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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림의 진짜 캐나다 이야기

한호림하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한자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로 유명한 저자.
그가 캐나다에 23년간 살았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었는데요.

그가 캐나다와 그들의 문화를 다룬 책을 냈더군요. 워낙 이런저런 비하인드 스토리를 잘 말해주는 사람이라서 왠지 캐나다의 재미있는 여러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꼭 한번 죽기전에 가보고 싶은 나라가 캐나다인데 이 책을 읽으면 캐나다에 대한 향수를 조금은 덜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목차를 보면 참 재미있습니다.

스컹크 님 제발 좀 가주실래요? 라는 소제목의 글이나 장애자로 살아야 할 운명이라면 캐나다 등 흥미를 자아낼 이야기부터 캐나다와 미국과의 관계를 글로 작성한 것이라던지, 캐나다의 도시나 횡단,  캐나다의 삶에 대한 주제의 글들이나 캐나다 이민에 관한 글들은 다양하게 늘어져 있어서...

캐나다라는 나라를 더 빠져들게 볼 수 있을것으로만 보인다.

 

대한민국 맛집 여행 700

최근에 개봉한 영화에서 맛집선정의 실태를 보고한 적이 있었다. 사실 그것을 굳이 영화로 보지 않아도 tv에서 맛집으로 나온 곳을 찾아가봐서 먹어보면 실제로 어떻게 이런 곳이 맛집이 되었을까? 이 지역 사람들은 입맛이 특이한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된다.

그만큼 맛집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가면 실망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기에 이 책을 추천해보는 것은 어쩌면 모험일지도 모르겠다.
대한민국의 맛집에 대해 다음 공식 맛집 블로거 53명이 소개한 맛집들...

한가지 안심이 되는 것은 평소에 자주 찾아가보는 이웃 블로거들의 이름도 발견하게 된다는 점이다.
물론 이웃 블로거의 추천이라고 해서 다 믿을만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평소에 열심히 맛집을 찾아다니면서 포스트 하는 믿음직스러운 모습이 있기에 조금스럽게 이번달의 추천 책으로 권해본다.

 

서울 여자가 걷기 좋은 길

서울은 참 오래된 도시인만큼 숨겨진 것들도 많이 발견된다. 우리가 살아가는 서울이 그리 특별할 것이 없을 것 같기도 하지만, 살펴보면 의외로 보석같은 것을 발견할 수 있는게 서울이기도 하다.

멀리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건데, 가까운 서울에서(비록 서울 사람들 입장에서 하는 말이지만) 걷기 좋은 멋진 길을 돌아본다는 것은 크나큰 영광일듯~

왜 여자가 걷기 좋은 길이라고 했는가하면 실제로 네명의 여자가 직접 걸으면서 체험해본 추천 길들이기 때문이다. 왠지 이 책을 따라서 서울의 곳곳을 걸으면서 그 아름다움을 간직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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