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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하려면 경제신문 - 돈의 흐름이 보이는 경제신문 제대로 읽는 법
이수정(크리스탈) 지음 / 라온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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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찐~~~ 경제 신문 멘토님....

2년 전 일을 벌렸고, 수습하려면 경제 흐름을 알아야겠는데

어찌할 바 모를 때 만났다.

하루 강의였지만 그 날 이후로 1년 넘게

한국경제 신문 스크랩을 매일하게 한 힘이 되었다.

그렇게 폐지였던 경제 신문을 정보지로 둔갑시켜준

크리스탈님의 책이 나왔다.

이건 꼭 읽어야 해....

왜?

1년 넘게 읽고 스크랩 열심히 했지만,

주식보다 부동산에 관심이 크고,

숫자만 보면 도망가고 싶은 나였기에

깊이가 없음을 스스로 깨닫고 있었다.

WHY?가 부족하고 성과가 흐지부지하니

슬슬 이만하면 됐지하며 게을러졌다.

게다가 신문 계약 기간도 만기...

그 때 들려온 크리스탈님의 출간 소식!!!

게을러진 건 어찌 아시고 ㅎㅎㅎ

(다 지켜보고 계셨어... ^^;;)

코칭 받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

책 내용은 생략합니다^^

======================


WHY와 HOW에 대한 답을 준 책.


경제 신문을 왜 읽어야 하는가

경제지표가 왜 중요한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미국과 중국 기사,

반도체 기사는 왜 중요한가

섹션별 읽기와 연결은 어떻게 하는가

책을 덮고 나자 1대1 과외 받은 느낌이었다.

현재 내 경제 지식 수준을 알고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뭐가 잘못된 것인지 깨닫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시작하며 내가 어설픈 '경잘알' 결과표에 움찔.

꾸준히 읽었는데 어설펐던 이유가

스크랩 3,4단계를 게을리 했기 때문이다.

핵심 구조화만 열심히 5가지 섹션별로 찾았으니

이래저래 아는 건 늘어나는데,

깊이가 없었다.

질문 어렵다고 안하니

깊이가 없고, 연결도 안 되고

투자에 적용할 점도 못 찾으니

점차 흥미를 잃어갔던 것.

즉, 감(感)만 생기다 말았다.

환율과 금리 공부해 보겠다고

작년 독서 모임 때

오건영님, 홍춘욱님 신간도 모조리 읽었건만

깊이있는 지식이 담긴 책은 깊이 있고 좋았지만,

기초 약한 내가 소화하기엔 여전히 어려웠다.

매일 살아있는 정보인 신문은 겉핥기였으니

읽어도 읽지 않은, 흘러가버린 지식과 정보가 되었다.


독립된 투자자가 되려면 경제 흐름을 읽는 건 필수다.

흐름을 시시각각 알 수 있는 건 신문.

물론 신문 기사라고 다 옳진 않다.

행간 속에 숨겨진 광고와 글쓴이의 의견은 골라내고

객관적 사실을 볼 줄 알아야 한다.

비판적 사고로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아보는 게 중요하다.

경제 신문 통해 사고 확장과 정보 연결 능력 키우면서

올해 경제 공부의 티핑 포인트를 찍으리라...

<투자하려면 경제 신문> 책과

크리스탈님 경제 신문 읽기 심화반과 함께 말이다.

신문기사가 입체적으로 읽히고, 말 걸어줄 것 같다.

경제 신문으로 부자되기!!!

나도 할 수 있다!!!

당신도 할 수 있다!!!


경제 신문이 폐지가 되어 가는 분,

경제와 친해지고 싶은 분,

취업 준비하는 분,

어떻게 경제 신문을 읽어야 할 지 모르겠는 분,

경제 흐름을 타고 부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싶은 분,

사고 확장과 적용점을 통해 독립 투자자가 되고 싶은 분

모두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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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EXIT - 당신의 인생을 바꿔 줄 부자의 문이 열린다!
송희창(송사무장) 지음 / 지혜로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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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Intro


2016년 봄

수도권 상승장을 몸으로 느끼던 중,

왜 우리집만 오르지 않을까?

