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 전설의 언어술사 2 - 초등 어휘 학습 만화 쿠키런 킹덤 전설의 언어술사 2
전판교 지음, 정수영 그림, 이선희 감수 / 서울문화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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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전설의 언어술사는 초등 어휘 학습만화로 사자성어, 고사성어, 관용어, 속담을 내용에 담고 있어요. 이 책은 재미있게 읽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어휘력을 키울 수 있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쿠키 캐릭터와 함께 다양한 어휘를 배우니 효과가 더 좋은것 같아요.

 

 

용감한 쿠키는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나 신비한 사전과 함께 모험을 하는 중이에요. 딸기맛 쿠키 역시 위험에 빠진 용감한 쿠키를 도와준 계기로 함께 여행을 하고 있는데요 둘은 위기 상황마다 언어 카드를 사용하며 위기를 잘 극복했어요. 예를 들면 용감한 쿠키가 무모하고 이길 가능성이 없는 일을 하면 달걀로 바위치기 언어 카드를 사용해 공격하기도 하고 앞을 못보는 용에게 화룡점정 카드를 이용해 용 그림에 점을 찍어 눈동자를 만들어 주며 자신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상황을 만들어 나갔어요.

 

 

이번 2권에서는 고고학자맛 쿠키가 쿠키들에게 '천하제일 쿠키 대회'의 초대장을 전달하며 새로운 모험의 시작을 알렸어요. 여러 번 대회를 거치는 동안 우승자가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번에 우승자가 나와 우승 상품인 지혜의 숨결을 차지하게 될지~~ 읽으면서 너무 궁금해졌어요.

 

 

쿠키런 킹덤 전설의 언어술사는 내용안에서 어휘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 뜻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어떤 상황에서 그 어휘들을 써야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어요. 그리고 하나의 이야기가 끝날때마다 이야기에서 나왔던 한자카드도 정리 되어있어 책에 나온 20개의 어휘의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완벽히 습득할 수 있어요.

 


 

또 책에는 재미있는 활동도 있어요. 숨은 그림 찾기, 바르게 말한 쿠키 찾기, 퍼즐에서 글자들(고사성어, 사자성어) 묶기, 초성힌트를 이용해 고사성어와 속담 뜻풀이 완성하기 등 다양한 게임으로 배운 어휘들을 복습할 수 있어요.

 


 

쿠키런 킹덤 전설의 언어술사는 만화로 초등 필수 어휘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굉장히 유익해요. 어휘력은 모든 과목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데,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배우니 기억에도 오래 남는 것 같아요.

 

다음 이야기에서는 우승자를 가릴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는데요, 과연 우승자는 어떤 쿠키가 될까요? 용감한 쿠키의 모험 이야기를 담은 다음 편도 많이 많이 기대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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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3 : 용의 언덕 하편 - 오리지널 레벨업 코믹북 쿠키런 킹덤 3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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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편에 이어 이번 편에서도 용감한 쿠키는 생각의 나무를 찾기 위해 친구들과 모험을 하고 있는데요, 용의 언덕에 있다는 생각의 나무를 찾아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았을지 궁금함과 기대감에 즐겁게 용의 언덕(하편)을 읽어보았어요 ㅎㅎ

 

용의 언덕에 힘겹게 도착한 용감한 쿠키 일행은 거대한 드래곤에게 납치된 공주님을 구하러 가는 쿠키들을 따라 용의 심장으로 향했어요. 그 길로 가야 생각의 나무를 만날 수 있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용의 머리를 지나 심장 쪽으로 가던 중 앞서가던 용사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다른 쿠키들 눈에는 보석이 주렁주렁 걸린 나무들이 용감한 쿠키 눈에는 썩은 나무로 보이는 등 기이한 일들이 계속 벌어졌어요. 그러던 중, 새로운 쿠키가 등장하는데 그 쿠키는 공주를 납치한 드래곤과 사연이 있었어요. 용감한 쿠키 일행은 새로 만난 쿠키와 힘을 합쳐 공주를 구하려다 큰 위기를 맞게 돼요. 용감한 쿠키는 이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을지 너무 궁금했는데, 이다음 이야기는 다음 편에 계속 이어지더라고요 ^^;;;

 

쿠키런 킹덤 시리즈로 나온 책이 여러 권 있는데, 그중 이 책은 오리지널 레벨업 코믹북이에요. 이 책은 기억을 잃은 용감한 쿠키가 자신의 기억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스토리로 위기가 닥칠 때마다 그 위기를 용감하게 극복하는 과정이 아주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어요.

 

용감한 쿠키는 모험을 떠나는 중에 계속해서 새로운 쿠키들을 만나게 되고 친구가 되어 생각의 나무를 함께 찾으러 가요. 이야기에서 용감한 쿠키는 아무리 무서워도 용기를 내 위험에 처한 쿠키들을 도와주는데 그런 모습 때문에 새로 만난 쿠키들과 좋은 친구가 되고 또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어요.

