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의 철학 - 동네 헬스장 형 구진완은 어떻게 252억을 투자받았을까
정영재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또한 피트니스 클럽을 대학교 때부터 즐겨 다니곤 했다 

그때는 절실해서 다닌게 아니라 그런건지 

젊어 약속이 많아 그런건지 1년 정액권을 끊어놓고 자주 가지는 못했다 

혼자 다니다보니 더 자주 가지 못했던 것 같다 

 '2만원의 철학' 이 책에 소개된 GOTO는 어떤 곳인가? 

지난 9년동안 49개 지점을 오픈하고 500명 이상의 직원을 둔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형 피트니스이다 

GOTO를 성장시키고 키운 '구진완 대표' 의 성공 비법 및 기업 철학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한국에 있는 피트니스는 대부분 생계형이다 

하지만 GOTO는 기업형 피트니스 형태를 취하고 있다 

어떠한 내용인지 들여다보자 

이 책은 1장~5장까지로 나뉘어져 있다 

1장: GOTO, 피트니스 업계의 게임 체인저 

2장: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다 

3장: 직원들의 감정을 존중하는 '인간경영' 

4장: 피트니스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글로벌 기업 

5장: GOTO, 세상 속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다 

 

 1장에서는 '구진완 대표' 의 과거 사업 실패 및 어떻게 처음 피트니스 업계에 진출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구진완 대표' 또한 처음부터 승승장구 했던 것은 아니었다 

그의 경영 철학에 대해 들여다볼 수 있고 그의 인간미 까지도 느껴졌다 

 2장에서는 회원의 몸을 건강하고 더 멋있게 가꾸어 주는 GOTO의 트레이너들, 그들은 한발 더 나아가 거기에 안주하지 않고 회원들의 라이프 스타일까지도 생각해주고 있다 

다양한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서 페이백 이벤트까지 진행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도 무조건적인 이윤추구에 목적을 두기보다는 기업의 가치에 더 중점을 두고 있는 점이 참으로 와닿았다 

 3장에서는 특히나 전 직원들을 비정규직이 아닌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참으로 감동적인 부분이다 

'구진완 대표' 의 경영 철학을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했다 

 4장에서는 지하철 역사에 피트니스 시설을 끼워넣는 'GOTO SUB' 의 사례가 참 기발한 발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반포 역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2019년 9월부터 'GOTO SUB' 라는 브랜드를 런칭하고 이를 확대해 서울 지하철 5호선~8호선까지 30여개의 역사에 도심형 피트니스 센터를 입점시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한다 

어쩜 이런 기발한 생각을 했을까? 

청년 창업의 부가적인 기회까지 창출할 수 있다고하니 정말 대단하지 않을 수 없다 

 5장은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이었고 또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이기도 했다 

'터닝 포인트' 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요즘,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읽어보기에 참 좋은 내용이었고, 또한 감사한 부분이었다 

이 책을 읽으며 남들과 다른 생각과 확고한 경영철학의 중요성 그리고 그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직원들의 감정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는 인간경영 즉, 사람경영이 참 중요하고 값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가 함께 걷는 시간 커플 D-DAY 캘린더
이규영 지음 / 넥서스BOOKS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가 함께 걷는 시간 커플 D-DAY 캘린더가 내가 대학교
를 다니던 그 시절에도 있었더라면 조금 더 추억할 수 있는일들이 많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어느덧 쏜살같이 지나버린 나의 20대 
그리고 그 시절...
처음 만난 순간, 
사귀기 시작한 날 등등 기억하고 싶은 여러 순간을 기록할수 있는 캘린더이다 
결혼을 하고 아이가 있는 나보다는 풋풋한 대학생 커플이나직장인 미혼 커플들이 알콩달콩 기록하기 더좋은 캘린더인것 같다 
나야 그 알콩달콩함의 단계는 이미 지난지 오래고 의리로
살아가는 부부랄까... 
기록하지 않고 연애를 하던 그 시절의 기억은 거의 없다 
치매에 걸린것도 아닌데 이렇게 기억이 없을 수 있을까... 
기록하지 않은 일들은 오래 기억되지 않는다
우리가 대학교를 다니던 그 시절에도 이 캘린더가 있었더라면 더많은 추억들을 기록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처음 만날때의 설레임과 두근거림, 혹여나 그 두근거림을
들키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던 그때 그 느낌... 
풋풋하고 설레임이 있던 그때가 참 좋았는데 지금은 현실적으로 육아 살림에 매진하다보니 여성스러움과는 거리가 먼그저 엄마가 되어있는 나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비록 미혼은 아니지만 그리고 그 설레임도 없지만 지금부터라도 하루하루 가족들과 함께하며 기록하고 싶은 소중한 순간들을 먼훗날 들여다보며 추억할 수 있도록 남겨보고 싶어졌다
'우리가 함께 걷는 시간 커플 D-DAY 캘린더' 와 함께 우리
가족의 소중한 스토리를 기록해보며 영원히 남을 히스토리를 남겨보고 추억하고 싶어진다
꼭 커플이 아니더라도 가족과 함께 소중한 기록을 담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소중한 일상의 기록들을 남겨보고 싶다 
지금부터 시작한다
우리 가족의 소중한 일상의 기록...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자아빠의 베이스볼 주식투자법 - 초보투자자도 이기는 전략적 주식투자
정재호 지음 / 새빛 / 2019년 7월
평점 :
품절


