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누구나 교양 시리즈 5
페르난도 사바테르 지음, 안성찬 옮김 / 이화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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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나의 즐거움이 방해받지 않도록 항상 치안력을 동원할 준비가 되어 있고, 내가 걱정할 필요가 없도록 모든 위험을 미리 제거해 준다면, 결국 어떻게 될까? 정부가 내가 지나는 길목에 떨어진 가시를 아주 작은 것까지 없애 주면서, 동시에 내 자유와 내 삶을 완전히 지배한다면 어떻게 될까? 정부가 모든 움직임과 존재를 전적으로 규정하여, 정부가 움직이지 않으면 어떤 것도 움직이지 않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정부가 잠자면 모두가 잠자고, 정부가 사라지면 모두가 멸망해 버린다면 어떻게 될까?" _알렉시스 드 토크빌, <<미국의 민주주의>>

오늘 점심식사를 하며 남편과 '아이가 엄마에게 너무 의존하게 하지 말라고 청소도 엄마가 밥차려주고 학교데려다주고 학원까지 챙겨줘 아프면 돌봐줘- 스스로 할 수 있게 이제는 야단도 쳐야한다'는 내용의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래 모두 맞는 말이야 하지만 아이가 아직 어리고 아프고 그래야 내가 편하고 등의 답을 속으로 주절주절 거렸죠.

"정치,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이 책을 읽고 아이와 나의 관계가 꼭 위의 인용문구와 같은 관계 같아 씁쓸했습니다. 내가 아이를 망치고 있구나!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비판하고 사고하고 표현할 수 있는 경로를 재빨리 차단시키고 있었구나, 그렇게 아이는 엄마의 '보살핌'이라는 명목하에 책에서 표현된 조정당하는 '바보'로(이 책에서 표현하는 바보는 우리가 알고 있는 바보의 뜻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게 되게 만들질 수 있겠구나 싶어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죠.

국가는 인간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사회 공동체 속에서 서로의 안전과 편리함을 위해 세워졌고, 국가의 보호와 관리안에 '아버지'와 같은 역할을 한다 느낌으로 권력자(정치가)의 명령에 복종하는 편리함에 익숙해지는 현대인의 모습을 저자는 지적 합니다. 대표들이 일을 위임 받았을 뿐이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명령전문가로 돌변하는 경항을 보이기도 하는데 시민들은 점점 더 공적인일에 관심을 잃어 정치를 등한시 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정치혐오증이라고 하는데 정치부패에 대한 책임이 바로 이러한 한 개인으로부터 출발한다는 사실에 저를 돌아보게 됩니다. 저자는 가능한 한 참여적인 태도의 입장에서 '개인주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개인주의가 이기적이고 부정적으로 느껴졌는데 저자의 주장을 따라 책을 읽어가니 정치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익, '사회적인 사회를 만드는데 있다'를 이루기 위해 자신의 뜻을 표현하는 열정을 잃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회적 연대란 개인의 이익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의 이익을 지키기 위하여 가장 중요한 이익을 모두 함께 고려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잊어버릴 위험에 빠지기 쉬우므로 자신의 권리를 요구하고 정치에 개입, 협력, 감시와 개인의 도움이 필요시 협조하는 의무를 잊지 말아야합니다.

"자발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여러 다양한 공동체에 참여하는 일은 개인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그래야만 자기 개성을 보존하고 집단이 개인에게 무언가를 강요하지 못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_116

이러한 마음가짐 없이 과거로부터 이어져가는 역사의 현장을 살아가고 있었다니 부끄러워집니다. 저자는 이 책을 정치를 알리기 위해 쉽게 풀이했다기 보다 미래를 살아갈 아들에게(너도 이제 마침내 역사의 기차를 타야할 때가 되었다라고 표현합니다) 이상적인 민주사회나 정치를 이루기는 현실적으로는 쉬운일이 아니나 민주시민으로 신념을 가지고 살아갈 목적이 있는 삶에 대해 꼭 필요한 정보들을 알려주는 친절한 당부 및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입장에 대해 논리적이고도 학문적인 설명을 곁들여 참여의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마무리를 짓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서양의 정치적인 입장과 역사에 치우쳐졌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앞선 생각들을을 과거의 흔적과 고전의 명문을 통해 살펴보고 우리나라 정치 상황과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기 위해 저도,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의식을 지닌 민주시민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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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독서 훈련 - 읽고 싶어 근질근질해지는 책 신기한 시력 운동
가즈마사 쓰노다 지음, 오우성 그림, 혜원 옮김 / 제제의숲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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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즐겁게 하기 위한 어린이 독서 훈련 책, '신기한 독서 훈련'입니다.

