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록 2를 풀다가 이 책의 오타를 발견. ㅋㅋ 맞춤법 책이니 적어봄.
1. p.160 : ‘생각에 잠겼다‘에서 ‘생각에‘가 맞게 쓰였는데 틀린 말이라고 ‘에‘에 분홍색 칠해짐.
2. p.57 : ‘스트레스받다‘는 국어 사전에 한 단어로 등재되지 않았으므로 ‘스트레스받지‘는 ‘스트레스 받지‘로 띄어써야 함.
3. p.203 : OX 퀴즈의 두 번째 예문이 이상함. 이 책의 OX 퀴즈 특징이 앞 문장과 뒤 문장이 연결이 되는 건데 첫 번째 문장에 틀린 부분이 없는데도 두 번째 문장에서 앞 문장이 틀렸다고 나와서 맞지 않다고 생각됨.
출판사가 후기를 보는지 모르겠지만 다음 쇄 찍을 때 참고했으면 좋겠다. :)
‘시답잖다‘는 ‘신사답게‘로 잘 외우고 있다. ㅋㅋ ‘써방서자‘도 잘 활용하고 있고~
‘카디건‘이라는 바른 말은 생소한지 옷 매장에서 ‘카디건‘이라고 했다가 ‘응?‘하는 시선을 받았다. ㅋㅋ 그래도 카디건이라고 꾸준히 쓰는 걸로~~
드디어 완독했다~~! 나름 공부 서적이라고 진도가 팍팍 나가지 않아 애먹었다. ㅋ
이 책을 공부하며 ‘정말 이런 것도 헷갈린다고?‘ 하는 것도 있었고 ‘맞추다와 맞히다‘와 같이 아직도 아리송한 단어도 있다(이건 다른 책으로 보완하는 걸로~). 이 책을 읽어서 알고 있던 것도 혼란이 오기도 하고(이건 아직 내 안에 자리를 못 잡은 것이니 생각날 때마다 찾아봐서 내 지식으로 정착시켜야겠다)~
부록 2는 저자 님이 문장 속에서 문제를 얼마나 잘 내셨는지 감탄스러웠다.^^ 이 문장들을 만드시느라 얼마나 걸리셨는지 궁금하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