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과외] 김영대 백미정

우리말 과외 - 맛있는 글쓰기, 멋있는 책 쓰기를 위한
김영대.백미정 지음 / 대경북스 / 2024년 5월

[우리말 과외]는 '맛있는 글쓰기, 멋있는 책 쓰기를 위한'이라는 부제가 붙은 글쓰기에 필요한 다양한 지침과 조언이 담긴 책이다. 이 책은 출판사 대표와 글쓰기 코치가 공동으로 집필하여 신뢰도를 높이고 우리말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책은 '번역투에서 독립하기', '우리말 바르게 쓰기', '띄어쓰기 완전정복', '우리말 되새김', '글쓰기 연습' 등 다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은 우리말의 정확한 사용법을 설명하고 실생활에서 쉽게 저지르는 오류들을 바로잡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내가 이 책에서 특히 주목한 부분은 '번역투에서 독립하기'와 '우리말 바르게 쓰기'이다. 이 두 장에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무의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잘못된 표현들을 지적하고, 이를 어떻게 바르게 고칠 수 있는지 실질적인 예와 함께 설명하여 활용도가 높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더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우리말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말 되새김' 장에서는 잊혀져 가는 아름다운 우리말을 다시 되새기고 우리말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도 한다. 

길쓸별 혜성을 달리 이르는 말. 길을 쓰는 빗자루 모양이어서 붙은 이름.

별무리 성단을 이르는 말

별구름 성운을 이르는 말

별밭 밤하늘에 많은 별이 총총히 떠 있는 모습을 밭에 비유한 말

별바다 밤하늘에 많은 별이 총총히 떠 있는 모습을 바다에 비유한 말

-본문 중에서-

신조어와 과도한 줄임말이 만연한 현대 사회에서 [우리말 과외]는 우리말의 정확성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어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접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우리말에 대한 깊은 사랑과 존중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우리말 과외]는 모든 한국어 사용자, 특히 글을 쓰는 데 있어 정확하고 아름다운 표현을 중시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 매일의 언어 생활이 더욱 풍부해지고, 정확한 우리말 사용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책과콩나무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한 권으로 끝내는 2025 대입 수시 정시 입시컨설팅의 모든 것] 박영식

2025 대입 수시.정시 입시컨설팅의 모든 것 - 한 권으로 끝내는
박영식 외 지음 / 데오럭스 / 2024년 5월

[한 권으로 끝내는 2025 대입 수시 정시 입시컨설팅의 모든 것]은 대입 입시를 앞둔 자녀를 둔 부모와 학생들 그리고 학교 진학 담당 선생님들에게 필수 안내서이다. 이 책은 입시 전문가들이 집필한 만큼, 그 내용의 깊이와 정확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처음 받았을 때 그 방대한 분량과 정보의 양에 압도되었다. 하지만 이 책은 대학 입시의 복잡한 메커니즘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어, 입시 준비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돕는다. 특히, 최근 3년간의 입시 결과를 분석한 내용은 각 대학의 선호하는 학생 유형과 입시 경향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주요 100개 대학에 합격하기 위한 전략을 상세히 분석하여 제공함으로써 독자는 자녀의 상황과 목표에 맞는 최적의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우리 가정의 경우처럼 대입을 준비하는 자녀를 둔 부모들은 학교 시스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책은 그러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다루고 있어 특히 도움이 된다.

