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들은 예견할 수도 없고 계획도 없고 생각도 없었다. 이들은 행군만하고 막상 총질은 해보지도 못했다.
이에 병사들은 불만이 생기고 사기가 떨어지고 오합지졸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
무능한 지도자 밑에 병사들만 고생한다.
아직까지 <패주>는 전쟁에서 발생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참담한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 속의 상황들을 통해 전쟁의 또 다른 이면을 말해주고 있다
"삶이란 매 순간 전쟁이 아닐까? 자연의 조건 그 자체가 지속적인 전투, 가장 강한 자의 승리, 행동으로 유지되고 쇄신되는 힘, 죽음에서 늘 새롭고 신선하게 부활하는 생명이 아닐까?"
에밀졸라의 <패주> 전쟁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또한, 전쟁이란 시작이 되면 어디가 먼저 시작 되었건 서로 죽이기에 집중한다.
무섭게 부풀던 바다는 잠잠해지고 에네앗 일행은 항로 제일 가까운 뭍에 닿았다.그 많은 배는 유실되고 일곱 척의 배만 수습하였다.아이네이스와 트로야인 일행들은 많은 역경과 시련을 뚫도 라티움을 찾았다.
로마의 시작을 다루고 있는 아이네이스원전의 운문형식을 그대로 갖고 왔기에 일반 산문식에 비해 조금 읽기 힘들지만 주석이 달려있어 재미있다
로마라면 빠질 수 없는 '청동 늑대상'
로마의 탄생이야기다. 팔라티노 언덕에 로마를 건국한 로물루스와 레무스
그래서 팔라티노 언덕은 로마에서 중요한 위치이다.
처음 로마는 보잘 것 없는 작은 부락수준이었지만 점차 주변을 정복하면서 거대한 제국으로 성장하였다.
하지만, 태양은 영원히 떠 있지 않는 법
인재를 걸출할 에너지를 갖고 있지 않던 로마의 쇠퇴기에 공교롭게도 시조 로물루스와 동명이인 로물루스 아우구스투스에서 멈추었다.
엘프, 드워프, 호빗은 반지의 제왕 작가가 만든 캐릭터인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다니!
원래 존재하고 있던 정령들에게서 따온거였다
이 책의 작가가 처음에 말했듯이 소설가, 시나리오 작가 등 특히 판타지소설 예비창작자들이 참고하기에 좋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