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밥 3 - S코믹스 S코믹스
구이 료코 지음, 김완 옮김 / ㈜소미미디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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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감 있는 등장인물들의 이야기와 던전의 마술적 신비함이 다 있는 게 좋습니다. 풍부한 상상력에 이를 이야기에 담아내는 것까지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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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지 않음, 형사
찬호께이 지음, 강초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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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처럼 그려지는 묘사도 좋았고, 정보를 수집하며 새로운 사실을 추리해가는 과정도 그럴싸해서 흥미진진합니다. 사소한 단서들도 나중에 의미가 밝혀지는 게 구성이 촘촘합니다. 다만 마지막 전개와 진상은 황당합니다. 뭔가 있을 것 같긴 했지만 터무니없는 일이 벌어집니다.

그런데 재밌었습니다. 생생한 묘사나 몰입감이 너무나도 탁월해서 그대로 빨려들어갑니다. 후반이 작위적이지만 이미 가속도가 붙어서 단숨에 해치워버렸습니다. 롤러코스터에 오른 것처럼, 그렇게 즐길 수 있는 소설이고 그 정도로 재밌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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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서커스 베루프 시리즈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김선영 옮김 / 엘릭시르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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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 갔다가 우연히 큰 사건을 만난 기자와 의문의 사체가 나오는 추리소설입니다.

작가는 기자 다치아라이가 네팔의 숙소에 들어가는 것에서 귀국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썼습니다. 다치아라이가 네팔에서 어떤 경험을 하고 어떤 변화를 겪느냐, 이걸 작품 전체의 중심축으로 잡은 것입니다. 여기에 미스터리가 조연 정도로 딸려있습니다. 미스터리를 푸는 것이 중심이며 곧 결말이 아니라, 주인공에게 영향을 주는 사건으로 쓰입니다. 야심찬 구성입니다. 낯선 네팔의 거리를 묘사하는가 하면, 뉴스 보도와 기자의 역할로 주인공을 흔듭니다. 추리소설답게 추리도 하더니, 마지막에 반전까지 있었습니다. 욕심 많은 작가가 성공한 것 같습니다. 어느새 고뇌하는 주인공 다치아라이에 빠져서 모든 과정을 다 즐기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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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요일의 여행 - 낯선 공간을 탐닉하는 카피라이터의 기록
김민철 지음 / 북라이프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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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에세이입니다. 하지만 여행일지를 쓴 것은 아닙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저자가 어떤 경험을 했고, 어떤 여행가가 되었는가 하는 에세이입니다. 이 여행가, 곧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이 사람의 시각으로 본 세상은 어떠한가 하는 걸 볼 수 있는 글입니다. 좋은 에세이를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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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교토 + 오사카 (도서 + 노트) - 일러스트레이터 이다의 카메라 없는 핸드메이드 여행일기 내 손으로 시리즈
이다 지음 / 레진코믹스(레진엔터테인먼트)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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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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