이 책을 통해 대입 입시의 주요 골자를 이해할 수 있었고 자녀의 사례를 대입해 가며 읽을 수 있다는 점은 매우 큰 장점이었다. 아직 딱 맞는 전형을 찾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이 책은 계속 읽으면서 점차적으로 적합한 전형을 찾아가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방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제공하여 입시 준비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보다 효과적인 입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의 목표로 보인다. 각 대학의 특성과 입학 사정관들이 중시하는 요소들을 세밀하게 설명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어떻게 부각시킬 수 있을지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특히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책의 부록에는 자주 묻는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통해 독자들이 가질 수 있는 궁금증을 해소하는 섹션도 마련되어 있다. 이는 실제로 입시 준비를 하면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에 대해 실질적인 해답을 제공하며 독자들이 보다 자신감을 가지고 입시에 임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한 권으로 끝내는 2025 대입 수시 정시 입시컨설팅의 모든 것]은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과 부모님에게 있어 추천하고 싶은 지침서이다. 이 책을 통해 입시의 복잡한 미로를 헤쳐 나갈 수 있는 지혜와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펼치는 것만으로 자녀의 꿈이 더 가까워짐을 느낄 수 있었다.

-인디캣책곳간에서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번 휴가는 푸꾸옥이닷!!

바닐라빛 하늘 아래 푸꾸옥에서
이지상 지음 / 북서퍼 / 2024년 5월

[바닐라빛 하늘 아래 푸꾸옥에서]는 베트남 푸꾸옥에서의 한 달 살기를 다룬 여행 에세이로, 작가가 가족과 함께한 첫 베트남 여행의 경험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 책은 흥미로운 여행기이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과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풍부함을 독자에게 전달한다.

일상이라는 행성을 벗어나 여행이라는 별을 향해 떠나는 순간, 우리는 시간을 다른 방식으로 느끼게 된다.

-이 책의 첫 문장-

작가는 푸꾸옥의 열대 기후를 직접 체험하면서 시작된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그곳의 따뜻함과 활기를 전한다. 베트남 푸꾸옥과 같은 열대의 기후를 여행할 때 주의해야 할 점들이 에세이 곳곳에 이야기로 등장하여, 작가만의 소소한 팁과 함께여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러한 유용한 팁들은 푸꾸옥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여행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에세이는 가족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푸꾸옥을 배경으로 하여,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이미 여행을 마친 이들에게는 그 여운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바닐라빛 하늘 아래 푸꾸옥에서]는 모험과 휴식, 그리고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추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도서이다. 여행의 설렘과 함께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들이 푸꾸옥의 매력에 푹 빠질 것이다.

​이 책은 또한 푸꾸옥의 일상과 문화를 통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소개한다. 작가는 현지의 식문화, 자연환경, 그리고 일상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베트남 푸꾸옥이 갖고 있는 독특한 매력을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들은 그 지역의 생활에 깊이 녹아들어 진정한 의미의 여행을 경험하게 해 주었다.

​책 속에서는 한국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소박하고도 풍족한 리조트 생활과 일상에서 만나는 베트남 사람들과의 교류가 주는 깊은 인상과 감동이 생생하게 묘사되었다. 특히, 주스가게 가족과의 우정은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선 진정한 소통과 이해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인간적인 교류는 여행의 가장 큰 보상 중 하나로, 책을 읽는 이들에게도 큰 감동과 영감을 줄 것이다.

​[바닐라빛 하늘 아래 푸꾸옥에서]는 베트남 푸꾸옥을 방문할 계획이 있거나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의 소중함을 느끼고 싶은 모든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에세이를 통해 여러분은 푸꾸옥의 아름다운 자연과 따뜻한 인간미를 경험하며 여행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올해 휴가지는 아마도 푸꾸옥이 선택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상이라는 행성을 벗어나 여행이라는 별을 향해 떠나는 순간, 우리는 시간을 다른 방식으로 느끼게 된다.

