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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조선여행 - 한양과 경성, 두 개의 조선을 걷는 시간 ㅣ 한국사 여행 1
트래블레이블 지음, 이도남 감수 / 노트앤노트 / 2024년 4월
평점 :
한국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우리나라의 역사.
뿌리 깊은 우리나라의 역사 속에서 우리는 배우고 깨닫는 게 참 많습니다. 역사를 알면 사람이 보이고, 지난 과거의 사건들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눈을 키울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전통을 이해하는데 그치지 않고 과거의 일들을 통해 교훈뿐만 아니라 현재를 이해함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우리나라의 역사를 배우고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서울에 있는 14개의 여행지 속에서 역사를 배우고, 그 장소들을 면밀히 탐구해 보고, 역사 이야기 속에 깊이 들어가 보는 역사 여행을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이 책은 14개의 여행지를 네 명의 지식 가이드를 따라 실제로 여행지를 방문한 듯이 흥미롭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입니다.
본문에 들어가기 전 책 사용법을 참고하여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1부, 2부로 나누어 궁과, 박물관 역사적 배경을 통해 바라보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장소들이 담겨 있습니다.
저는 제주도를 떠나 살아본 적이 없어서 여행을 가야만 방문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문화 유적지와 명소들을 가이드를 따라 알아가고 배워나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곳을 방문하기 전에 읽어보아도 좋고, 방문할 때 이 책을 챙겨 가도 너무 좋을 거 같아요.
가이드가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너무너무 좋습니다.
가장 뜨겁고 가슴 아픈 일제강점기 시대의 모습들을 들여다볼 수도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는 책이었습니다. 아이도 일제강점기에 사건들을 많이 궁금해해서 함께 봤는데 가슴이 미어지고 먹먹해지기도 했습니다.
아이가 서울 여행을 가게 되면 책에 나온 명소들을 꼭 방문해 보고 싶다고 해서 여행 계획을 짜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책 한 권이면 따로 가이드 없이 장소 하나하나 면밀히 살피며, 그 시절에 빨려 들어가듯 진짜 여행다운 여행을 할 수 있을듯합니다.
연표와, 코스는 물론, 지도와 추가 설명들까지 빠짐없이 담겨있어서 우리나라의 국보와 문화유산들에 대해 상세하게 배워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펼쳐드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익한 책이 될 거 같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