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는 다르다

둘째는 다르다 - 형제자매, 재능과 개성을 살리고 갈등 없이 키우는 법
김영훈 지음 / 한빛라이프 / 2018년 6월

둘째는 다르다.

형제자매,
재능과 개성을 살리고 갈등 없이 키우는 법.

둘째를 계획 중이거나
둘 이상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에게
아이를 양육하고 교육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입니다.

저희 집 삼 남매, 그중.
 위로 누나, 아래로 여동생 사이의
언제나 마음 속상한 일 가득인
둘째 아들의 마음을
조금 더 잘 이해해 줄 수 있을까 싶은..
제목부터가 확 끌리는 책이었어요.

형제자매의 다툼
아이의 문제행동 그 뒤엔
부모의 잘못된 태도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도 역시,
타고난 순서에 따른 환경적 이유도 있지만
부모의 태도에 따른 이유도
같이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가끔씩 나오는 칼럼은
다른 집의 이야기를 통해
내 집 안의 일을 볼 수 있고
공감대 형성과 함께
좀 더 좋은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각 연령별 양육방법, 놀이 방법들도
제시해 주고 있어요.

혹 둘째를 임신 중이거나
둘째가 어리다면
조금 더 배울 수 있는 것이 많아서
시행착오를 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 집 둘째 어린 시절에
왜 이 책을 안 내주셨나요.. ㅠ
진즉 알았다면 좋았을 것을..
하는 내용들이 참 많더라고요.

 삼 남매, 세 자매, 삼 형제,
각 형제자매의 성별이 다른 경우
다양한 상황에 대해서도
골고루 조언을 해 주는 책입니다.

https://blog.naver.com/whiteaji/221324144902

이 책은 업체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나는 그대 곁으로 가고 싶다

나는 그대 곁으로 가고 싶다
오종호 지음 / 도어즈 / 2018년 6월

나는 그대 곁으로 가고 싶다.

살아온 날과 남아있는 시간들
그 의미를 찾고 있을 그대

그저 마음 따뜻한 사랑이 주제인 책은
읽어본 지 참 오래구나.. 싶어서
받아본 책입니다.

단 한 명의 사람으로도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말.
사랑의 힘을 믿는 작가님입니다.

팍팍한 삶에 잔잔한 감정의 돌을 던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책이에요.

이 책은
내가 있고 지내던 감정 충만한
다양한 책이나 영화들의 내용을
짦막하게 소개를 해 주면서
저자의 이야기가 함께 있습니다.

그저 국어 교과서에서
뭐가 좋은지도 모르고 분석하고 외우기만 했던
'한용운'의 '님의 침묵'을 시작으로
다양한 옛 기억을
끄집어내어 주는 책.

잔잔하고 차분하게
잊고 지내고 있던 것에 대한
의미에 대해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이 책은 업체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정치하는 엄마가 이긴다

정치하는 엄마가 이긴다 - 모성 신화를 거부한 엄마들, 반격을 시작하다
정치하는엄마들 지음 / 생각의힘 / 2018년 5월

정치하는 엄마가 이긴다.

'가정의 천사'들은 집 밖으로 걸어 나와
이 사회의 한가운데에 서기로 했다.

개인적으로 엄마로서의 삶을 살면서
육아를 하면서 느꼈던 일들이라
공감대 형성이 잘 되어서 그런지
만만치 않은 두께임에도
쉽게, 집중해서 읽게 되던 책입니다.

지금도 '페미니스트' '페미니즘'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로 뜨거운 한국 사회.

이 책은
그저 남녀 불평등에서 시작되는
다양한 문제들,
특히,
거기에서 비롯되는 육아의 문제에 대해
사회적 문화적 모순을 해결해 나가고자
정치 활동을 하게 된
엄마들의 목소리입니다.

한 사람을 키운다는 것.
이 어렵고 중요하고 어려운 일을
하고 있는 십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이 사회는 인정을 하지 않는다는 것.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위태로운 사회와 엄마 아래에서
위태롭게 자라난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더 위태로운 사회가 될 것이라는 것은
너무도 뻔한 일인데.

왜 그 부분을 무시하는 건지.

그런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엄마들이
용기 있게도 행동으로 옮겼다는 것이
고맙고, 멋있네요.

부끄럽지만
정치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던 사람인데,
뉴스에 나오는 큰 사건들, 혹은
내가 아이들을 키우면서 겪는 일들에서
자연스레 관심이 가고
신경을 쓸 수밖에 없더라고요.

나만 잘 키운다고 될 문제가 아닌 일들이
너무 많은데
이 책에서도 그런 문제들을 이야기합니다.

누구나 다 공감할 수 있거나
누구에게나 다 읽힐만한 책은 아니겠지만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고
한 번쯤 같이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 책은 업체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The Not So Little Princess

Tony Ross의 장난꾸러기 리틀 프린세스가
챕터북으로 나왔네요.

오디오 cd와 단어장 포함
총 4권 구성의 원서입니다.

캐릭터만 보아도 열광하는 아이들입니다.
저희집 아이들,
이 작가님의 호리드 헨리도 너무 좋아하고.
공주스럽지 않은 악동 리틀프린세스도
너무 좋아하고.

초기 챕터북이라
오디오cd의 속도도 느린편이라
아이들이 편하게 들을 수 있어요.

예측불허 개구쟁이 Rosie공주의 유쾌한 이야기.

호리드 헨리 얼리챕터북 보는 기분..?

설명 필요없이..
'악동'캐릭터 좋아하는 아이들이고
그저 좋아합니다.

수준에 맞고 재밌는 영어책 만나면
늘 기분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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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코딩 이야기

멋진 코딩 이야기 ㅣ 멋진 이야기
롭 한센 지음, 데이미언 웨그힐 그림, 홍석윤 옮김 / 그린북 / 2018년 3월

코딩의 기초부터
코딩의 제작과 응용까지
의무 교육 코딩에 대해
한권으로 정리해주는 책,

멋진 코딩 이야기 입니다.

스티브 잡스는
전 세계 사람들이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프로그래밍을 하는 과정에서
생각하는 방법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딩의 아주 기초적인 부분부터
안내를 해줍니다.
그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스크래치'를 이용해서
간단한 게임정도까지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재미'일텐데
코딩 전혀 모르는 3학년 아들이
뭘 알고 그러는건지 모르겠지만
'엄마 이 책 재밌네~ 좋아~' 라고
엄마 칭찬해해주면서
몇번 읽더라구요.

마지막엔 코딩 용어 사전 입니다.

바빠서 아이와 아직 실행을 못해봤는데

하나하나 따라해 볼 생각입니다

https://blog.naver.com/whiteaji/221257744628

이 책은 업체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