[시원스쿨 여행 베트남어] 이수진,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시원스쿨 여행 베트남어 - 급할 때 바로 찾아 말한다! 핵심 표현 정리집 PDF + 필수 여행 자료 PDF ㅣ 시원스쿨 여행 외국어
이수진.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4월

[시원스쿨 여행 베트남어]는 베트남 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회화 포켓북이다. 이 책은 여행자가 급하게 필요할 때 바로 꺼내어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작고 가벼운 이 포켓북은 기내, 공항, 거리, 식당, 쇼핑할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필요한 베트남어 회화를 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

베트남 여행 시 자주 사용되는 표현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 책은, 기본적인 인사말에서부터 시작해 여행 중 필수적인 상황별 대화 패턴을 아우른다. 각 상황에 맞는 문장들은 발음과 함께 적혀있어, 베트남어에 익숙하지 않은 여행자도 쉽게 현지인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효과적인 언어 학습과 실전 활용을 위해 필수 어휘와 표현들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어, 단기간에 베트남어를 익히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시원스쿨 여행 베트남어]의 장점은 실제 여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다. 여행 준비 과정에서부터 실제 베트남 현지에서의 경험까지, 독자들은 이 책 한 권으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여행을 하다 보면 자주 가게 되는 식당, 가게, 세탁소 등에서 얼굴을 익히고 말을 하게 되는데 베트남은 영어 사용률이 높은 국가가 아니다 보니 간단한 베트남어를 배워두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현지인들과의 거리도 좁힐 수 있다. 각 나라의 언어를 조금만 익혀도 현지인들에게 환영을 받을 수 있다.

[시원스쿨 여행 베트남어]는 베트남을 방문할 계획인 여행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은 여행을 더 안전하고, 즐겁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 여행을 다녀온 후 베트남의 언어에 대한 매력을 느껴 생활 회화 위주로 익히고 싶은 독자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책과콩나무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오! 마이 나트랑 달랏] 홍아미, 하승호, 안창현, 김준영

오! 마이 나트랑·달랏 - 나트랑과 달랏을 즐기는 가장 멋진 방법
홍아미 외 지음 / 두사람 / 2024년 4월

[오! 마이 나트랑 달랏]은 베트남 여행에 특화된 네이버 카페 '베나자 공식 가이드북'으로, 나트랑의 아름다운 해변과 달랏의 영원한 봄을 소개하는 여행 가이드북이다. 이 책은 베트남의 두 주요 도시를 깊이 있게 탐방하며, 각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는 물론 숨겨진 명소까지 세심하게 다루고 있다.

나는 지난 3월 베트남 푸꾸옥 한 달 살기를 하고 돌아온 후 베트남의 매력에 듬뿍 빠져 다음 여행 또한 나트랑, 달랏 등 베트남의 주요 도시들을 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이 출간되어 얼마나 반갑고 고마운 마음이 들었는지 모른다.

책을 읽는 동안 나트랑의 시원한 바닷바람과 달랏의 따스한 봄 햇살이 느껴지는 듯한 생생한 베트남의 정취를 한껏 체험할 수 있었다. 각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며 진정으로 그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내용은 여행자들에게 현지에서의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해준다. 식사, 숙박, 교통 등 실질적인 여행 정보는 물론, 여행 계획 단계에서부터 여행 중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조언들이 가득했다.

특히 이 가이드북은 2024년 최신 정보의 전달과 함께 베트남 현지의 생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사진들로 가득 차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여행의 설렘을 느끼게 해주었다. [오! 마이 나트랑 달랏]을 통해 독자들은 베트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나처럼 베트남 일주의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이 책 한 권이면 나트랑의 시원한 바다부터 달랏의 포근한 봄날까지, 베트남의 매력을 체험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다.

나트랑의 활기찬 해변가부터 달랏의 평화로운 산책로까지, 이 가이드북은 베트남의 다양한 매력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며, 여행의 설렘을 더해 주었다. [오! 마이 나트랑 달랏]은 베트남 여행을 계획 하는 모든 이들에게 권장할 만한 가이드북이다. 베트남의 두 도시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싶은 이들, 베트남의 아름다움을 처음 경험하는 여행자들에게도 이 책은 도움을 주며, 베트남에서의 여행을 더욱 특별하고 기억에 남게 만들어 줄 것이다.

-책과콩나무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