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5월 경제/경영분야 추천도서 주제는 ‘조직’과 ‘기획’입니다. 

  

 

직원 우선주의  

반전이다. 고객을 버리라 한다. 2007년 5년 동안 주목할 만한 조직개혁과 경영혁신을 이끈 비니트 나야르의 경영 철학이다.  그는 CEO에게 권력이 집중된 갇힌 문화의 한계를 말한다. 해서 CEO 한 명의 주도로 이뤄지는 변화가 아닌 구성원들에 필요에 의한 변화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것을 성장하는 기업으로 진화의 비결이라 한다. 가부장적인 한국은 조직 경영에 있어서도  CEO중심이다. 국가운영도 그렇게 돌아간다. 고객보다 조직구성원 직원, ‘차이를 만드는 직원 우선 경영 전략’에 왜 그가 그토록 집중하는지 그것에 어떤 희망은 있는지 알고 싶다.  


  

리크루팅의 기술   

 

조직도 사업도 결국 ‘사람’이 핵심이라고 하죠. 그런데 몇 단계의 시험을 보고 임원들이 최종 면접을 봐서 뽑은 직원이 기대만큼 하던가요? 기대가 높아서라기보다 원하는 사람을 뽑는 기준이 잘못된 건 아닐까요? 세이즈계 마이더스라 불리는 신윤순씨가 리크루팅 비법을 공개했다고 하네요. 인재발굴에서 그치지 않고 트레이닝 1등 조직문화 정착까지를 리크루팅 전 과정이라고 보고 구체적으로 정리했답니다. 면담 기술, 채용 후 트레이닝 포인트, 무엇보다 열정을 심어주는 노하우를 정리했다고 하니 궁금하군요. 다만, 세일즈맨이 아닌 타분야 인재채용에도 도움이 될지는 의문입니다. 

  

 

기획의 신 스티브 잡스  


신제품 개발 때 시장조사도 하지 않는다는 스티브 잡스의 제품들은 세상을 일곱 번이나 바꿨단다. 그의 발상과정, 기획력을 최초로 집중 조명한 책이다. 그의 발상법을 들여다본다는 것만으로 흥분되는 일, 게다가 2장은 혼자서 할 수 없는 기획에 대한 이야기. 위대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그의 가치가 3장에, ‘기획’에 대한 스티브 잡스의 생각이 4장에 담겨있다. ‘기획’은 광고기획자에서부터 ‘CEO’까지 모든 이들의 발상을 두루 섭렵할수록 좋은 일이다. 그것도 스티브 잡스라니 아주 좋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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