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앗딥이 가장 먼저 배운 것은 자신이 배운 것은 자신이 배울 수 있다는 기본적인 신념이었다. 자신이 배울 수 있음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다는 것, 그리고 배우는 것이 어렵다고 믿는 사람들이 그보다 훨씬 더 많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무앗딥은 모든 경험에 교훈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 P122
아라키스, 듄, 사막의 행성 - P10
옛날에 사람들은 생각하는 기능을 기계에게 넘겼다. 그러면 자기들이 자유로워질 거라는 희망을 품고 말이야. 하지만 그건 기계를 가진 다른 사람들이 그들을 노예로 삼는 결과를 낳았을 뿐이다. - P23
그런데 이 식물에 대한 정말로 편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즉각적인 이용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면 그 식물을 잘 키우고 보살핀다. 하지만 지금 당장 별로 바람직하지 않거나 관심 없는 거라면 즉시 이 식물을 없애버린다. 인긴이나 가축에게 해를 끼치는 식물뿐 아니라 먹을거리를 제공해주는 식물이르고 해도 우리의 좁은 소견으로 볼 때 잘못된 시간, 잘못된 장소에 있다면 바로 제거의 표적이 되는 것이다. - P88
일단, 제목으로 엄마와 아이의 흥미를 모두 끌어냈어요. 특히 아이가 좋아하는데, 아빠와 엄마자판기 모두, 아이가 바라는 점은 같아요. 이런 내용이 책으로 만들어진다는 건, 뒤돌아서 아이를 보라.!라고 말하며 부모 스스로를 바라보게 만드는 책 같아요. 아이가 하루가 멀다하고 읽어달라고 합니다. 글밥이 적어서 연기가 많이 필요하지만 그 결에 또 좋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