유튜브를 통해 정재호씨를 본 기억이 있다 

주부로써 주식은 잘 모르지만 관심은 가는게 사실이다 

이 책은 10년 전 출간되었던 책을 10년 후 재개정하여 나온 책이다 

나와 같은 주식에 입문하는 분들이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요즘 주식과 관련한 다양한 도서 뿐 아니라 카페, 유튜브 방송들이 참 많다 

주식을 잘 모르는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이런 다양한 정보들이 더 어렵게 다가오는지도 모르겠다 

과연 주식이란 무엇일까? 

주식에 입문하는 사람들은 처음에는 어떤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주식을 접하는 기본 자세와 마음 가짐은 어때야 할까?

주식에 입문하는 나와 같은 분들이 읽어보면 좋을 입문서와 같은 책이다 

비록 10년 전 이미 출간한 책을 재개정해서 나온 책이기는 하지만 기본이 되는 주식의 원칙과 동향이 바뀌지 않았다는 반증이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나또한 우량주를 찾아 장기간 가지고 가는 투자방법을 희망한다 

우량주를 찾는 비법은 또 무엇일까? 

대학생이던 시절 PC방이 참 많았다 

나는 게임은 전혀 하지 않지만 정보 검색 및 친구들을 기다리는 시간 주로 PC방에 가곤 했다

내가 대학생이던 시절 '네이버'라는 검색엔진이 처음 나왔다

그때 동기들 중 한명은 네이버 주식을 사야 한다는 말을 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 검색엔진만 사용하던 친구들 사이에서 그 친구의 발언은 참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 친구는 나와 같은 동성이지만 주식이나 재테크에 참 관심이 많았던 친구로 기억이 된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또한 검색엔진으로만 생각만할 것이 아니라 푼돈이라도 투자를 했더라면 지금은 조금 더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지는 않았을까? 

