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글씨 비법노트 후기

바른 글씨 비법 노트 - 악필 완벽 교정 - 누구나 명필로 바뀌는
유성영 지음 / 비타북스 / 2017년 1월

"바른 글씨 비법 노트" 는
말 그대로 비뚤빼뚤한 글씨체를 바르게 교정시켜주는 글씨 교본입니다!

어린이 뿐만아니라 어른들도 글씨때문에 고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 게 큰 의미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는 괜찮은데 제 옆에 있는 사람이 글씨를 너무....못알아보게 쓰셔서

이책으로 함께 연습해보았어요.

초딩같다며 투덜댔었는데 점점나아지는 자기 글씨를 보면서 만족했었지요

어른이 악필이라고 창피해하지말고
당장 바른글씨를 위해서 도전해본다면
예쁜글씨, 멀지 않아 보입니다ㅎㅎ

요즘에는 컴퓨터로 다 프린트해서 쓰기에 깊이 염두해두지 않았지만
알아두면 좋은 TIP들도 많이 있었어요.

특히 결혼식의 부의금 낼 때는 봉투에 이름을 써서 내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가끔 이렇게 쓰는게 맞는가 햇갈리는 적이 있었습니다.

편지도 보내는 사람이 위인지 아래인지 혼동해서 우체국 언니가 정정해준적도 있었구요.

알아두면 어디가서 창피당하지 않는 기본 꿀팁들도 들어있습니당^^

(그나저나 작가님이 드라마 팬이신 것 같아요. 예시에 적힌 사람이름이 허준재..지은탁...ㅎㅎ 반가운 이름들이었습니다)

글씨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은 도전해보실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책 탐구] 서른 살, 나에게도 1억이 모였다.

서른 살, 나에게도 1억이 모였다 - 국가대표 무술소녀, 은퇴 후 0원에서 1억 만들기 프로젝트
이혜미 지음 / 청림출판 / 2016년 11월

대학생때는 돈이 모이면 쓰기 급급했지만 사회초년생이 된 지금!
미래의 자금에 대해서 생각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어릴 적 저의 목표는 30살이 되기전에 10억을 만드는 아주 커다란 꿈을 가진 소녀였어요...
(하...10억....)

서른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나는 과연 1억을 모을 수 있을까 많은 생각이 잠기고 있었어요.

이 책의 저자는 운동 선수였는데 부상으로 인해 꿈을 접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여
30살 이전에 1억을 만들었습니다.

 

우슈를 하던 그녀는 무릎 부상으로 은퇴하고 새로운 직장을 다니게 되었지만 턱없이 적은 월급에
암담한 미래를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집에서 굴러다니는 쌍절곤20개를 인터넷에 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게된 투잡!
그렇게 1억을 모으면서 그녀가 성장해온 이야기들을 챕터별로 나누어 이야기 하고 있었어요.

 

단단한 나를 만들어준 돈 공부

0원으로 시작한 쇼핑몰 사업

솔직히 사업이라고 하면, 잘 갖춰진 상태에서 진행을 해야 탈이 없다고 생각되며
많은 사람들이 대출과 투자를 통해 사업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0원으로 쇼핑몰은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돈을 들이지 말고 공을 들여라."
"처음부터 멋있게 시작하고 싶겠지만 처음에는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나중에 돈이 들어갔을 때 시너지 효과가 난다"

돈이 아니라 정성과 공으로 쌓아올린 탑, 쇼핑몰, 사업이야 말로 더 오래 굳건히 간다는 작가의 말이
성공한 사업가로써 전하는 성공 비법으로 들렸습니다.

돈이 쌓이는 통장관리

요즘 가계부 스터디에서도 배우고 있는 항목이지만
역시 통장관리는 매우 중요한 제태크의 기본인 것 같습니다.
저자 역시 일을 늘려나갈 때 마다 목적에 맞는 통장을 새로 만들면서 행복한 미래를 개설해나갔다고 합니다.

쇼핑몰 통장, 강의료 통장, 에어비앤비 숙박대금 통장, 취미 통장 등
이렇게 통장을 나눠놓으니 일에 따라 돈의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좋고,
관리하는 방법도 다 달라 편하게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쌍절곤 20개로 시작한 파란만장 창업 분투기

저자는 자신의 창업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우슈, 쌍절곤에 대한 자신의 '안목'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넷 쇼핑몰 사장님은 먼저 좋은 MD가 되어야 한다. 오래 살아남으려면, 애착을 가지고 오랫동안 공을 들이고 밤새 씨름할 수 있는 나만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나의 제품을 팔아야 한다."

저자는 과거 우슈의 국가대표 선수였으며, 쌍절곤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기에 그 제품을 남들에게 잘 어필 할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누구나 그렇듯 자신이 잘아는 물건을 표현하는게 다른 것 보다 훨씬
쉽고 강한 설득을 할 수 있기에
창업을 할 때에는 그 점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보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을 들으며 내 자신의 잡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고, 앞으로의 제태크의 방향에 대해서 생각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많은 조언 속에 언젠가는 나도 사장님이 될 수도 있기에 하나씩 조금씩, 실천해 볼까 합니다.
이건 사업가라면 꼭 알아야하지만, 사업가가 아닌 개인이라고 알아두면 좋은 제태크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