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런 문제가 있네. 그러니 이번에는 이렇게 한번 해보자."
이렇듯 원을 세운 사람은 연구하고 다시 연습합니다. 그러다 이건 노력해도 안 되는 일이라고 판단이 들면 아무리 오랫동안 해온일이라도 툭툭 털어버리고 다른 일을 합니다. 실망하거나 후회하거나 좌절하지 않아요.
결국 욕심을 버리라는 뜻은 무조건 부자가 되지 말라, 출세하지말라는 게 아니에요. 만약 정말로 원하는 것이 있다면 욕심으로하지 말고 원을 세워 성취해보라는 것입니다. 원을 세우고 그 원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할 때 삶에 재미가 붙고 활력이 생깁니다. 그러 면 바라는 게 이루어질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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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의 소설 『성城』의 부조리성은 그곳에 성이 있고 성에 서 보호받거나 기생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으면서도 그 사람들 가운데 누구 하나 성을 대표하지 못하여 K의 항 의나 요청, 질문에 모두가 "그에 관해 대답할 권리가 제게는 없습니다"라고 슬픈 듯 뿌리치는 ‘비빌 언덕이 없는 불쾌함‘
속에 존재하지 않을까.

아무도 안 하지만 누군가 해야 하는 일이 있다면 그때는 ‘내’가 할 수밖에 없다. 그것이 ‘어른의 상식’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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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애를 내던져버리고 일에 몰두하는 여성은 ‘모성애 환상’과 ‘성공 환상‘을 교환하고 있을 뿐이다. 아이를 버리고 아찔한 연애에 몰두하는 여성은 ‘모성애 환상‘과 ‘연애 환상‘을 교환하고 있을 뿐이다. 집을 버리고 자기표현에 모든 것을 거는 여성은 ‘모성애 환상‘과 ‘인정 환상‘을 교환하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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