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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 지음, 함규진 옮김 / 와이즈베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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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다는 착각에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세상의 희귀한 권력이나 부나 명예를 가진다고 해서 불공정한 이익을 얻은 것일까요? 불필요한 짐만 얻은 것일 수도 있어요. 마음에 욕심이 없으면 더 나을 수 있어요. 그것도 일부만 깨닫는다고 불평하는 어리석음은 거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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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성실성(Wahrhaftigkeit)과 데카르트의 상식(bon sens)의 정신으로˝ 일본의 대표적 불교학자 마츠모토 시로와 하카마야 노리아키가 ˝불자(佛子)는 일본을 사랑해서는 안 된다˝라고 외치며, 더 나아가 동아시아 권위주의 문화 해체를 선언하는 비판불교운동의 폭풍과 같은 논쟁과정을 담아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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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과 일심
류제동 지음 / 한국학술정보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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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 가지치기』와 함께 『대승기신론』에 대한 심층적이고 탁월한 해석이 돋보이는 역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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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어떠한 형태의 사회적 차별도 존재하지 않는다.” 1979년 세계종교평화회의(World Conference on Religion and Peace)에서 당시 일본 조동종 종무총장이자 전일본불교회 이사장이었던 마치다 무네오(町田 宗夫)의 이러한 발언에 대한 뼈아픈 반성에서 일본의 비판불교운동이 전개되어 세계적으로 확산됩니다. 유체이탈화법 속 침묵의 카르텔이 횡행하는 한국의 현상황에서 이렇게 철저한 반성 운동이 특히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2011년 우리나라 전임 대통령의 “(우리는)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이라는 유체이탈화법식 발언이 연상됩니다. 일본에서 이렇게 철저한 반성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는 것이 놀랍고, 아직 그러한 반성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우리나라의 현실이 부끄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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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저 - 똑똑한 조직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캐스 R. 선스타인 & 리드 헤이스티 지음, 이시은 옮김, 김경준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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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문제의 근본적 원인은 선조나 이승만의 권력구조와 같이 정당한 조직구조가 작동하지 않아서이며, 이 책을 넘어서 <트라우마 한국사회>, <역사와 책임>, <보리수 가지치기>같은 책에서와 같이 근현대 한국사회에 대하여 근원적인 메스를 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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