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 특유의 연재 질질끌기가 없어서 딱 좋았어요. 조금 아쉬움이 남을 수도 있지만, 가장 핵심 비밀이 풀리고 둘 사이가 정리되면서 이대로가 최선인 듯 합니다. 둘 다 순수하기 그지없는 캐릭터들이라 예쁜 사랑 절로 응원하게 되는 순한맛 로맨스네요.
점점 넓혀지는 식도락의 세계는 끝이 없네요. 이번편도 맛난 음식들로 보는 내내 군침이. 패스트푸드점에서 '칼로리는 맛의 척도'라는 이이누마의 감상에 공감이 갑니다. 개인적으로 일본 전통 디저트(?)로 보이는 살구 새알심 크림 안미츠 한 번 먹어보구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