어랏 오히려 떨어지네...

그땐 아무것도 몰랐다.

그저 갑작스레 시작된 서울 살이에서 밀려

수도권에 내 집을 마련했다.

타이밍이고 입지고 아무것도 몰랐다

그저 우리 다섯 식구가 편안히 살 곳이 필요했다.

남편은 회사원이었고,

난 아이 셋을 키우는 평범한 주부였다.

아이 셋을 맡기고 나가 돈을 번다 한 듯,

도우미 비용과 아이들 사교육비로 나가는 게 더 많을 터였다.

어린 아이들을 엄마의 품보다

자기들과 똑같은 처지인 또래와

절대적인 권한을 가진 선생님들의 보호 아래

어린 시절을 보내게 하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시작했던 부동산 공부!!

다들 3년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했는데

난 3년이 지나도 부자의 문턱에 가지 못했다.

물론, 안한 것 보다 나았지만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가져다 주진 않았다.


EXIT


p75

부자가 되는 공식

부자가 되기로 목표를 정하고,

시작하고,

그 목표를 이룰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p76

강한 멘탈을 갖추는 방법

첫 번째, 어떤 일이든 처음부터 '된다'고 생각하고 접근한다

두 번째, 자신이 노력하여 바꿀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한다

세 번째, 문제가 발생하면 피하지 않고 받아들인다

네 번째, 안 좋은 상황도 긍정적으로 해석한다.

자신의 멘탈의 온전한 주인이 되어야만 계속해서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다.

=> 부자가 되기 위해서 투덜거릴 시간이 없다. 그 시간을 문제 해결 시간으로 써야 한다.

상황도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하는지에 따라 일이 잘 풀리기도 하고 더 좋은 기회가 생기기도 한다.

주위를 둘러보면 남 탓, 상황 탓 하는 사람 중에 부자는 별로 없다.

p128

신문을 읽을 때는 부동산 투자에 대한 직접적인 정보를 얻겠다는 생각이 아닌, 여러 경제 현상을 한 발자국 물러서서 구경한다는 마음으로 편히 읽으면 된다. 대략적으로 대중들의 흐름과 돈의 흐름을 체크해 보는 것이다.

1년 정도 꾸준하게 하다 보면 부동산 뿐만 아니라 경제가 돌아가는 패턴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를 2년 정도 지속하면 앞으로의 시장 변화까지 볼 수 있게 된다.

=> 역시 종이 신문. 1년이 다 되어가는데 2년 지속하면 앞으로 시장 변화까지 볼 수 있다니.... 매경도 추가 구독하고 매일 대중과 돈의 흐름을 읽자.

p135

단기간 내 수월하게 다양한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수많은 '간접경험'이었다.

=> 송사무장님 3년 만에 부자되기 블로그 글 프린트해서 바인더 한 권에 만들어 들고 다닐 것.

p191

내가 여러 분야에서 모두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낸 원동력 중 하나는 바로 처음부터 중장기로 계획을 세웠다는 점이다. 난 결코 어떤 것도 단기간에 승부를 보려고 하지 않는다.

=> 인생과 투자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는 사람만이 결국 오래 버텨내고 끝까지 해내는 힘을 가진다. 단타만 치는 사람은 심리적으로 쫓길 수 밖에 없다. 적지만 알찬 월세를 쌓아가는 사람이 결국 해낸다.

p198

부동산 투자의 2가지 원칙

첫 번째, 시세보다 싸게 매입할 것

두 번째, 그 부동산에 최소한의 자금이 묶이게 할 것

=> 가장 중요하다. 싸게 사고 내 돈이 적게 묶이는 투자. 부자들이 좋은 대출을 무서워하지 않는 이유. 레버리지 일으키는 투자.

p207

부동산 투자는 여유있게 매입하고, 여유 있게 매도할 수 있어야 최대의 수익을 낼 수 있는 게임이다.

