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권은 확실히 루가 드래곤이라는 점에 대해서 많은 아픔이 보여지네요. 인간과 같이 자란 루지만 본인은 드래곤이라서 주변에서 루와 다른 수명의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인간과 별로 다르게 생각치 않았지만 드래곤이라는 부분에서 계속 남들과 다르게 느껴지는 루의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성룡이 되었고 이안을 사랑하게 된 루지만 험난한 일들이 많이 남아있네요. 큰 사건은 아니지만 나름 차곡차곡 밟아가는 감정도 참 좋았습니다.
대망의 완결편! 사실은 외전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애로와 관능 두 집안의 상계례 현장, 사실 이 두 집안은 엮일 수 밖에 없더라고요. 참 기나긴 역사기 있습니다. 그리고 화산파에서 결혼하게 되는 포루노때문에 꼬기게 되는 현장, 그리고 마지막 간략히 제갈자후의 이야기까지 마무리가 좋았습니다. 마지막까지 신나게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