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산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12
찰스 디킨스 지음, 이인규 옮김 / 민음사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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핍이 유산상속을 받게 된 1차 경위를 기술한 1권은 너무나 세밀하게 사건과
인물들에 대한 묘사로 자칫 지루함을 느끼기 쉽다.

그러나 2권에 들어서면서 그들을 둘러싼 여러 사건과 비밀이 절묘하게 연결되고 맞물리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희열과 `사랑`이라는 고전적 주제가 주는 감동은 이 훌륭한 작품이 독자에게 선사하는 최고의 선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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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4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옮김 / 민음사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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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인 것이 다행이다.
내일이 더디 오기를 바라고
나는 눕는다.

힘겨운 내일이 싫어서, 두려워서, 어떻게 또 하루를 견뎌야 할지 몰라서…
그런데 하루가 또 지나간다. 여지없이!

시간이 나를 그렇게 구원했다.
그래서 용기를 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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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브 - 영국식 잉여 유발사건
오언 존스 지음, 이세영 외 옮김 / 북인더갭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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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브 vs 잉여

영국과 한국, 사회적 불평등을 일컫는, 기원은 다르나 조작된 사회 현상의 같은 모습에 다름아니다.

해법은 과연 무엇일까?
신 계급전쟁(정치/경제민주화) vs 협동조합(공동체)

그 어는때보다도 차별이 극심화되는 사회현상에 대항하는 민중의 각성이 요구되는 시기임에는 틀림없다.

나도 조작된 사회에 물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진정 깨어 있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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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 세상에서 일하는 노마드를 위한 안내서 - 누구와, 어떻게, 무엇을 위해 일할 것인가?
제현주 지음 / 어크로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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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답을 찾을 수 있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를 하였으나,
답은 내 속에 있음을 다시 확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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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4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옮김 / 민음사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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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양면성, 어두운 것과 밝은 것의 통일성 추구를 통한 자기 자신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다.

칼 융의 빛과 어두움, 전일적 인간
니체의 초인, 영원회귀 사상과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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