=> 이런 여유를 가지려면 현금 흐름이 필수다. 월세와 사업 소득이 발생하는 사람이 더 빨리 부자가 되는 이유다.

p262

기술자는 기술 한 가지 배우는 동안 기획자는 소비자와 수요를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소비자가 어떤 음식을 좋아하고 어떤 인테리어를 선호하는지 등을 분석하고, 상가 입지, 마케팅, 직원 관리 방법 등을 끊임없이 연구한다. 그 후 숙련된 기술자를 고용하는 것, 이것이 기획자의 마인드이다.

=> 기술자보다 전체를 볼 줄 아는 기획자.

p275

아이템 선정은 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다.

오랜 기간 독점적, 우위 점할 수 있는 것, 지속적으로 수요가 있는 것.

나는 유행타지 않고 5년 이상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재구매가 이뤄질 수 있는 아이템을 좋아한다.

그래야만 안정적으로 원금을 회수하고, 수익을 낼 수 있으니까.

p286

나는 내가 모르는 것에는 아무리 수익이 많다 하더라도 투자하지 않는다. 이런 원칙을 갖고 있으면, 조금 느릴 수는 있겠지만 안정감 있게 자산을 운용할 수 있다. 무리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는 것은 평생 부자로 살아가는 방법이기도 하다. 모를 때에는 투자를 하지 않는 것도 방법임을 잊지 않길 바란다.

p295

사업할 때는 소비자와의 거래에서 겉으로는 남는 것이 없어 보여도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세팅을 하여 소비자가 이겼다는 생각이 들게끔 만들어야 한다.

=>차별화 된 뭔가를 하나 더 제공하는 것. 꼭 물질적이지 않아도 된다. 고객이 이겼다는 그 마음이 들게 하면 된다.

p318

좋은 인맥 쌓기

첫 번째, 늘 밝은 모습을 유지해라

두 번째, 선물은 평소에 하라

세 번째, 계산하지 말고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라

더 많이 베푸는 사람이 더 큰 성공을 이뤄내는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네 번째, 화를 다스려라

다섯 번째, 남을 헐뜯지 마라

여섯 번째, 마지막에도 상대를 배려하며 매너 있는 모습을 갖춰라

일곱 번째, 항상 겸손하고 남을 무시하지 말아라

p327

나는 프로를 이렇게 정의한다.

어떤 일을 하든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며, 다른 사람과의 '약속'을 중요시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가 습관처럼 몸에 배어있는 사람이라고 말이다.

p333

성공은 좋은 기회를 여러 번 맞이한 사람이 이뤄내는 것이 아니라, 난관을 잘 극복한 사람이 이뤄내는 것이다.



이렇게 술술 잘 읽히는 글이 좋다.

부자가 되고 싶어 찾아본 책들이 어렵다면 시작할 맘이 줄어들 것 같다.

개인적으로 동생에게 부동산 관련 책 몇 권 보내줬는데 반응이 없다.

(EXIT로 다시 도전해 봐도 되겠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책과 가까이 지내야한다.

송사무장님 역시 닥치는 대로 각종 경제 도서 책을 읽었고, 주무기로 부동산 경매를 택했다.

그리고 대중의 심리와 돈의 흐름을 읽기 위해서 매일 경제 신문 읽으신다.

투자에서도 사업에서도 수월하게 만족할 만한 결과를 이뤄낸 것은 책을 통해 깨달은 것을 자신의 삶에 적용했고 현재의 시장을 제대로 꿰뚫고 있기에 가능하다.

노력하지 않고 남 탓, 상황 탓으로 돌리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그런 성공담으로 읽힐 지 모르겠다.

나 역시 예전엔 부자는 운 좋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다.

노력해 볼 생각도 하지 않고...

하지만 이제는 안다.

부자들 중에 금수저 출신보다 흙수저지만 스스로를 변화시켜 부를 이룬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자신의 삶을 책임지고 타인을 배려하며 나누며 부를 지켜나간다는 것을.

송사무장님은 특히 강한 멘탈을 강조하신다.

누군가는 실력이 좋으면 마인드를 이긴다고 하지만, 순간적으로 그럴 순 있겠지만 결국 오래가지 못한다.

부를 이루는 것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다.

긴 호흡으로 바라보고 실행해야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방법은 이 책에 다 나와있다.

그러니 지금 삶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이 책과 함께 EXIT 하길 바란다.


