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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삶의 끝에서 -다비드 메나셰-

병이 악화되어 더 이상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게 되었을 때 다비드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삶 대신 여행을 떠난다. 작가가 그동안 가르쳐왔던 학생들의 삶에 자신이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삶의 문턱에서 자신의 제자들과 마지막 수업은 무엇이었을까. 한 걸음 한 걸음 진한 발자국을 남기며 쓴 책.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학생이었고 선생이었다.

 

 

 

 

2. 즐겁고 신나게 따뜻하게 -경리안-

네이버 웹툰 Penguin love mev은 영국인 남자친구와 사귀면서 소소한 일상들을 담은 일상툰이다. 서로 다른 문화, 서투른 대화 작은 일에도 즐거울 수 있고 신나게 웃을 수 있고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아껴줄 수 있는 친구. 국적과 인종과 문화를 넘어 사람이라는 공통분모로 묶이는 삶은 참 재밌다.

 

 

 

 

3. 멜로디 -미즈바야시 아키라-

누군가에게 길들여진다는 것은 서로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우와 어린왕자가 그랬듯이. 때로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보다 더 애틋한 관계가 존재한다. 나 역시 유년시절 그런 경험이 있었다. 모든 생명은 태어나고 죽지만, 이마저 공평하지 않다. 각기 다른 명의 운명을 짊어지고 태어난 생명체들은 서로 다른 시간 속에서 필사적으로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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