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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위한 수업 - 행복한 나라 덴마크의 교사들은 어떻게 가르치는가 ㅣ 행복사회 시리즈
마르쿠스 베른센 지음, 오연호 편역 / 오마이북 / 2020년 5월
평점 :
덴마크는 행복지수 세계 1위의 나라이다..
이글 하나만으로도 덴마크에 살고 싶은 제목이다...
이책은 덴마크의 10명의 교사들을 저자가 인터뷰하며 덴마크의 교육을 소개한 책이다
단순히 수업방법론만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라 수업에 참여하는 교사와 학생의 자세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답하는
책이다. 왜 배워야하는가 ? 왜 학교에 가야하는과...등등..
저자인 마르크스 베르센은 한국에서 2014년부터 파견도어 생활한 저널리스트이다.
그는 한국에 와서 한국의 많은 매력에 빠져서 한국을 사랑했다한다.
허나 아이를 낳고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 한국 교육을 들여다 보니..너무나도 충격이었다한다
ㅠㅠ 한국의 교육시스템은 뒷걸음질하는것같다면서 풀어놓는 작가의 말들은
정말 사실그대로이다...내가 그렇게 자라왔고...내아이가 그렇게 자라고 있으니말이다..
알고는 있지만 어디서부터 바뀌어야할까
덴마크의 교사들은 11가지 철칙을 갖고 있다한다.. 교사 뿐만아니라 학부모도 마찬가지다
'삶을위한 수업'은 학교와 가정이 연계되어야 더 효과가 크다 학부모들이 11가지 수업 철학을 음미하고
'작은학교'인 가정에서 실천해나가길 원한다고 작가는 말한다.
10명의 덴마크의 훌륭한 선생님들을 인터뷰한 내용이다
그 안에서 많은 것들을 배울수 있다
/삶을위한수업에 소개되는 선생님들은 모두 자신의 일에 열정적이었고,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싶어했다
수학,영어, 과학, 정치, 민주주의, 댄스, 세계시민등을 어떻게 가르치는지, 공부할 의지를 잃은 아이에게
어떻게 동기를 부여하는지, 시험에는 어떻게 대비하는지,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어떻게 심어주는지 등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다
덴마크의 교육시스템의 주목할 만한 특별한 점이 있다고 한다.
덴마크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왜 스스로 배워야 하는지를 알게 하고 창의성, 독립성, 세계시민의 자질을
갖초는데 필요한 특별한 도움을 주고 있다.
삶을위한 수업에 나오는 덴마크의 교사들의 생생한 경험과 고민, 구체적인 아이디어와 진심어린 조언은
우리삶에...우리 가정에 우리학교에 필요한 것들이 아닐까 생각든다.
부러운나라...덴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