<벤치마킹 할 점>

1. 경제신문 하나 더 구독하기

2. 송사무장님 블로그 글 프린트해서 반복 읽기



Outro


지난 4년간 투자는 했지만,

부자가 되지 못한 이유를 알게 되었다.

난 부자의 부동산을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러니 사이버 머니만 등락을 거듭할 뿐

내 삶은 나아지지 않았던 것이다.

진정한 부자는 시간과 돈을 모두 가진 사람이다.

여전히 남편은 회사 출근하느라 주중엔 바빴고

난 육아하며 짬을 내어 공부했다.

투자 공부 3년 빡시게 하면 된다고 해서

가족도 내팽게치고 올인했던 시간이

무의미하게 느껴졌다.

뒤늦게 행크 강의와 송사무장님 글을 읽으며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무엇인지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 깨달아가고 있다.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수 없지만

지금이라도 따라가면 되는 거였다.

과거를 후회하기 보다 미래를 보고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된다.

송사무장님 블로그도 읽고,

행크 강의도 듣고

스터디도 하고 있지만

가끔 난 안개 속에 빠진다.

24시간 중 내가 원할 때 나를 다잡아 줄

뭔가가 필요할 때마다 EXIT를 꺼내 봐야겠다.

꿈을 현실로 만들어 줄 그 비법을

언제고 볼 수 있어 좋다.

송무장님 생일 날 나온 EXIT 책이

날 폰에서 진짜 킹으로 만들어 주는 첫 날이 되리라.

사람은 자신이 그린대로 삶을 살게 된다

송사무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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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경제 독립 프로젝트 - 엄마의 강점을 돈으로 바꾸는
이지영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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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깨적 노트

p96

"지금껏 그렇게 도움을 요청하고도 도움을 받지 못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사람들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유일한 이유는 도움을 청하지 않기 때문이다."

=> 잡스의 유명한 말이다. 나 역시 도움을 청하는 것에 익숙치 않다. 친정 엄마와 남편을 제외하고는....

내 주위에는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그들은 내가 무엇이 필요한지,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내가 손을 뻗기 전까지는 모른다. 그러니 두려워말고 요청하라. 그들이 도와주지 않는 것이 아니라 내가 요청하지 않기 때문이다.

p112

사업화란 결국 자동화를 통해 내가 원하는 진정한 자유를 찾는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수준의 경제적 자유에 도달했을 때 멈출 줄 아는 것도 지혜라고 생각한다.

=> 내가 원하는 건 부동산계의 큰 손이 되는 것이 아니다. 이름을 떨치며 강의하는 사람도 아니다. 그저 나와 내 가족에 집중하는 삶을 살고 싶다. 그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한 재테크 수단으로 부동산을 택했을 뿐. (다행히 재미있다^^) 내가 목표로 한 시스템이 완성된다면 우리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위해 더 키우기보다 일정 수준 유지하기. 

p142

공투부 공식

R(부자)=S(공부)*I(투자)

첫째, 공부에는 여러가지가 포함될 수 있지만 그 근간은 '돈 공부'여야 한다.

둘째, 투자는 재테크나 주식 등에 대한 투자와 함께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를 포함한다.

셋째, 부자란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사람'이다.

=>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공부는 필수이다. 또한 자기계발의 정도가 성공의 척도이다. 부자란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 대신 자동으로 수입을 가져다 줄 시스템이 있는 사람이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는 건 프리랜서일 뿐.

p154

지금부터는 사람들이 잘한다고 칭찬했던 것, 나 스스로도 잘한다고 여겼던 것을 나의 강점이라고 진심으로 믿어보자. 나 스스로 잘한다고 믿어주지 않고 끊임없이 비교급으로 나의 강점을 판단한다면, 우리에게 강점이란 영원히 없다.

=> 자존감이 중요한 이유. 자존감 높은 사람이 행복하다. 자신의 강점을 알고 스스로를 믿는 사람이 성공한다. 나의 강점 부끄러워말고 당당히 인정하고 받아들이자.

p179

재테크 카페 가입하단면 딱 세 가지를 마스터하길 권한다. 바로 성공담, 실패담, 전문가 칼럼이다.