어린이 대상의 책이기도 하지만 어른인 저도 보면서 재미있게 활용했답니다. 조금 아쉬웠던건 문제들이 더 많았으면!하는건데 그렇다면 또 아이들에게는 부담으로 다가올지도 모르겠지요^^

'독서를 하게 되면 삶의 시간과 양과 질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속독이 아닌 이해력을 전제로한 한층 높은 차원의 속독을 지향하는 저자의 노력이 고스란히 책에 담겨있습니다. 저자는 두가지 힘을 몸에 익힌다면 얼마든지 독서가 즐거워진다고 말합니다. 첫번째로 어휘력, 그리고 글자의 이미지화 능력을 꼽습니다. 그러니까 이 책은 이 두가지 힘을 기르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지요. 퍼즐, 퀴즈, 게임 독서 훈련용 문제들을 수록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책을 빨리 읽을 수 있는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습니다.

책의 내용은 1,2,3장으로 나뉘어져 어린이들에게 먼저 책을 왜 읽어야하는지 책을 읽으면 어떤 점이 좋은지를 알려주고(1장) 독서가 즐거워지도록 연습하고 훈련할 수 있도록 기초(2장), 응용편(3장)으로 구분했습니다.

하루 5분씩 노는 것처럼 훈련하고 연습하라고 하는데 말그대로 읽고싶어 근질근질해지는 것이 맞아요. 또하고 싶고 넘어가고 싶고- 그러다가 어느 부분에서는 머리에 쥐가 나는것 같으니 '아! 내가 지금 뇌를 사용하고 있구나'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집중력이 높아지는걸 체험하게 됩니다. 저도 그렇게 느꼈지만 초등아이가 '찾았다! 이거다! 뭐가 다른거지?'하며 책에 빠져드는걸 보니 굉장한 몰입을 경험하게 해주는 듯 합니다. 이런 훈련으로 과연 책을 빨리 읽을 수 있게 될까? 하는 의문이 들지만 아직 연습중이니 그 결과를 인내하며 기다려보도록 합니다^^

눈만 움직여서 다른 그림을 찾고(그 속도를 높여가는 훈련이 필요), 문자를 이미지화 시켜보고, 그림을 기억해서 그려보고, 어지럽게 흩어진 숫자나 알파벳을 눈으로 순서대로 따라이어보는 것들- 처음에는 단순해보였지만 응용편에서는 저도 굳은 뇌가 말랑말랑해지려고 하는 순간을 온몸으로 찌릿찌릿(조금은 참고 넘어가야 성공합니다@@) 느낍니다. 훈련이 되고 있는 거죠!!! 예전에 김병완님의 '퀀텀독서법'을 읽으면서 느꼈던 경험과 조금 비슷한 느낌이에요. 아이도 좋아하는 책이지만, 일단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효과적인 책이고 저도 연습을 더해서 책을 읽는데 도움을 얻고 싶어 좀더 연습해 보려고 합니다.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혹은 책 읽는데 집중력을 높이고 싶거나 속도를 높이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좋은 책이 되어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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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수면 사용 설명서 - 잠만 잘 자도 15kg 빠지는 숙면의 비밀
도모노 나오 지음, 이해란 옮김 / 현대지성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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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꼭 읽어야 하는 이유! 표지의 '잠만 잘 자도 15kg 빠지는 숙면의 비밀', 이 문장에 낚이지 말고(저는 제일 끌리는 부분이었습니다만...)! 지금의 나는 너무 피곤하기 때문입니다. 잠을 많이 자는데도 피곤합니다! 왜 그럴까요!

