는데 도움을 받고 싶다.

 

 

 

온라인 학습실에서 출력해본 큐브수학 하루 10분 학습지이다. 문제집과 더불어 10분 학습지와 단원 평가도 있어 시험이 가까울때 활용하면 좋을 듯 하다.

 

1단원을 들어가는 도입에는 이렇게  이번에 배울 내용전에 배운 내용이 무엇인지 그리고 앞으로는 어떤 내용을 배우게 되는지 그 단계를 나타내어 준다. 그리고 큰수를 배우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간단한 만화를 통해 설명해준다. 둘째는 4학년이 되고선 엄마 이렇게 큰 수는 언제 어디서 쓰는 거야를 계속 물어왔다. 1단원을 다 배워가는 지금쯤은 아 큰 수를 배우는 이유가 다 있구나를 알 수 있었을 것이다.

 

  

개념정리 할때는 개념을 콕 정리하고 개념 쏙 정리하는데..너무 큰수는 어른이 나도 읽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잘 설명이 되어져 있다. 그리고 개념정리를 할때는 한번 더 익히기를 통해 기초를 확실히 다질 수 있다.

 

 

 3단계에서는 익힘책 문제로 다지기 부분인데..여기서는 실생활에서 수학의 개념이 적용되는 것에는 실생활이라고 표시를 친절히 해두었다.

 

쉬어가는 페이지도 있어서..공부하다가 머리도 식히고..

두번째 책인 학습지 수학익힘책도 살펴보았는데 학습지는 연산문제집의 모습을 띄고 있다.

답지를 보니 빠른 정답이라고 하여 정답을 빨리 채점할 때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

그리고 뒤에는 자세한 설명이 달린 답지의 형태이다.

서술형 문제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점수를 채점해야하는지 기준도 잘 설명이 되어져 있다.

 

개념잡는 큐브수학을 잘 살펴보니 동아출판에서 나온 믿음이 가는 수학문제집으로 초등수학 문제집 아이가 많은 문제나 어려운 문제로 이루어진 문제집을 부담스러워 한다면 수학의 시작에 분명한 도움을 줄 좋은 교재를 알게 된것 같다.

 

꾸준히 개념을 잡고 문제를 풀면서 유형을 익히면 정말 기초가 튼튼 단단해지는 고학년의 첫걸음이 될 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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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의 기억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65
메리 E. 피어슨 지음, 황소연 옮김 / 비룡소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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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파랑의 기억

메리 E . 피어슨 글

비룡소 출판​


460쪽이 조금 넘는 분량이라 조금 걱정하며 읽었지만, 하루만에 다 읽어버릴 만큼 매력적인 책이었다.

--

친구인 로비와 카라, 제나는 같이 사고를 당한다. 제나는 살아남지만 로비와 카라는 무려 ​260년 동안​  상자에

영혼이 갇혀있었다. 그리고 개츠브로 박사에 의해 손톱 한 개, 머리카락 한 올로 다시 복원해낸다.

로비와 카라는 복제 인간으로써 개츠브로 박사에게 새뇌당하는 듯한 교육을 받아가며

같이 산다.

그리고 카라와 로비는 개츠브로 박사를 공격한 후 제나를 찾는 긴 여정을 한다.

제나가 사는 곳을 찾기까지 로비와 카라는 적응할 수 없었다,

260년 동안의 변화를.


개츠브로 박사의 추적에 의해 로비는 먼저 제나를 찾아가고

카라도 찾아오지만, 결국 카라는 자신을 버리고 간 제나에게 복수를 시도하고

카라는 끈질긴 박사의 추적에 의해 박사와 같이 벼랑에 떨어지고 만다.


--


260년이라는 길고 긴 시간이 지났지만,

세 친구의 마음은 여전하였다.

--

이 책은 SF소설이지만, 제나가 로비와 카라의 우정을 버리고 도망간 이야기,

로비가 카라와 제나의 사이에서 누구를 더 자신이 사랑하는지 고민하는 점 등에서

사랑과 우정 같은 인간관계가 세세하게 표현되었다.

나라고 해도 카라처럼 같은 사고를 당했음에도 혼자 살아남았고 그 이후

찾지도 않았던 제나에게 복수심을 품었겠지만, '복수하겠다'는 생각으로만

살려고 하지 않고 자신이 오히려 떳떳히 더 성공해서 간접적으로 복수하겠다는 마음을

품었을 것 같다.

하지만 제나도 17살의 청소년이었기에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항상 둘 다 가지려는, 자기만 행복하려는 욕구는 누구나 가지지만 욕구에 휘둘리는 사람이 되지 않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한 책이었다.

이 책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전 이야기 ' 파랑 피'도 읽어보고 싶다.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지원을 받아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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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kdykgp/220286758495 이쁜 서현 작가님이 그린 도훈이 가방 너무 너무 좋아요..우리 초등학교 1학년 둥이가 들면 딱 멋져요.. 알라딘에서 책을 사는 이유~~정말..이쁜 보조가방같은 이 상품들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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