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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가 인생의 전부로 비춰지는 드라마의 현실이 지겹지는 않으신가요? 아니요. ^^
연애 안하고 뭐해?
사실은 남녀간의 연애 외에도 부모 자식간의 사랑, 진짜 엄마 보고 싶어서 마구 설렌 적이 있습니다. 정말 엄마가 그리워서. 그리고 형제가 너무 고마워서 보고싶고 사랑할 때가 있었어요. 그런 것들이 다 사랑이지요.
● 5월 1일 방송되는 KBS 드라마 스페셜 첫 회 작가라는 부담은 없으신지?
KBS 드라마 스페셜이 시작하면서 선배니깐 선배가 첫 작품을 포문을 열라고 해서 첫 회를 맡게 되었는데, 별로 부담 없어요.^^
후배들이 이번 작품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지난번엔 놓쳐서 단막이 폐지되는 상황까지 갔었는데, 이번에는 오래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드라마 쓰시는 일이 힘들진 않으신지?
어떨땐 즐겨요. 굉장히 재밌어요. 힘든것도. 사실 요새 작품 준비중이라 살이 빠지고 있거든요. 그런데 뭐 이정도 안 힘들고 어떻게 하겠어요. 괜찮아요.
● 직업에 만족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다시태어나도 하고, 또 태어나도 하고 또 태어나도 할 거예요. 좋아요.
어느 사람이 작가들이 힘들다고 글 쓰지 말라고 하잖아. 믿지 마세요. 지들만 해 먹을라고 그래 ^^.
● 스트레스 해소법?
요새 스트레스 받는다는 얘기가 무슨 유행인가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얘기는 이미 아마추어라는 얘기에요. 일이 있는데 재미없어. 너무 힘들어. 그럼 속으로 생각하세요. 나 아직 아마추어인가봐. 정말 성공한 사람들은 일을 즐겨요.
만났는데 매일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는 사람은 솔직히 재미없어서 안 놀아요. 너무 스트레스야 그러면 가만히 있다가 그냥 집에 와요.
사람이 밥 먹고 사는데 그 정도도 안하면 도둑놈 심뽀지. 돈을 벌려고 하면 그정도의 힘든 일은 각오를 할 줄 알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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