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eBook] [고화질] 던전밥 01 던전밥 1
쿠이 료코 지음, 김완 옮김 / ㈜소미미디어 / 201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애니메이션을 보고 구매했는데 애니메이션 스토리에서 흐름상 잘린 부분도 더 디테일하게 나오네요. 작가님의 엄청난 디테일에 감탄합니다. 다음 권도 어서 읽고 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몰입 육아 - 4~7세 아이의 인성과 학습을 좌우하는 결정적 차이
신지윤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곧 취학을 앞둔 자녀를 키우고 있는 상황에서 도움 되는 이야기가 많아서 술술술 책을 읽었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마음은 모든 부모가 바라는 것일 텐데 이 책이 훌륭한 가이드가 될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황 발작은 빈맥과 심장박동 증가를 동반하기 때문에 환자들은 신체 활동과 운동을 기피하곤 한다. 운동을 하면 공황 발작이 있을 때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운동을 통해 공황 발작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오늘날의 지식수준으로는 근거 없는 것이다. 우리와 다른 연구팀의 연구 보고에 따르면 오히려 운동을 하면 공포가 줄어들고 공황 발작도 약화된다고 한다. 공황장애도 마찬가지다. 공황장애 환자에게서 운동 직후 신체적으로 불안 증상이 나타난다 해도, 뒤이어 불안이 잦아드는 효과가 나타난다. 치과공포증을 겪는
사람들도 유산소 운동을 먼저 한 뒤에 치료에 임하면 공포가 줄어들고, 아울러 스트레스 호르몬 시스템의 활성화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 < 불안에 대처하는 법, 안드레아스 슈트뢸레 박사, 옌스 플라그 박사 지음 / 유영미 옮김 > 중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그리하여 긍정적 메타인지와 부정적 메타인지는 걱정과 관련한 걱정으로 이어진다(2타입 걱정). 그러면 이제 당사자들은 원래의 걱정, 즉 “내가 병에 걸리면 어떻게 하지?”, “가족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지?”,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되면 어떻게 하지?” 등의 1타입 걱정을 줄여야 한다고 걱정(2타입 걱정)을 하게 된다. 그리고 걱정을 하지 않으면 예방 조치를 포기하게 된다는
생각에(긍정적 메타인지) 걱정하거나, 걱정이 중장기적으로 심신에 해를 미친다는 생각에(부정적 메타인지) 걱정을 한다.
이쪽이든 저쪽이든 이런 식의 사고를 하는 당사자들은 자꾸 커져가는 걱정의 악순환에 빠져 고통과 스트레스가 점점 더 심화된다. 그러므로 범불안장애의 메타인지 치료는 질병이나 사고, 사회적 추락 같은 구체적인 걱정의 내용에 중점을 두지 않고, 걱정 그 자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걱정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지에 중점을 두고 이를 변화시키고자 한다.
메타인지 모델은 이해가 잘 안 될 수도 있다. 전문가들도 때로는 설명하는 걸 어려워한다. 하지만 이런 설명 모델은 범불안장애의 ‘상위 논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고 범불안장애에서 걱정의 내용이 아니라 걱정의 방식이 문제가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메타인지 모델에 대한 설명을 두세 번 조용히 읽어보며 이해를 도모하면 좋을 것이다. - < 불안에 대처하는 법, 안드레아스 슈트뢸레 박사, 옌스 플라그 박사 지음 / 유영미 옮김 > 중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이와 긴밀히 연결된 두 번째 모델은 불확실성을 견디지 못하는 경향이다. 범불안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불확실한 전망을 견디기 힘들어한다. 그리고 걱정을 하는 한 불확실성을 통제하는 기분이 든다. 사실 걱정한다고 불확실성을 통제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최근 범불안장애를 설명하는 또 하나의 모델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바로 범불안장애의 메타인지 모델이다. 이것은 영국의 심리학자 에이드리언 웰스 Adrian Wells가 개발한 것으로서, 이 모델에 기초하여 아주 효과적인 범불안장애 심리치료가 탄생했다. 이 치료에 대해서는 4장에서 살펴보려고 한다. 메타인지 모델은 범불안장애가 생기고 지속되는 것에 소위 메타인지가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본다. 메타인지는 사고 과정과 관련해 생겨난 평가다. 범불안장애에서 걱정에 대한 전형적인
평가는 가령 이런 것이다.
“걱정하고 계속 생각하는 것이 나를 보호해 줘. 이를 통해 더 잘 준비하고 위험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지.”
“걱정은 내게 문제의 해결책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줘.”
반대의 평가도 있다.
“걱정을 도무지 통제할 수가 없어.”
“걱정은 내게 위험해. 기분을 망치고, 잠 못 들게 해.”
첫 두 문장은 ‘긍정적인 메타인지’의 예다. 걱정이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자신을 보호해 주고,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반면 나중의 두 문장은 ‘부정적인 메타인지’다. 걱정을 우울증이나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 < 불안에 대처하는 법, 안드레아스 슈트뢸레 박사, 옌스 플라그 박사 지음 / 유영미 옮김 > 중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