이 책은 다른 주식 관련 책들과는 달리 참 쉽게 읽혀서 좋았다 

독자들이 읽기 쉽게 쓰여진 입문서라 더 편하게 다가온 것 같다 

여기서 카카오, 한국투자증권, LG전자,현대차,소프트뱅크 종목을 추천해주고 있다 

나또한 열거된 세가지 종목 정도는 평소에 투자해보고 싶었던 종목이기도 했다

월급의 인상폭과 월 급여는 한정적이다 

그러다보니 재테크를 통해 더많은 수익을 얻고싶은게 솔직한 마음이다 

아이들이 성장해 갈수록 하고 싶어하는 것도 많고 사고 싶어하는 것도 많고 가고 싶어하는 곳도 많다 

좀 더 여유롭게 아이들을 키우고 싶은 마음이다

재테크에 밝은 엄마이고 싶다 

그리고 재테크에 꼭 성공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록빛 청춘
김제철 지음 / 작가와비평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록빛 청춘'
이 책의 주인공은 윤규이다
1950년대 중반에 태어나 부산에서 살다가
대구로 이사를 간다
사실 이 시대는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 시절이다
나 또한 초등학교 시절 아니 국민학교를 다녔던 
기억이 난다
한 반에 학생 수도 60명 가까이 되고 학급수도 12반~13반까지 있었다
열두 살인 윤규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다
열두 살이면 나의 딸과 또래다
열두 살 윤규의 시선을 통해 바라보는 세상은 어떠할까?
나는 80년대 사람이다
그래도 이 책의 시대상에 공감하게 되는 부분이 참 많았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그동안 잊고 지냈던 학창시절도 친구들도 갑자기 생각이 난다
1960년대 중반 12살이었던 윤규는 부산에서 전학을 온
친구였고 학급에서 부반장도 되었다
전학 온 윤규로 인해 반장 이었던 은기는 공부에 있어 윤규에게 계속 밀려나게 된다
그 시대는 성적 좋은 학생이 인기도 많았다
사실 학급을 대표하는 반장, 부반장은 공부를 어느정도 이상은 해야 시켜주곤 했다
윤규는 전학 온 학생으로 학교 생활을 어떻게 해 나갔는지를 들여다볼 수 있는 성장소설이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잊고 지내왔던 나의 학창시절이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아이들과 함께 한번 더 읽어봐야 겠다
나는 학창 시절의 향수를,
아이들은 옛 정서와 옛 물건들에 대해
상세하게 이야기도 해보는 시간을 꼭
만들어야 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신의 하루가 숲이라면 - 나를 완전하게 만드는 숲과의 교감
세라 이벤스 지음, 공보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어린 시절을 회상해 보면 늘 동네 언니, 오빠, 동생들과 산이나 개울가에 가서 놀곤 했다
별다른 장난감도 필요없이 그저 자연에서 노는것을 참 좋아하던 어린이였다
잔병치레도 거의 하지 않았고 늘 건강했던 이유가 돌이켜생각해 보면 집에만 있지 않고 늘 가까운 산과 개울가로 놀러다녀서 그런것 같기도 하다
대도시에 살긴 했지만 나의 어린 시절은 가까이 산도 있었고 개울가도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고마운 일이다
높은 빌딩들 안에서 늘 시간에 쫓겨가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어린 시절만 돌이켜 생각해 보아도 자연이 주는 힘은 놀랍다
요즘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숲' 체험 프로그램을 늘려가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다
몇년 전부터 힐링이라는 단어를 현대인들은 참 좋아한다
'힐링 테라피' 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숲' 이 떠오른다
현대인들 중에는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 사람도 있지만, 짬을 내어 실외에 나가 자연을 벗삼아 시간을 보내는사람들도 많이 있다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 사람과 실외에서 짬이 날때마다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당장은 차이가 나지 않아 보일지 모르나 시간이 흐를수록 현격한 차이가 난다
나또한 고향을 떠나 신랑만 보고 먼 타지로 와서 반복되는일상과 반복되는 일들로 늘 힐링이 필요함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실천에 옮겨 보려고 시도해보지는 못했던
것 같다
가까운 공원을 매일 거닐어 보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닌데그것도 제대로 하지 못했던 나 자신을 반성하게 된다
앞으로는 무조건 하루에 한번씩(비오는 날은 제외~^^) 공원이라도 꼭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된다
현대인들은 비타민 D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뉴스를 통해본 기억이 난다
따뜻한 햇빛을 받으며 비타민 D도 보충하고 자연과 함께함으로써 우울증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꼭 실천에 옮겨야겠다
요즘은 공원도 참 잘 조성이 되어 있다
자신이 마음만 먹는다면 당장이라도 자연과 함께할 수 있다
자연의 향과 음식들까지 소개해 주신 부분도 꼭 활용해 보도록 하겠다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숲과 수목원 정보도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현대인들은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이왕 받는 스트레스라면 조금 덜 받도록 마음을 다스리며,조금 더 자연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봐야 겠다
아직은 낯설고 힘이 들더라도 습관화 한다면 습관처럼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을 접하며 조금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있지 않을까?
나의 어린 시절과는 달리 산이나 개울가로 아이들을 홀로보낼 수는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조금 더 숲과 공원의 소중함, 즐거움,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아이들과 부모로 함께 성장할 수있기를 바란다

프롤로그_ 빌딩 숲에서 길을 잃은 당신에게

1장 숲이 우리를 치유한다

2장 당신의 하루가 숲이라면

3장 봄:회색빛 일상에 작은 새싹이 돋아난다

4장 여름:파도와 함께 모든 걱정을 쓸어보낸다

5장 가을:인생이 알록달록 물들어간다

6장 겨울:동심으로 돌아가는 자연 속의 원더랜드

7장 자연이 행복한 아이를 키운다

8장 인생이라는 숲에서 단단하게 뿌리내리기

9장 자연 속에서의 로맨스

10장 자연 그대로가 가장 아름답다

11장 숲속의 식탁

12장 자연으로 돌아가기

부록_이번 주말, 가볼 만한 숲 & 수목원

자연과 다시 연결되면서 나는 인생의 의미를
되찾았고 다시금 살아갈 힘을 얻게 됐다.
그러니 이 책이 당신에게도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더 나은 삶을 사는 데 필요한 간단한 
처방을 제공한다.
바로 ‘야외로 나가라!’라는 처방이다.

_p.12 빌딩 숲에서 길을 잃은 당신에게 

하루에 단 10분, 그게 당신이 낼 수 있는 시간의 전부라고한다면, 그 시간을 내는 것만으로도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텔레비전 스위치를 끄고,
와인 잔을 내려놓는 게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나도 잘 안다.
하지만 애써 이들에게서 멀어져 정원을 산책하거나 아이들을 데리고 공원에 가면 기분이 좋아지고 활력이 생기며 스트레스도 덜 받게 된다.

_p.21 숲이 우리를 치유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