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스스로 배우는 스마트폰 올바른 사용법

스마트폰 자격증이 필요해 -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고쳐주는 책 ㅣ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27
이향안 지음, 이주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7월

요즘아이들중 어려서부터 스마트폰을 접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요?

어른들도 잠깐의 쉬는 쉬간만 생겨도 게임이나 영상을 보면서 스마트폰을 눈과 손에서 떼어놓는 시간이 얼마 없는데 아이들의 경우는 더 말할 필요도 없이 쉽게 스마트폰에 중독이 되고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가지기 위해 떼를쓰는 일이 많이 생길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평범한 아이들과 똑같은 주인공이 스마트폰을 가지기 위해 스마트폰 자격증을 따기로 합니다

그런데 아빠랑 대화하기, 친구랑 다양한 놀이하기등등 그 자격조건이 쉬운듯 하면서도 까다롭네요

 스마트폰을 가지기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미션을 수행하는 주인공은 뜻밖에도 스마트폰보다 더 재미난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는 이야기로 아이들이 재미나게 읽을면서 스마트폰을 어떻게 사용하는것이 올바른 사용법일지 생각해볼수 있는 책입니다

무조건 혼내고 화내면서 스마트폰을 못쓰게 하기보다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 스스로 생각해보게 하면 어떨까요?

다양한 샌드위치로 맛있는 식사를

모두의 선생 김은경 샌드위치 ㅣ 모두의 선생 시리즈 6
김은경 지음 / 삼성출판사 / 2015년 7월

1:1 클래스로 펼쳐지는 최고의 요리사, 의사, 트레이너의 수업이 담긴 삼성출판사의 생활책 시리즈중 샌드위치편입니다

급히 먹고 한끼를 떼우다는 느낌의 샌드위치가 아닌 영양소는 물론 식감과 함께 여유로운 식사로써 손색이 없는 다양한 샌드위치를 배울수 있는 책인데요

저자의 1:1 요리수업을 그대로 옮긴듯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과 사진이 초보자도 금방 따라할수 있도록 용기를 줍니다

빵을 선택하는 방법부터 재료별 특징과 깔끔하게 자르는 요령까지 요리초보가 궁금해하고 힘들어하지 않을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구요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와 간단한 조리법, 재료의 맛을 살려주는 비법까지 다양하답니다

자주 보아오던 샌드위치는 물론 이런것도 샌드위치가 될수 있구나 싶은것까지 제과점이 부럽지 않을 샌드위치로 솜씨자랑해보면 어떨까요?

누구나 따라 할수 있는 경락 마사지

모두의 선생 김하정 페이스 경락 ㅣ 모두의 선생 시리즈 11
김하정 지음 / 삼성출판사 / 2015년 7월

삼성출판사에서 출간한 생활책 시리즈 모두의 선생중 페이스경락편입니다

25년 경력의 에스테틱 전문가 김하정님의 노하우가 듬뿍 담겨있고 상세한 사진과 설명으로 초보자도 충분히 따라해볼수 있는 페이스 경락법이 담겨있네요

경혈과 림프샘의 전체적인 위치는 물론 각 경락법마다 자극을 주어야할 위치도 표시되어 있고 전체적인 얼굴형에서부터 턱선, 목선, 여자들이면 다들 걱정하는 부위별 주름, 다크서클, 탈모까지 경락으로 이런것도 가능한가 싶을 정도랍니다

저렴한 가격이 밑기지 않게 일반 책들과 동일한 사이즈라 사진도 보기 편해서 당장이라도 준비하고 따라해볼수 있는 책입니다

시간을 내어 운동을 하거나 경락마사지를 받기 힘든 모든 여성들에게 너무나도 좋은 책이 될것 같아요

여름을 더 여름답게 하는 매미

맴 ㅣ 반달 그림책
장현정 글.그림 / 반달(킨더랜드) / 2015년 7월

여름이면 어디서든 들을수 있는 매미소리

커다란 나무에서 들려오는 맴이라는 소리가 점점 도시를 향해 퍼져나오고 도시의 또다른 소리들과 합쳐지는 모습이 이글거리는 태양으로 바뀌었다가 시원한 비가 오며 끝이나는데요

매미소리 벌레소리 바람소리 등등 다양한 소리들이 글자로 표현되는게 무척 재미있는 책입니다
이렇게도 표현이 될수 있구나 싶어 아이와 웃으면서 보았네요

무더운 여름을 짜증만내면서 보내기보다는 여름다운 모습들을 찾아보고 표현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것 같습니다

무엇을 말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나는 말하기 좋아하는 말 더듬이 입니다 - 2014년 뉴베리 아너 상 수상작 ㅣ 마음이 자라는 나무 6
빈스 바터 지음, 김선영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5년 4월

말더듬증으로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것도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것도 힘들어하는 주인공이 친구를 대신해 한달동안 신문배달을 하며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자신을 어른으로 대해주고 많은 것을 일깨워주는 스피로 아저씨와 슬픈듯한 모습이 안타까운 워싱턴부인, 소리를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tv보이, 가정부 맘과 아라티아저씨, 빅색아저씨등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경험, 다양한 대화를 하며 성장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많은것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어떻게 말하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말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주인공의 깨달음처럼 겉모습보다는 내면을 들여다볼수 있는 아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에게 추천해주고 싶네요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서 더욱 진실되고 현실성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