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의 일
고미영 외 지음 / 북노마드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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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있고 작은 출판사 중심으로 ‘같은 질문‘ 던져서 만든 인터뷰를 엮은 책이다. 워크룸 프레스, 1984Books 책 몇 권을 관심 있게 읽은 터라 흥미로웠다. 돌베개 편집주간의 시크(?) 답변도 재미있었고, 편집자들이 추천한 몇 권을 보관함에 넣을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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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우울한 동네 핀란드가 천국을 만드는 법 - 어느 저널리스트의 ‘핀란드 10년 관찰기’
정경화 지음 / 틈새책방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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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조선일보>에서 교육과 경제를 담당했다‘를 보고 덮었어야 했지만. 편견을 버리고 보자고 페이지를 계속 넘기는데, 역시 논조가 영락없는 ‘조선‘ 뉘앙스다. 그나마 단행본이라 순화된 듯. 출판사도 참, 뭐 이런 책을 발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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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소小小小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28
서윤후 지음 / 현대문학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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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도 세대 격차 같은 것이 있는 걸까. 요즘에 나온 시를 볼 때마다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고민이다. 작가의 시는 뭐랄까, 중간에 자꾸 다른 것이 끼어드는. 행과 연 사이로 불현듯 떠오르는 뭔가가 작가에 의해 삽입되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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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시 말들의 흐름 3
정지돈 지음 / 시간의흐름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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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도 읽은 후에도 허무. 접영처럼 수면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것 같은. 부러 노렸다면 할 말 없다만, 도대체 독자가 뭘 가져가길 바라는 건지. 영화를 보면 잠드는 본인, 씨네필의 방향, 러시아 작가 소개, 또는 인셉션으로 빗댄 세계나 대상에 대한 ‘웩‘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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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와 영화 말들의 흐름 2
금정연 지음 / 시간의흐름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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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담배와 영화를 오브제로 픽션과 실패를 내재적으로 접근하면서 메타비평적 요소도 있는 것 같다. 여기에 금연과 영화 시나리오, 그리고 해당 책의 실패기와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자전적 이야기가 픽션인 마냥 엮여 있다. 시간 때울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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