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열심히 형광펜으로 줄을 긋고 책갈피도 꼽아가며 읽다가 문득 멈추었다.
벌레같은 일상을 보내는 내게 타이탄의 도구가 맞는가.
매일을 정해진 페로몬 길만 따라 떨어진 음식 부스러기를 주워나르는 일개미 하나가 명상이니 아침일기니 하는 것이 필요할까.
위를 올려다보았다가 ‘아 인간들은 포크를 저렇게 사용하여 음식을 저런식으로 집어먹는구나‘하고 감탄하는 작은 개미가 된 기분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블이 아닌 또 다른 입을 통해 듣게 되는 토르와 아스가르드 이야기.
비록 토르가 묠니르를 잡고 날아다니지는 않지만,
이 책은 우리가 신들의 위를 자유롭게 비행하도록 해준다.

(그리고 여전히 로키는 미워할 수 없는 매력덩어리)
#선물하고싶은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A: 맞춤법 이렇게 쓰면 외않되???
B: 너. 읽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