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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그 이야기는 음악이 되었을까? / 이민희 / 팜파스

 

  아름다운 작품을 마주보고 있으면 한번쯤 생각하게 된다. '작가는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었을까? ' 하고... 문학 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을 통틀어 뛰어난 예술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이러한 궁금증을 가슴 속에 한번씩 품어 보았으리라.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음악이 어떻게 해서 탄생하게 되었는 지에 관한 내용인 이 책이 무척이나 기대된다.

 

 

 

 

 

 2. 그대는 그대가 가야 할 길을 알고 있는가 / 선묵 혜자 / 아침단청

 

 언젠가부터 서점가에서 스님들의 책들이 자주 눈에 띄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만큼 현대인들이 본질적인 삶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아파하고 있다는 것이 아니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선묵 혜자 스님의 잠언집으로, 앞으로 나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이가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로부터 바른 지침서 역할을 기대해본다.

 

 

 

 

 3. 소설의 기술 / 밀란 쿤데라(권오룡 옮김) / 민음사

 

 이 책은 '농담'으로 대중에게 익히 알려진 소설가 밀란 쿤데라가 소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엮은 쓴 책이다. 소설가가 바라보는 소설은 어떠한 것이며, 소설은 어떻게 써야 하는 지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하니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기꺼이 한번쯤 눈이 가게 만드는 책이다.

 

 

 

 

 

 

 

 4. 오늘, 뺄셈(버리면 행복해지는 사소한 생각들) / 무무 / 예담

 

 필명만 알려진 에세이리스트 '무무'의 신간. 무엇보다 제목에서 한번쯤 손이 가게 만드는 마력이 느껴지는 책이다. 뺄셈과 나눗셈에 약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무게를 줄일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 같다. 오늘 나의 인생에서 빼야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작가와 함께 고민하고 싶다.

 

 

 

2013년 1월 신간은 위의 책들 말고도 눈길을 끈 책들이 많았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 대한 책들이 많아서 더욱더 흥미로웠다. 고심 끝에 결정하게 된 새해 첫 시간 추천 도서들...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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