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공정하다는 착각

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 지음, 함규진 옮김 / 와이즈베리 / 2020년 12월

공정하다는 착각에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세상의 희귀한 권력이나 부나 명예를 가진다고 해서 불공정한 이익을 얻은 것일까요? 불필요한 짐만 얻은 것일 수도 있어요. 마음에 욕심이 없으면 더 나을 수 있어요. 그것도 일부만 깨닫는다고 불평하는 어리석음은 거두세요.

[이벤트]끝내주는 책, 대단한 저자 추천 시, 적립금 증정!

˝니체의 성실성(Wahrhaftigkeit)과 데카르트의 상식(bon sens)의 정신으로˝ 일본의 대표적 불교학자 마츠모토 시로와 하카마야 노리아키가 ˝불자(佛子)는 일본을 사랑해서는 안 된다˝라고 외치며, 더 나아가 동아시아 권위주의 문화 해체를 선언하는 비판불교운동의 폭풍과 같은 논쟁과정을 담아낸 책

[100자평] 하느님과 일심

하느님과 일심
류제동 지음 / 한국학술정보 / 2007년 5월

『보리수 가지치기』와 함께 『대승기신론』에 대한 심층적이고 탁월한 해석이 돋보이는 역작입니다.

[100자평] 와이저

와이저 - 똑똑한 조직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캐스 R. 선스타인 & 리드 헤이스티 지음, 이시은 옮김, 김경준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6월

메르스 문제의 근본적 원인은 선조나 이승만의 권력구조와 같이 정당한 조직구조가 작동하지 않아서이며, 이 책을 넘어서 <트라우마 한국사회>, <역사와 책임>, <보리수 가지치기>같은 책에서와 같이 근현대 한국사회에 대하여 근원적인 메스를 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00자평] 금각사

금각사
미시마 유키오 지음, 허호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2년 12월

미시마 유키오, 그 비극적 정신세계를 깊이 이해하려면, 일본정신사에 본격적으로 메스를 가하는 『보리수 가지치기』도 함께 필독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