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대비가 일찍 나와서 좋네요
지금부터 천천히 조금씩 중간고사를 준비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기초가 부족하거나, 혼자 공부하거나, 아님 처음으로 예습하기에는
좋은 문제집인거 같습니다.
체계적으로 문제가 나누어져 있어서
조금씩 실력을 높이기에도 좋은것같구.
워크북이 있어. 기초를 다지기에도 좋은듯 합니다.
요즘 여행서가 대세라.
다른 나라 여행서적을 접하기 전에 우리나라 부터 알고자하여
구입하게 된책입니다.
여기 저기 우리나라 아름다운 곳들의 사진도 실려 있어서 보는 즐거움이 두배입니다.
당장 떠나고싶은 유혹이 턱까지 차오르는군요
저도 이것저것 얽혀 있는 짐들을 내려놓고 걸어서 여행하고싶은 유혹이 생기네요
마음뿐이라서인지...마음만으로 만족할수 밖에 없어서인지.
읽으면서 위로도 받습니다.
그러나 언젠가 가리라 마음먹고 읽으면서 가봐야겠다라는곳은 수첩에 메모도 해놓았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내전을 겪고 있는 나라에서 12살 소년이 소년병으로서 전쟁의 참혹함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역시 6.25라는 내전을 겪은지 60년도 지나지 않는.. 아직도 나의 윗세대에서는 그 아픔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여전히 분단국가인체로 남아있는 대한민국에 사는 한 국민으로써 이책은 그저 이야기로써 , 동정할수만은 없었다. 나라 안 밖으로 어수선한 이 시점에 이 책을 읽어서인지... 이책을 읽으면서도 9시 뉴스를 볼때. 내전아닌 내전을 치루고 있는 서울의 모습을 보아서인지.. 한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다른나라 여행가는거보다 더 어려운 금강산 구경갔다가 총에 맞은 아주머니 소식때문인지. 전쟁이라는 , 그 참상이 더 무겹게 느껴진다. 전쟁이란 좋은전쟁, 나쁜전쟁이 없다는 말에 공감하면서 ....서글프게 읽었던 책이다.
눈먼자들의 도시.. 도시전체가 모든 사람들이 눈이 먼다는..단 한사람을 제외하고. 생각만으로도 끔찍하고 답답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보이지 않는 두려움 속에서 한발 한발 내딛기조차 조심스럽고 모든것이 인간의 생활이라기보다는 동물의 행동에 가까워지는 보이지 않는 고통이 더할까. 아니면... 모든사람들은 보지 못한 더러움과 끔찍함들을 자기혼자서만 보아야하는 자기만 볼수 있어 볼수 없는 사람들을 도와야하고 희생해야하는 고통이 더할까. 나라면....이라는 고민조차...하기 싫어진다. 영화로도 만들어 졌다니....영화도 꼭 보고싶어 진다. 마음을 담는 다는 눈, 자신의 영혼을 담는 다는 눈, 볼수있는것은 많이 보고...보지 말아야할것은 보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