저자는 잠 잘자는 습관을 가지기 이전에 우울증과 무력감, 피로감에 비만(얼마나 비만이었는지 모르지만)을 더해 결혼도 못한 상태에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고 합니다. 단지, 어머니의 다 필요없고 잠이나 푹 자보라는 말에 한결 개운해짐을 느끼고 잠을 잘 자는 것에 대한 습관을 기르고 유지하며 얻은 최상의 컨디션을 이 책에 기록했습니다. 많은 현대인들이 바쁘게 살아가면서 시간을 쪼개 수면 시간까지 줄여가며 고단하게 살아가는 것에 대한 손실이 무엇인지 따져가며 인생에서 잠에 드는 시간을 아까워하지 않아도 될만한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잠들고 일어나는 시간을 메모해 나의 적절한 수면시간을 파악하는 법, 쾌적한 잠자리에 들기 위한 준비과정(스트레칭, 마음챙김, 식사, 아로마테라피, 빛 조절, 잠옷이나 베개, 이불 선택법 등)을 살펴 보면서 지금 우리 가족과 나의 잠자리 환경을 점검해 보았습니다. 뇌신경물질의 활동 시간이나 종류를 설명해 주면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저녁이 되면 멜라토닌으로 전환이 되면서 이를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숙면에 드는 방법이라는지 낮동안 세로토닌의 활동을 위한 운동이나 식사법(주로 단백질 섭취)을 익히는 것도 제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행복, 애정 호르몬인 옥시토닌이 분비되면 세로토닌도 함께 활성화 되는데 옥시토닌은 그루밍(접촉, 스킨십, 마사지), 친절을 베풀 때, 공감하고 감동할때(영화, 독서 등으로 흘리는 눈물!) 발산이 된다하는 점도 흥미로웠습니다.(이 부분을 많이 적용해보고 싶어요)

 

숙면하지 못하는 이유는 다양하나 숙면할 수 있는 조건은 정해져있으므로 조금씩 변화시켜 삶의 질을 높여가고 싶다는 욕구가 일어나는 책이었어요. 특히나 여성의 생리주기, 호르몬 변화에 따른 잠못드는 날에 입욕이나 수욕, 족욕, 운동등으로 숙면을 유도하는 방법이나 잘 자는 방법만으로 누릴 수 있는 미용효과를 책에 잘 설명해 주어서 좋았습니다. 모두가 어렵지 않은 방법이므로 당장 적용해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네요^^

요즘은 잠들기 전에 아이 귀 마사지를 해주고 일어나서 안색을 살펴보는 등 책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들을 확인해가고 있습니다. 아이에게도 수면교육;;을 시켜서 피곤하지 않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해요. 습관화 시키면 커서도 많은 도움이 되겠죠.

우선 저는 기초대사를 높이는 근육(여성은 나이가 먹을수록 기초대사가 저하됨)을 관리하기 위해 하루 15분 걷기(세로토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됩니다)운동+단백질 섭취, 자기전에 이완운동, 입꼬리를 항상 5mm올리는 저자의 추천방법을 적용하고 잠자리 환경을 점차 바꿔나갈 계획입니다. 삶의 질을 높이고 싶은 여성분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이에요. 어렵지 않고 쉬운 방법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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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닉스 - 한번은 꼭! 공부해야 하는 | 홍현주 박사가 추천하는 | 무료 동영상 강의 제공 | MP3 무료제공
니콜 지음 / PUB.365(삼육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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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귀여운 기능에 충실한 왕초보를 위한 책, '파닉스'. 성인을 위한 파닉스책이라니 두손들고 환영!!!

초등 아이를 위해 파닉스 책을 여러권 구입하고 아이를 위해 시도해가며 하나씩 익여갔던 파닉스! 파닉스가 과연 무엇일까가 궁금한, 그리고 영어 읽기에 자신감을 키워줄 책이 필요했던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해요. 설명은 정말 간단하고 꼭 필요한 파닉스 원리만을 담아 놓아 이 책 한권으로 연습하면 영어 읽기에 자신감이 생겨요~

글자와 소리와의 관계를 체득해 나가는 이 책은 dog-frog-fog-log-blog 등의 비슷한 구조 각 글자와 그에 상응하는 소리를 배우고 글자들이 모여 단어가 조합되는 패턴을 알아 처음보는 단어도 읽을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닉스는 제대로 익혀두면 유용하고 기초읽기 실력이 향상되는 동시에 발음교정이 가능하기에 저처럼 아이와 함께 영어동화책을 읽거나 엄마표 영어를 하는 어른에게도 좋은 실용서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페이지는 아주 단순한 구성입니다. 정말 시각적인 피곤함을 최소화한 디자인입니다^^ 페이지별 등록된 QR토드를 통해 발음을 들어보고 의미보다 기능이 중시되는 sight word(high frequency words)까지 문장으로 연습하면서 낱글자 연습보다는 단어를 보고 재빨리 자동적으로 읽기 위한 패턴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패턴을 찾아 단어를 듣고 그 단어로 문장을 만들어 놓아 rhyme을 느낄 수 있어요.