=> 성공담보다 중요한 건 실패담. 내 돈 잃지 않고 간접 경험 쌓을 수 있다. 전문가 칼럼은 짧은 시간에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다.

p201

경제적 독립을 위해서는 '스스로 저지르고', '스스로 책임지는' 과정을 끊임없이 견뎌야만 한다. 필연적으로 수없이 많은 삽질과 시행착오를 거쳐야 하고, 이를 통해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학습해야 하기에 안전성보다 도전과 모험, 실패에 익숙해져야만 한다.

=> 지금 나는 여러 개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중이다. 결국에 목적지에 도착할 것이다. 터널의 좋은 점은 어둠 뒤에는 항상 밝음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바로 성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실패 실수했다고 좌절할 필요가 없다. 당연한 것이다. 어두운 터널 하나 하나가 결국 더 강한 빛이 되어 나타날 것이다.

p203

무너졌을 때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힘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보다 바로 나 자신의 극복기에서 나온다. 또한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타인의 고난과 고충을 이해하는 힘도 키울 수 있다. 결국 사업은 사람들의 고충과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나의 고통을 마주하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의 고충을 대면하는 일은 요원해질 수밖에 없다.

=> 나의 실패담 혹은 힘들었던 기억을 정리해 보자. 나의 실패와 결핍이 누군가에겐 힘이 될 수 있다.

p214

<퍼스널 브랜드 다이아몬드 공식>

첫째, 에피소드 정리하기

둘째, 공감 에피소드 선별하기

셋째, 에피소드와 핵심 메시지 결합하기

넷째, 강렬한 도입부 구성하기

다섯째, 핵심 메시지 함축 표현하기

=> 와우.... 이 책의 핵심이다.

누구나 자기만의 에피소드가 있다. 문제는 어떻게 나만의 스토리로 엮어내는가이다.

이 부분 통해서 나만의 경험담 소스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하나씩 풀어내면서 나만의 히스토리이자 브랜딩의 밑거름으로 활용하자.

p266

나는 나 자신의 트레이너가 되었다. 없는 시간과 돈을 쪼개가며 무료 강의부터 시작해 3만 원, 30만 원 프로그램, 100만 원의 자기계발 프로그램, 800만 원의 부동산 대학원 과정까지 배움에 대한 투자를 오랜 기간 이어갔다.

=> 얼마짜리 강의를 들은 것이 중요하지 않다. 꾸준히 단계를 높여가며 배움에 대한 투자를 한 것이 중요하다. 가장 수익률 좋은 재테크는 자기 투자임을 잊지 말자.

1-1 책속의 책

<하와이로 간 젊은 부자 성공 비밀38> 히로 나카지마

2. 느낀점

명확하다.

돈을 쫓는 공부가 아니라 스스로 가진 강점을 살려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책이다.

겸손이라는 이름 아래에 스스로의 강점을 폄하하는 사람들 특히 주부들이 생각보다 많다.

엄마라는 이름을 갖게 되면서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많아진다.

육아로 인한 경단녀들이 많아지고, 육아와 살림에 집중하다 보면 자존감 역시 내려가는 경우가 많다.

돈보는 것보다 더 중요한 내 아이를 키우는 일을 하고 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나 역시 그랬다.

나를 잃어가는 것만 같았다.

자존감이 바닥에 떨어지니 나의 부족한 모습을 아이들을 통해서 보는 날은 두려움에 휩싸이곤 했다.

그런데 그 두려움을 어떻게 이겨내야 할 지 몰랐다.

나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는데, 아이들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기가 힘들었다.

내가 변해야 했다

그 시작에 책이 있었고, 읽다보니 엄마의 경제 공부가 얼마나 중요한 지 깨닫게 되었다.

노후 준비를 위해 시작한 부동산 공부를 통해서 내가 얻은 것은 사실 고수익이 아니었다.

나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고 내 가족의 울타리가 되어 줄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존감이었다.

내 삶에 대한 감사함이었다.

내 스스로를 사랑하게 되었다.

나의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내 강점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그렇기에 책을 읽으며 저자의 말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다.

