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솔직히 지난 달에는 읽고 싶은 책을 꼽기가 어려웠다. 읽고 싶은 책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었는데, 이번 달은 뭐야!? 왜 이렇게 재밌어 보이는 것이 많지? 최대한 꼽고 꼽는 중이다.

 

 

 

 

 

 

 

1. 우리는 서로 조심하라고 말하며 걸었다

(박연준, 장석주)

 

 이 책은 오로지 걸어본다 시리즈이기 때문에 꼽았다. 알타이 책이 꽤나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시리즈라면 한 번 읽어보고 싶다. 시드니를 아는 남자와 처음 간 여자의 이야기.

 

 

 

 

 

 

 

2. 오키나와에서 헌책방을 열었습니다

(우다 도모코)

 

오키나와! 헌책방! 내가 좋아하는 키워드가 두 개나 들어있는 제목이라서 그냥 무조건 골랐다. 헌책방은 세계 공통으로 비슷한 기분이 드는데, 오키나와는 어떨까. 따뜻한 휴양지에서의 헌책방이라.

 

 

 

 

 

 

3. 따뜻한 남쪽 나라에서 살아보기

(김남희)

 

 이 책은 독과 같은 책일 것이다. 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나는 지난 달에 여행을 두 번이나 다녀온 것은 까맣게 잊을 거다. 또 여행이 가고 싶어서 마음이 선덕선덕하겠지. 으악. 독을 삼키고 싶은 기분! 몰라! 기꺼이 들이키겠소!

 

 

 

 

 

 

4. 인생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나딘 스테어)

 

 종종 글을 처음 배운 할머니들의 시가 SNS에 올라온다. 그것들을 참 좋아한다. 이 책도 그렇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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