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61 | 6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프로이트, 지금은 나 자신을 사랑할 때 - 프로이트처럼 살아보기 : 일곱 가지 인생 문제를 분석하다 매일 읽는 철학 3
멍즈 지음, 하진이 옮김 / 오렌지연필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공으로 인해서 프로이트 사상의 일부분을 배웠는데 이번 기회로 프로이트의 사상을 천천히 탐독하면서 알아가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니체, 누가 당신의 인생을 그저 그렇다고 하는가 매일 읽는 철학 1
예저우 지음, 정호운 옮김 / 오렌지연필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니체의 철학, 사상을 통해서 나의 삶을 성찰해보고 지혜를 얻고 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솝 우화 전집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32
이솝 지음, 아서 래컴 그림,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 지원 도서입니다*

나쁜 것들은 사람들 가까이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신속하게 몰려오지만, 좋은 것들은 하늘로부터 하나씩 내려와야 하기 때문에 드문드문 더디게 온다.

이솝우화 전집을 펼치자마자 읽은 감명 깊은 첫 구절

우화는 인간 이외의 동식물이 마치 인간과 동일한 동기와 감정으로 행동하고 말하는 것처럼 묘사하면서, 풍자를 통해 교훈이나 처세술을 가르치는 설화를 의미한다. 독특한 점은 일차적인 목적이 도덕적인 교훈을 제시하는 데 있다.



이 <이솝우화 전집>은 고대 그리스 원전을 각색 없이 번역한 책이다. 이솝우화 전집을 소크라테스가 사형 집행을 앞두고도 읽었으며, 아리스토텔레스도 대단히 좋아하였다고 전해진다.



이솝우화를 성인이 되어서 처음으로 읽어보았다. 짧은 내용의 원전, 해설, 삽화로 구성되어 있어서 책의 분량은 좀 되겠지만 금방 술술 읽힌다.

책을 읽으면서 '말과 당나귀', '북풍과 해', '헤라클레스와 플루토스', '토끼와 거북이', '시골쥐와 들 쥐', '금도끼 은도끼' 등 내가 알고 있는 내용도 몇 개 있었다. 어렸을 때 어디서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책을 읽다 보면 아! 이게 이솝우화였어? 싶다. 이렇듯이 이솝우화가 우리의 삶 속에 알게 모르게 체내화되어 있었다.


원전만 읽을 때는 무슨 의미가 내포되었는지 알 수 없어 해설을 봐야 이해되는 부분도 꽤 있었다. 한편으로는, 원전을 읽고 나서 해설을 볼 때 몇 개는 엥? 이게 이렇게 해설한다고? 의아한 것도 있었다. 알고 보니까 작가인 이솝이 해설을 직접 말하거나 쓴 것이 아니라, 이솝 우화를 수집한 사람들이 덧붙인 거라고 한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해설이 의아스러운 것의 이유를 알게 되었다.


책을 읽다 보면은 다채로운 재미도 찾게 된다. 예를 들면, 원전의 내용은 다르지만 해설이 비슷한 경우가 있었다. 생각나는 것 몇 개 적어보자면 겁나고 두려운 일도 자꾸 하다 보면 겁나지 않게 된다, 친구, 탐욕, 허풍 등이 자주 나오는 데 비슷한 교훈에 다른 원전 내용을 다루고 있으니 이런 것을 알아가는 재미도 있었다. 또한, '사자와 곰과 여우 이야기'는 동양의 고전인 어부지리와 비슷하였다. 또한 '멧돼지와 여우'는 유비무환이 생각났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교훈의 내용은 말은 다르겠지만 내포하고 있는 의미는 비슷한 것도 있는 것 같다.


우화이다 보니 많은 동물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늑대, 사슴, 독수리, 개, 여우, 사자 등 자주 등장하는 동물들이 있었다. 또한, 나쁜 이미지, 어리석은 이미지로 그려낸 동물들은 거의 비슷했던 것 같다. 고대 그리스에 존재하지 않은 동물들도 있다고 한다. 여기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사실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이솝 우화와 함께 '리비아 우화들'도 연구했다는 것이다. 아마도 후대에 전승 과정에서 리비아 우화가 이솝 우화에 끼어들었을 가능성도 열어둘 수 있다고 한다.


이솝우화는 평범한 고대 그리스 사람의 일상적인 삶과 그들이 경험 속에서 얻은 지혜들을 담고 있다. 그래서인지 우리 삶 속에서 살아가면서 경험을 통해 얻게 된 깨달음과 이 책에 나오는 교훈이 상통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솝우화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많은 곳에 퍼져있기 때문에 출처는 모르지만 내용을 알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이솝우화 전집>책을 읽으면서 내가 알고 있던 우화를 정리하는 경험도 되고, 가볍게 혹은 교훈을 마음에 새겨서 어린 시절과 다르게 성인이 되어서 삶을 헤쳐나가는 데 새로운 느낌으로 마음을 다 잡아갈 수 있게 만들어주는 책인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솝 우화 전집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32
이솝 지음, 아서 래컴 그림,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성인들을 위한 이솝우화, 그리스 원전 번역이라 더욱 더 기대 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국과 협상하기 - 골드만 삭스 CEO, 나는 어떻게 중국을 움직였는가
헨리 M. 폴슨 주니어 지음, 고기탁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근 중국이 경제적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중국이 어떻게 급성장을 하게 되었는지를 통해서 중국에 대해 알아가고 우리나라도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61 | 6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