이 책은 강점이 있는데도 자신의 빛을 발견하지 못하는 엄마들을 위한 것이다.

알려준대로 글을 적다보면 자신의 강점을 찾고 이를 어떻게 소득으로 만들 수 있는지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

다 읽고 부담갖지는 말자.

책에 나온 것처럼 꼭 유명한 인사가 될 필요는 없다.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을 가질 필요도 없다.

나이가 몇 살이건, 어느 곳에 있던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사랑하는 것이 먼저다.

3. 저자에게 질문하기

-다양한 미디어를 통한 자신만의 브랜드를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엄마가 미디어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을수록 자녀 교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4. 벤치마킹하기

-나만의 에피소드를 경험담으로 하나씩 풀어내기.

-요청하라. 사람들은 남을 도움으로써 행복감을 느낀다.

-아무 조건없이 재능기부하기.

5. 한 줄 정리

엄마의 경력을 강점으로 만드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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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으로 이룬 자유의 꿈 - 잘 키운 아파트 직장 퇴사 안무섭다! 부자꿈
자유몽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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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자 및 도서 소개 

 

     :


40세 회사원이다. 인생 목표로 평생 놀고먹으며 자유롭게 살기를 꿈꾸고 있다. 오래전부터 부자가 되고 싶고,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다는 생각에 끊임없이 고민했다. 치열한 고민 끝에 투자 종목으로 ‘아파트 갭 투자’를 선택했고, 이를 통해 월급만으로 50억 원 이상의 자산 규모를 일구었다.

이미 투자를 통해 어느 정도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지만, 회사에서의 정기적인 노동 수입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업무에도 열심히 임하고 있다.

본인의 인생 가치관과 투자 노하우를 정리해서 사랑하는 두 아들에게 남겨주기 위해 ‘인생과 투자 공부방’이라는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p 28

"나는 돈이 휴지 조각이 되어가는

자본주의의 자연스러운 현상이

너무 무서워서 차라리

실물 자산으로 바꾸어 놓을 것이다."

=> 화폐 가치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자본주의에서

재산을 지키려면 실물 자산을 보유해야 한다.

부동산 공부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이유.


p 99

서울 외곽의 교통이 발달되면 상권은 서울 중심으로 집중되지만,

거주는 외곽의 역세권으로 분산된다.

그리고 중심에서 멀수록 늦게 오르지만, 결국에는 더 많이 오른다.

=> 교통이 발달하면 무조건 호재일 것 같지만,

항아리 상권이 아니고서는 상권을 중심지로 뺏길 가능성이 커진다.

거주는 교통이 발달하니 외곽의 역세권 주변으로 선호도가 올라갈 것이고.


p 126

기본적으로 '팔아야 하는 이유'를 명확하게 찾지 못했다면

절대로 그 집은 매도를 하면 안 된다.

더 좋은 물건으로 급하게 갈아타야 하거나,

어느 특정한 기간에 매도해야만 세금을 줄일 수 있는 경우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 집을 왜 꼭 팔아야 하는지에 대해

신중하게 심사숙고해 판단한 후 움직여도 늦지 않다.

=> 무조건 매도하고 싶은 집이 있었는데,

얼마전에 가보니 주변이 변하고 있었다.

도로도 재포장하고, 스벅도 생기고, 땅 매매 플랜카드도 걸리고...

당장 안 오르니 팔아야겠다가 아닌,

더 좋은 물건을 사야하는데 현금이 부족할 때 팔자.


p 138

규제가 시작되면 다주택자의 일시적 급매 물건 등장으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조정을 받게 되나,

해당 지역의 노출 빈도 증가 및 브랜드 이미지 강화,

다주택자의 임대주택 등록 및 중과세 회피를 위한 물건 소멸로

중장기적으로는 가격이 우상향 한다. 따라서 규제지역 지정은 호재다.

=> 어디를 사야해요? 라고 묻는 초보 투자자에게

'규제지역을 먼저 보세요. 정부가 사라고 찍어 준 곳이에요'

라는 말이 있다.

나 역시 속앓이 하는 물건이 규제지역으로 묶이자 어이가 없었다.

