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탱고 알마 인코그니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지음, 조원규 옮김 / 알마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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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지점의 소설이다. 제대로 이해하고 읽은 것인지 모르겠다. 번역 때문인지, 구성 때문인지 중반부를 넘기면서 읽기가 쉽지 않았다. 특히 후반부의 사건들은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아, 모르겠다. 작가의 <저항의 멜랑콜리>도 봐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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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운동은 책에 기초한다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오지원 옮김 / 유유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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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서평집인데, 등장하는 책을 읽지 않았어도 읽는 데 크게 불편하지 않다. 또한 책을 중심으로 하고 있지만, 삶 전체를 관통하는 통찰력이 돋보인다. (사이즈와 볼륨도 그렇고) 여행지에 가서 보기에 괜찮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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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적인 안녕 문학과지성 시인선 528
하재연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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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 시집에 해설이 없는 것도 있었던가. 여하튼 읽는 중에 계속 미끄러지는 기분, 이미지가 넘쳐나지만 결국 초라하게 마무리되는 것 같았다. 요즘 시집들 제목 참 그럴듯하다. 문지도 그렇고 다른 출판사도 시집을 공장처럼 찍어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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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fi 문학과지성 시인선 511
강성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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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삶, 너와 나, 이곳과 저곳의 경계가 사라진 세계. 시를 읽는 동안 연민과 서러움이 어디선가 툭툭 튀어나왔다. ‘아, 나는 아직 태어나지 않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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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무리 GD 시리즈
닉 페인 지음, 성수정 옮김, 구현성 그래픽 / 알마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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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우주를 소재한 희곡. 신선했다. 아마도 공연으로 봐야 진가를 알 수 있을 듯하다. 워낙 분량이 적다 보니 그래픽을 따로 넣어서 내용을 표현했는데, 출판사의 현실적인 선택이 아니었을까 한다. 작가의 다른 희곡 <인코그니토>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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