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리뷰 ] 진로적성검사는 과학이다!

진로적성검사는 과학이다!
석인수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7월

책에는 진로적성검사를

전문적으로 시작하게 된 이유를 비롯해

저자가 들려주는 진솔한 이야기들이

곳곳에 많이 실려 있어요!

읽으면서 그동안 저자가 검사개발을 위해

얼마나 많은 열정을 쏟았는지가 느껴지더라구요

진로적성검사를 깊이있게 다룰 뿐만 아니라

여러 상담 케이스들도 이렇게

함께 실려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진로상담이 어떤식으로 이루어지고

진행되는지에 대해서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어 좋았어요!

부모의 이혼으로 상처받은 학생,

공부에 게으른 학생,

미국 유학중인 교포,

게임중독에 빠진 학생 같이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 고민해봤고,

고민하고 있는 부분들과 관련하여

케이스들을 선정하였기 때문에

진로적성검사 과정이

보다 현실적이게 느껴졌어요!

자신의 진로 방향성을 찾고 있는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자녀의 진로를 고민하는 부모님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도서라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도서 리뷰] 아이패드 감성 드로잉

[eBook] 아이패드 감성 드로잉 - 별라랜드의 손그림처럼 그리는
박별라 지음 / 북스고 / 2020년 7월

손으로 할 수 있는 재밌는 일들에는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서적들을 바라보다

눈에 쏙 들어와서 읽게되었어요!

프로크리에이트로 그림을 그릴 때

알아두면 편리한 기능들 뿐만 아니라

어떤 식으로 그림에 접근하면

좋을지, 어떤 방법으로 지금까지 그림을

그려오셨는지와 같이 작가님만의

그림 철학에 대한 이야기들도

진솔하게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책을 읽는 내내

책을 통해 드로잉의 기초를

차근차근 배워서

나도 태블릿 피씨로 나만의

소소한 일상을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더라구요!

추억하고 싶은 그날 그날의

한 장면들을 일기처럼 남겨놓으면

차곡차곡 쌓여 아름다운

추억이 될 수 있을테니까요!

아주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섬세하게 코칭을 해주고 있기에

디지털 드로잉을 시작하고자 하는 분들에겐

아주 든든한 도서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도서 리뷰] 엄마의 오묘한 심리학

엄마의 오묘한 심리학 -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고, 그 누구도 말해주지 않는
김소희 지음 / 센세이션 / 2020년 5월

엄마의 오묘한 심리학

직접 읽어보니 정말 책 제목처럼

오묘한 도서더라구요

심오하면서도 유쾌한

아주 매력적인 도서였어요!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일들

그리고 그 일들을 겪으면서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아주 진솔하고 담백하게 풀어낸 도서라

읽으면서 공감도 많이 되더라구요

극 사실적인 표현에

웃음이 터지기도 하고,

때론 코끝이 시큰해질만큼

가슴이 찡해지기도 하며

마지막장까지 너무 재밌게 보았어요!

정신없는 일상속에서

잠시 잊고 있었던

나라는 존재와 행복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도서였어요!:)

[도서 리뷰] 살이 찌기만 하고 빠지지 않을때 읽는책

살이 찌기만 하고 빠지지 않을 때 읽는 책 - 나잇살, 만성피로, 통증 잡는 최고의 체질 개선법
기무라 요코.니시자와 미카 지음, 장은주 옮김 / 현대지성 / 2020년 4월

나잇살에 당당히 맞서

살이 찌지 않는 몸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이

아주 알차게 소개된 도서였어요!

현직 의사와 피지컬 트레이너가

함께 힘을 합쳐 써내려간

도서여서 그런지

전문성과 실용성을

모두 잡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유행에 휩쓸리는 다이어트가 아닌

좀 더 근본적인 다이어트 법에 대해

배워볼 수 있어 개인적으로

아주 흥미롭게 읽었어요!:)

특히 책 후반부의 실천편에선

근육 트레이닝과

스트레칭을 도입한 다양한 운동법들이

소개되어 있어 너무 좋았어요!

그림과 함께 아주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차근차근 따라하다보면

비슷한 자세가 나오더라구요!

꾸준히 따라해 보며

체질 개선에 도전해보려해요!:)

[도서 리뷰] 엄마도 엄마를 사랑했으면 좋겠어

엄마도 엄마를 사랑했으면 좋겠어
장해주 지음 / 허밍버드 / 2020년 4월

엄마도 엄마를 사랑했으면 좋겠어

책장을 넘기기 전,

제목에서부터 가슴 뭉클함이 느껴지는

장해주 작가님의 신간을 읽어보았어요!

엄마와 딸이라는 관계속에서

경험하게 되는 감정들을

어쩜 이리 섬세하고 구체적으로

풀어내셨는지 읽으면서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엄마에게 딸은 어떤 존재일까란

질문을 저도 종종 해왔던 것 같아요

다른 식구들에겐 잘 시키지 않는

거절하기 정말 애매하고 난감한 일들을

늘 딸인 나에게만 시킬때가 많은데,

그런 것들에 대한 섭섭함들이

쌓이고 쌓이다 어느순간

빵 하고 터져버리는 타이밍이 있어요

그렇게 엄마에게 쌓아두었던

속마음을 왈칵 다 쏟아내고 나면

마음이 개운한 것보다 더 찜찜하고

못내 속이 더 터질 것만 같은

그런 기분을 느끼곤 하죠

작가님의 말에 완전 공감 200%에요!

정말 엄마에게 딸은

절대로 거절 안 할 것 같은 상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내 편인 존재인가봐요

좀 더 든든한 엄마편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부지런히 노력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편지속에 수줍게 마음을 한 자 한 자

눌러 담아 엄마께

도서와 함께 전해 드렸어요

 

도서 전달을 핑계삼아

오랜만에 엄마 손도 꼬옥 잡아보고

마음 속에만 묵혀 두었던

사랑한단 말도 꺼내보았네요

그동안 여러 핑계를 대며

미루기만 했었는데,

이번에 책의 도움을 받아

엄마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을 표현 할 수 있어서

참 행복했어요!:)

 

다가오는 어버이날,

엄마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에

참 좋은 도서가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