여기가 왜? 그런데, 지켜보다보니 주변이 변하고 있었다.

호재빨이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당장은 규제와 물량 공세로 가격 상승에 제한을 받지만,

중장기 적으로 얼마나 오를 지 지켜봐야겠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4. 이 책에서 얻은것과 알게 된점  그리고   느낀점

    

:  아파트 투자에 대해 전반적으로 말하고 싶어하는 책인데,

책 속에 다 담아내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한 권으로 끝내는 부동산 매뉴얼이라고 하기엔 정보 전달이 약하다. 

실제 투자사례가 나와있는 것도 아니고, 

본인의 자산이 50억, 수익률 500% 달성이라고만 했지....

확실히 얼마나 벌었는지도 밝히지도 않았고...

욕을 많이 먹는 단지. 꼭 사자!! 

이렇게 설명할 건 아닌 것 같다. 

좀 더 객관적인 투자 방법이 나와 있지 않아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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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대디 - 내가 선택한 아빠 브랜드
김용성 지음 / 소나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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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자 소개

2. 목차

3. 본깨적 노트

p 108

자식이 태어나거든 가난한 나라를 함께 여행하라고.

부자 나라에서 호화롭게 여행을 즐기면

아들은 감사함을 모르게 된다고.

=> 이번 여행을 고생스럽게 해야 하는 이유.

버스도 오래 타보고, 걷기도 많이 걷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자보기도 하고, 굶어도 보고....

남편과 큰 아들이 가는 첫 여행에서

둘 다 많이 깨닫고 오길 바랄 뿐이다.

p118

저는 세 아들의 친구가 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대신 아버지가 되기로 했지요.

아버지만이 줄 수 있는 서비스를 고민하던 끝에

저는 아들에게 여행을 제안했어요.

한 번에 한 명만 여행에 데려가서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독점할 기회를 주었지요.

그랬더니 세 아들 각각의 마음속에 아버지에 대한

브랜드 로열티가 커졌습니다.

=> 울 가정이 벤치마킹해야 할 부분.

아빠든 엄마든 아이들과의 1:1 여행을 통해

온전히 독점권을 주기.

p127

진짜 꿈을 꾸는 사람은 희생을 불사합니다.

반면, 가짜 꿈을 꾸는 사람은

희생을 하느니 꿈을 버리지요.

=> 아이들뿐만 아니라 나 스스로에게도

가짜 꿈과 진짜 꿈을 구분할 때 물어보자.

그것을 위해 나의 것을 희생할 수 있는가?

있다면 얼마나 어디까지 할 수 있는가?

p137

우리 가족은 만나고 싶은 사람에게

편지나 이메일을 쓰기 시작했어요.

=> 큰 아이가 써 준 편지들을 난 애써 모른 척 했는데,

그나마 산타 할아버지에게만 썼으니 다행이다.

아이의 꿈과 관련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도록 부모가 노력해야한다.

p 170

제가 정리 습관을 강조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보이는 물건을 효율적으로 정리할 줄 아는 사람은

눈에 보이지 않는 머릿속 생각도 정리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 아이들 각자에게 자기만의 공간을 주고,

그 공간을 스스로 정리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이번에 집 가구 재배치할 때 꼭 각자만의 공간을 주자.

p 174

아이비 리는 다음과 같이 메모를 시작하라고 권했지요.

1. 매일 오후 다음 날 할 일을 쓰고 중요도 번호를 매긴다.

2. 매일 아침 1번부터 시작하는데,

1번 일이 끝나기 전에는 2번과 3번 일을 하지 않는다.

3. 그날 중에 끝내지 못한 일은 다음 날 계획에 반영한다.

=> 즉, 우선순위를 정하고 가장 중요한 일을 제일 먼저 끝내라는 것.

오늘도 세금책 읽다가 지쳐서 딴 길로 새는 중....;;

중요한 일을 미루는 습관을 버리고 메모를 습관화 하자.

p 185

건강한 중독의 다른 이름은 습관이지.

인생에서 우리는 선택을 해야 해.

