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가 들끓는 완전 살벌한 약육강식의 세계에서의 짐승에 가까우리만치 야만적이고 강압적인 남주와 그에게 신세지는 여주의 비정상적인 남녀관계를 리얼하게 그려냈습니다. 이내리 작가의 서바이벌물을 좋아하지만 이번 편은 표현의수위가 날것 그대로 강해서 개인적으론 보기 힘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