26개의 영어 알파벳 소리를 시작으로 단모음 위주의 쉬운단어, 이중자음, 장모음과 이중모음을 차례대로 익혀나가는 구조인데 자신이 없었던 부분부터 시작해도 된답니다. 저는 동영상 강으보다는 MP3로 듣고 연습하는게 더 좋았는데 큐알코드 재생시 mp3 재생버튼은 하단의 것을 눌러 플레이 하시면 된답니다.(저는 이걸 못찾아서 ㅠ ㅠ) 차 안에서 이동할때마다 들으면 빠른 시간에 연습 가능해요^^ 많이 듣고 따라할 수록 좋아지는 발음은 덤이구요! 제대로 이미지를 보며(이미지를 보고 연습하는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뇌가 이미지를 기억하고 연상하는 반응을 하게 될테니까요) 파닉스를 익힌다면 비슷한 소리를 바로 찾아 읽을 수 있게 될 수 있는 단계로 넘어갈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작은 책이지만 상당한 내용이 실려있습니다. 이 책 한권으로 파닉스를 연습하고 영어책을 쉽게 읽을 날을 기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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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나도! 인스타그램 - 지금 시작해도 괜찮아
정주윤 지음 / 성안당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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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을 시작한지 3년이 넘어갑니다. 카카오스토리에서 연락처와 연결된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사생활 노출이 많아지면서 인스타그램으로 이동했던 기억이납니다. 그래서 인스타그램에 뚜렷한 컨텐츠 없이 잘 나온 일상사진을 올리기만 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인스타그램이 SNS 주요 채널로 사용되면서 저도 많이 활용하게 되었는데요, 중요한건 자주 쓰는데도 사진 올리는 기능만 쓰고 있다는것;;; 그 흔한 리그램도 제대로 할 줄 몰라서 이벤트 참여도 못하고!(부끄러워서 못한다는 말은 않고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는거야라고ㅠ ㅠ)

오랜시간 사용했던 인스타그램의 주요 기능외에! 유튜브같이 동영상 채널을 인스타에서 만들어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새로 알았어요. 저는 인스타그램 동영상은 무조건 1분 까지만 올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IGTV 기능으로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형 풀스크린 동영상 콘텐츠를 담을 수 있는 채널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공부를 해야하네요 ㅠ ㅠ 인스타 홈의 상단, 왼쪽 오른쪽 버튼이 뭘 의미하는지도 몰랐던 참으로 오래된 인스타 무식유저였습니다. IGTV 동영상은 최소1분~15분 사이의 동영상이 업로드 창에서 활성화 상태로 보이기때문에 짧거나 긴 동영상은 사용할 수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직 유튜브보다 사용자가 많지 않아 콘텐츠 선점에 유리하고 영상 업로더 중 가장 단순한 방식이어서 활용하기도 좋다고 합니다. 유튜브 채널을 만들때의 편집이 어렵다면 핸드폰안에서 모든게 가능한 인스타그램 IGTV 동영상 채널로 먼저 활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전문가가 아닌 일반유저들도 간단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다니!!! 너무 좋아요.

이 책의 장점은! 너무 쉬운거 아니야?? 라고 말 할 수 있을 정도로 친절한 설명입니다. 인스타그램의 모든 기능을 살펴볼 수 있고 저처럼 인스타그램을 사용하고 있지만 간단한 기능만 사용하고 있는 독자들에게는 꼭 필요한 기능을 파악해서 진화하는 사용자가 되도록 도와줍니다. 전체를 다루는데도, 고급기능을 설명하는데도 너무나 쉽다는 것! 인스타그램은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는 점! 그렇게 몰랐던 리그램도, 계정관리와 스토리만드는 것의 중요성, 인스타그램에 날개를 달아주는 실용적인 앱들!(하이퍼랩스, 레이아웃, 리포스트, 인스타사이즈 앱, 아날로그필름 앱 -> 인스타그램에 최적화된 사용법을 알려줍니다.) 이런 것들을 알아가는 재미로 술술술 읽어 갔습니다.

제 인스타그램도 이제 변화할 것 같습니다. 일상 사진 외에 콘텐츠가 있는 계정하나를 만들어 볼까봐요! 초등 아이가 봐도 이해하기 쉬운 직관적인 설명이 돋보입니다. 아이가 인스타그램을 시작할때 쥐어줘야겠어요^^! 요즘 아이들은 이런 책 없이도 구조를 쉽게 파악하지만 인스타그램에 어떤 기능이 있는지 알고 접근하면 강력한 콘텐츠로 무장한 인스타그램을 구축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SNS 기능과 관리, 특징, 예절을 제대로 교육 시켜야할 의무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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