건강한 습관과 파괴적 중독 중에

무엇으로 우리 삶을 채울지 말이야.

일상을 건강한 습관으로 채우면

삶은 훨씬 건설적이고 만족스럽겠지.

=>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건강한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

건강한 습관을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는 지에 따라

성장의 속도와 삶의 만족도가 다르다.

p 247

저도 세 아들에게 자신의 힘으로 돈을 벌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세 아들은 식사준비, 재활용 쓰레기 버리기,

심부름과 장보기로 용돈을 벌지요.

제 아버지도 가끔 손자들에게 용돈을 주시는데

그때도 공짜는 없어요.

=>아이들에게 독립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꼭 필요한 것이 두 가지라고 생각한다.

독서 습관과 경제적 독립.

늙어서까지 애들 뒷바라지 하고 싶지 않다면,

아이들에게 절대 공짜 돈을 주지 말자.

p 260

우리 아이들이 벅찬 감동을 주는 예술가로 성장하려면

먼저 그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 속에서 감동을 느껴야 할 겁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그런데 학교가 그런 기회를 주던가요?

=> 당연 안 주지요. 그러니 가정에서 그런 기회를 줘야 한다.

아이와 함께 음악 공연 혹은 영화 아니면 자연 체험 기회를

한 달에 한 번은 꼭 만들어 주자.

3-1 책속의 책

<호모 데우스> 유발 하라리

<꽃들에게 희망을> 트리나 폴러스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고재학

<학력파괴자들> 정선주

4. 느낀점

교수님의 이름을 심정섭님의 여러 책에서 본 것이 시작이었다.

별 생각없이 지나간 이름이었는데,

최근 출판 된 심정섭님의 <역사 하브루타> 책을 통해

김용성 교수님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었다.

그 책에 내가 찾던 답을 보았기 때문이다.

아이들 모두 어리고 형제가 많다보니,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어한다.

다함께 책도 읽어주고,

다함께 도서관도 가고,

다함께 박물관도 가고,

다함께 놀이터도 가고,

다함께 눈맞춰 주는데.....

왜 여전히 아이들은 엄마의 사랑이 이토록 고픈걸까

내가 세 명이 아닌 한 명인데,

어떻게 해줘야하나 고민 하던 시기였다.

그 때 책에서 얻은 답이

아이와의 1:1시간을 확보하라였다.

그래서

가장 사랑과 눈길을 못 줬던 딸과의 1:1 시간.

조금 아프다는 핑계로

얼집 안 보내고 보냈던 막내와의 1:1 시간.

둥이들만 먼저 재우고 혹은

학교에서 일찍 오는 첫째와의 1:1 시간.

그렇게 조금씩 세 아이들과의 1:1 시간을

확보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1년간 육아를 놓았던 죄로 아이들과의 거리를 좁혀 가는 중)

여튼,

독서토론이나 심정섭님 블로그를 통해서

김용성 교수님의 홈스쿨링 사례를 들어오던 차에,

운좋게 이 책을 만났다.

서평단 응모했는데, 어느 날 내 손에 왔다.

내가 아이들에게 해 주고 싶은 교육,

아빠가 아이들에게 해줬으면 하는 교육의

실천 사례로 가득한 책이었다.

홈스쿨링에 대해 몇 년 전부터 상상해보곤 했다.

내 아이의 학력 목표가

초졸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엄마이니...

그런데 교수님 아들들은 초등 자퇴다.

내가 목표한 것보다 더 빠르다.

게다가 아이도 셋이다.

이 책을 보면서 내가 생각해 오던

교육 방식에 대한

용기와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꼭 남편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책 속의 아빠처럼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는 것들을

똑같이 강요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교수님 역시 홈스쿨 대디가 되면서

다채롭게 도전하고 즐기는 삶을 만들어 나가고 계셨다.

나 역시 육아를 통해 나의 욕구를 발견하고 행동하기 시작했기에,

남편 역시 이 책을 통해 발견하고 도전하길 바랄 뿐이다.

때론 힘들고 피하고 싶은 것이 육아지만,

육아만큼 부모를 성장시키는 건 없다.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싶은 아빠들을 위한 현실적인 육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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