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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고 행복수업(김여람)

열정이고, 다른 하나는 끈기다. 즉 오랜 시간 장기 목표를 위해 열정적이고 끈기 있게 노력하는 것을 그릿이라 한다. 10년이 넘는연구 끝에 더크워스 교수는 그만의 성취이론을 정립하는데, 그것이 바로 ‘성취재능X노력이다. 여기서 성취란 습득한 기술을사용해 얻은 결과물‘을, 재능은 ‘노력을 기울일 때 기술이 향상되는 속도‘를 뜻한다. 결과물은 습득한 기술에 노력이 더해질 때 만들어지는데,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에도 노력이 필요하므로 재능에서 성취에 이르는 과정에는 노력이라는 요인이 두 번 들어간다. 기술을 이미 습득한 사람이더라도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결과물을 얻을 수 없다. 계속해서 어떤 성취를 이루기 위해서는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더크워스 교수는 가정환경 등다른 조건이 모두 같다면, 성취에서 더 중요한 것은 재능이 아닌노력, 그것도 오랜 기간에 걸쳐 변함없이 끈기 있게 기울이는 노력이라는 점을 역설한다. 책에서는 이를 위한 네 가지 방법에 대해 말한다. - P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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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칸트는 실천이성이라고 부릅니다)을 통해 끌어낸 보편적 법칙입니다. 이처럼 이성으로 만들어 낸 도덕법칙을 의무로써 존중하며 따른다는 칸트의 논리학은 의지의 자립 위에 성립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자유의지를 정면에서 부정한 것이 스피노자입니다. 스피노자는 <에티카>에서 ‘자기 자신이 자유롭다고 믿는 사람은 자기 행동에 대해서는 의식하지만, 그러한 결정을 내리게 된 원인을 모르기때문에 그렇게 믿는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스피노자는 자유의지가환상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스피노자에게 세상 만물은신이 필연적으로 창조한 것이며, 모든 일은 필연적인 인과관계로인해 연쇄적으로 발생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는 우연이나 선택의 자유는 일절 존재하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이 자유롭다고 잘못믿는 사람들은 만물의 원인인 신에게서 발생하는 연쇄적 필연성에대해 무지하기 때문에 자유를 구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입장을 결정론이라고 부릅니다.
칸트에게 자연법칙은 결정론적인 세계이고, 도덕법칙은 자유의지를 전제로 하는 세계이므로, 이 두 세계를 중재하여 하나로 정리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스피노자에게 인간을 자연법칙의 예외로 두고그 자유를 인정하는 것은 ‘국가 안의 국가‘를 만들어 내는 것일 뿐입니다. 신에게서 기원한 필연성을 가진 ‘국가‘ 안에 인간의 독자적인질서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스피노자가 모든 자유의 가능성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 - 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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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따라 인간은 죄를 범할 수도, 결백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자유의지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인간의 행위가 자기 선택의 결과가 아닌, 처음부터 결정되어 있었다는 것이 됩니다. 그렇게되면 인간은 자기 행동에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누가 책임을 져야 할까요? 그것은 창조주인 신입니다.
만약 좋지 않은 사태가 발생했다고 합시다.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없다면 인간이 벌이는 모든 악행의 책임이 신에게 있다는 의미가 되어버립니다. 그러나 신은 완전한 선이기 때문에 신에게서 악이 기원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이처럼 신의 선성을 옹호하는 논의를 변신론이라고합니다). 그렇다는 것은 그것이 어떤 악이든 인간이 악에 대한 책임을져야만 하며, 그렇기에 인간이 자유의지를 가져야만 하는 것입니다.
르네 데카르트(René Descartes)는 인간이 가진 이러한 자유를 ‘무차별적 자유‘라고 부릅니다. 그것은 모든 제약 없는 행동을 선택할 수있는 의지이며, 그 의지 때문에 인간은 선 또는 악을 행할 수 있고, 상을 받거나 비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도덕형이상학 정초>를 보면 칸트도 자유의지야말로 도덕적자유의 기초라고 생각합니다. 칸트는 자유의지가 의지의 자립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자립은 ‘욕망하는 것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고경고합니다. 요컨대 선한 의지로, 그 의지에 따라 이성이 모든 인간에게 보편적으로 명령하는 것을 도덕적인 의무로써 행해야 한다는것입니다. 도덕적 의무는 ‘정언명령‘이라고 표현됩니다. 그것은 언제어떤 상황에서도 모든 인간이 따라야만 하는 명령입니다. 이 명령은 - 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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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로 가는 길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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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로 가는 길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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