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권을 읽고 있습니다만, 완전히 제 취향에서 벗어난 글입니다. 정말이지 공과 수의 끝이 어떻게 될지가 궁금해서 대충 넘기면서 읽고는 있습니다만, 제 돈을 투자해서 샀다는걸 후회하게 하는 글입니다. 취향이나 성향 문제도 있지만, 저는 글 자체가 재미없습니다.
1권 별5개, 2권 4개, 3권 3개로 총점은 별 4개입니다. 갈수록 재미가 없어지네요. 내용이 너무 주인공들 좋을대로만 쉽게쉽게 풀려서 긴장감도 없고 유치해집니다. 따뜻하고 포근하고 사랑이 넘치는 내용이지만 뭔가 부족합니다. 애들보는 동화를 어른용으로 만들기 위해 씬만 듬뿍 가미한 느낌이네요.
의리 차원에서 3권은 구매했는데, 저로서는 이해도 납득도 되지않는 과정을 거쳐서 끝이나네요. 수에 대해 쓰고싶은 말이 참 많은데 부질없으니 그냥 패스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의 성인용품 관련 외전?은 왜 넣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