 

아이가 쿠키런 킹덤 용의 언덕 상편에 이어 하편도 너무 재미있게 보았어요. 이 책은 흥미진진하고 긴장감이 느껴지는 모험 스토리라 너무 재미있다고 하더라고요. 책 끝에는 레벨업 퀴즈와 킹덤 일보도 있어서 재미있는 활동도 할 수 있었는데 책 내용을 한 번 더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마지막에 용감한 쿠키가 또다시 위험에 처하고 이야기가 끝나 아쉬웠는데요, 어떻게 됐을지 궁금해 다음 편도 빨리 만나보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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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39 : 숨 막히는 추격 - 안전상식 학습만화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39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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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쿠키런 캐릭터와 게임 등 쿠키런과 관련된 것들에 푹 빠져 있어 쿠키런이 등장하는 책들은 대부분 챙겨 읽고 있어요. 다른 책은 권해줘야 읽는데 쿠키런과 관련된 학습만화는 너무 재미있다며 잘 읽어서 저도 신간이 나올 때마다 아이한테 소식을 전해주게 되더라고요. ㅎㅎ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39권도 아이가 엄청 기다린 책이에요. 지난 이야기에서 해적맛 쿠키의 명령에 어쩔 수 없이 보물을 찾으러 떠나게 된 좀비맛 쿠키가 어떻게 되었을지 너무 궁금해했거든요.

 

 

고블린맛 쿠키 일족의 방망이를 찾으러 간 좀비맛 쿠키는 무사히 보물을 찾아왔을까요? 좀비맛 쿠키는 욕심도 없고 마음씨가 착해 고블린맛 쿠키 일족과 금방 친구가 되었는데, 기억력이 좋지 않아 무엇을 찾으러 왔는지 깜박 잊어버리고 말았어요. 그래서 결국 해적맛 쿠키가 방망이를 찾으러 가 숨겨놓은 보물을 손에 넣고 마지막 아이템이 있는 신기루 아일랜드로 다시 모험을 떠나게 된답니다. 한편 용감한 쿠키 일행은 꽁꽁 크리스탈을 훔친 해적맛 쿠키를 쫓고 있었는데, 아쉽게 눈앞에 놓치고 말았어요. 마지막 아이템까지 해적맛 쿠키의 손에 들어가면 큰일인데.. 용감한 쿠키 일행은 그를 막을 수 있을까요?

 

 

아이가 이번 편도 금방 끝나다며 아쉬워했는데요,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은 흥미진진한 모험 스토리여서 아이가 더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아요. 악당에 맞서는 착한 쿠키런들을 응원하게 되고 위기를 극복했을 때 쾌감을 느끼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더라고요~^^

 

 

이 책은 재미와 더불어 안전상식까지 배울 수 있기도 해요. 따로 나와있는 게 아니라 스토리에 녹아져 있어 자연스럽게 안전상식을 습득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좋은데, 이번 편에서는 싱크홀, 신기루, 멧돼지를 만났을 때 대처방법, 먹파리에 대해 나와 있었어요. 싱크홀은 뉴스와 영화에서 보았던 거라 잘 알고 있었고 다른 내용은 처음 알게 되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어요.

 

마지막 장면에 또 다른 쿠키런 등장한다는 예고가 나와있어요. 새로운 쿠키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안기고 끝나 다음편을 또 기대하게 만들더라고요~ ㅎㅎ 쿠키런 서바이발 대작전은 스토리가 계속 이어져 자꾸 기대감이 생기는데요, 신간 소식을 또 기다려봐야겠어용~^^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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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심장 없는 탐정 메이슨 무니 1~2 - 전2권 심장 없는 탐정 메이슨 무니
시에라 밀러 지음, 홍연미 옮김 / 토토북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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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주받은 저택의 비밀

 

메이슨 무니는 이상하고 기이한 초자연 현상들을 낱낱이 파헤치고 다니는 탐정이에요. 그의 몸에는 심장이 없었어요. 마녀 탈리사와의 계약으로 두려움을 없애는 대신 몸에서 심장을 제거했거든요.

 

메이슨 무니에게는 라이벌이 있었어요. 초자연 현상 탐정단 트렌트라는 팀인데, 이 팀은 팀의 리더 라일리가 인기 아이돌 그룹만큼 인기가 많았고 텔레비전 프로그램, 광고 등도 촬영하는 스타였어요.

 

 

어느 날 메이슨은 편지 한 통을 받았어요. 크고 오래된 저택에 이사 온 뒤로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는 아이리스의 편지였는데 아무도 없는 계단에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휙휙 날아다니는 그림자가 보이더니 물건들이 사라진다는 내용이었어요. 아이리스는 트렌트에게도 같은 내용의 편지를 보냈어요.

 

 

1권은 메이슨과 트렌트 팀이 저주받은 저택의 숨은 비밀을 찾는 이야기예요. 이 책은 둘 중 누가 먼저 비밀을 찾을지, 악령을 어떻게 물리칠지 흥미진진한데 저주를 깨는 과정에서 형제간 우애와 희생정신을 느낄 수 있더라고요. 아이리스의 진심과 현명함이 제대로 빛을 발휘해 사건을 해결하는 장면이 아주 멋졌어요.

