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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기담집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임홍빈 옮김 / 문학사상사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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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가 사람 고기를 좋아해서 공격하는 건 아니다. 달리 표현하지면, 사람 고기라고 하는 것이 상어의 기호에 맞지 않는 것이다. 한 입 베어 먹어보고는 대개의 경우 실망해서 그대로 떠나버리는 일이 다반사다. 그러니까 상어의 습격을 받더라도 당황해서 허우적거리지만 않으면 한쪽 팔이나 다리를 잃더라도 살아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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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기욤 뮈소 지음, 전미연 옮김 / 밝은세상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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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꿈을 간직하라. 언제 그 꿈이 필요할지 결코 알 수 없으니까. -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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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스의 종말
한병철 지음, 김태환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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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귀찮아도 계속 고민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자본주의가 사랑까지도 소멸시킬 것이라고 경고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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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술사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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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무슨 선한 마음이 있고 악한 마음이 있겠습니까. 그저 어쩌다 위치가 나빴던 탓이겠지만……."
어쩌다. 오치카는 속으로 되뇌었다. 그래, 어쩌다, 다. 어쩌다, 라는 것이 사람에게 혹독한 짓을 한다.
-75~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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