 

 

 

2. 사악한 도플갱어의 습격

 

메이슨은 아이리스와 이제 한 팀이 되어 초자연 현상을 찾아다녔는데 아이리스의 부탁으로 핼러윈 날, 으스스 마을 으스스 중학교에서 열린 핼러윈 의상 대회에 함께 참가하게 되었어요. 그 대회에는 트렌트의 라일리도 참가했는데 인기 탓이었는지 우승은 라일리에게로 돌아갔어요.

 

라일리는 트로피를 받고 나서 실수로 바닥에 떨어뜨렸어요. 그리고 그 안에서 나온 반지를 라일리가 만지자 펑 소리가 나더니 메이슨과 똑같은 얼굴을 한 도플갱어가 나타났어요.

 

 

도플갱어는 어디서 왔는지, 반지는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는 건지 2권에서도 불가사의한 이상한 일들이 가득한데요, 탐정 메이슨 무늬와 아이리스가 이 위기를 또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아주 궁금해지더라고요 ㅋ

 

<심장 없는 탐정 ◆ 메이슨 무니>는 핼러윈 데이에 맞춰 읽었던 책이에요. 기이한 현상을 쫓는 탐정이라는 설정이 호기심을 갖게 하는데 몰랐던 다양한 유령들의 이름들이 나와 핼러윈 분위기가 물씬 나더라고요~^^

 

 

이 책은 만화 구성이라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해요. 아이가 다 읽고 나서 다음권도 있냐고 물을 정도로 몰입해 보았는데요, 독특하고 흥미로운 소재로 약간의 긴장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아이와 즐겁게 읽을 수 있었어요.

 

저주받은 으스스 마을과 기이한 현상이 궁금하다면 1, 2권 세트로 꼭 읽어보셔용~ 너무 재미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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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스쿨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92
이진 외 지음 / 자음과모음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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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스쿨>은 학교 폭력이란 주제로 다섯 편의 짧은 이야기를 모은 단편집이다. 5명의 작가가 한 가지 주제로 써 내려간 글은 학교 안팎에서 벌어지고 있는 폭력들을 보여준다. 왕따, 성매매, 일진... 등 약자가 당하고 있는 폭력들은 너무나 많은데, 이 책에서 다섯 작가가 보여준 학생들의 모습은 주변에서 정말 겪고 있는 일들이라 씁쓸하고 안타까웠다.

 

첫 편은 이진 작가님의 <옥상 아래 그 언니>다. 실제로 청소년 시절 따돌림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는 작가님은 이 소설에서 피해자의 마음에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 sns에 올린 글 하나로 왕따가 돼버린 주인공. 그것을 본 어떤 한 아이가 그 글을 캡처해 이상한 소문을 퍼뜨리자 한순간에 이상한 애로 낙인찍혀버렸을 때 얼마나 무섭고 외로웠을까? 요즘은 sns, 문자, 단톡방.. 등으로 생기는 문제점이 많은 것 같다. 글 하나, 사진 하나로 그 사람을 판단하고 소문도 급속도로 퍼져나가니 말이다.

 

김의경 작가님의 <나비>는 성매매와 관련된 소설이다. 돈이 필요해 지적장애인인 나비를 이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무서운 10대들. 친구라는 이름에 속아 무엇인지도 모르고 시키는 대로 한 나비... 읽으면서도 화가 날 지경이었다. 10대들의 성매매는 뉴스에 나왔을 때도 너무 놀랐던 일이었는데, 이런 일이 진짜 벌어지고 있다니... 요즘 10대들이 무서워졌다.

 

김설아 작가님의 <뱀희>는 힘있는 부모 믿고 아무렇지 않게 학폭을 일삼는 아이들과 그것에 고통받는 소외된 아이들의 이야기다. 전혀 눈에 띄지도 않고 조용하고 평범했던 범희는 일진에게 심한 구타를 당하지만 선생님은 방관자가 되어 있고 일이 커지지 않길 바라며 조용히 넘어가려고 한다. 어제 뉴스에서 학폭을 신고했다가 보복 폭행을 당했다는 기사를 보았는데, 이 소설에서는 범희가 무서운 존재로 나타나 가해 학생을 부숴버리는 내용을 담고 있어 조금은 통쾌했다.

 

즐겁고 행복해야 할 학교가 점점 무서운 곳이 되어 가는 것 같다. 학생들의 폭력은 심해지고 소외된 아이들은 더욱 설 곳이 없어지고 있으니 말이다. 우리 아이가 학폭의 피해자가 된다면 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요즘 넘쳐나는 학폭 문제는 상상조차 하기 힘든 것들이라 너무 힘든 시간이 되겠지만 우리 아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려고 할 것 같다. 아이가 클수록 학교생활이 걱정이 되는데 책 제목처럼 학교에서 폭력이 마이너스가 되는 날이 어서 와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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