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마주한 순간, 비로소 꿈을 꾸었다 - 평범한 아줌마의 삶을 특별함으로 채운 여정
박경미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주한순간비로소꿈을꾸었다 #서평단

🌱어릴 때는 모두들 꿈을 가지고 살아간다.
하지만 점점 자라고 사회와 가까워질수록 현실을 보게 되고, 꿈은 점점 멀어져간다. 특히 임신과 출산, 육아로 인해 경력단절이 되면 꿈을 생각하지 못하게 된다.

🌱<마주한 순간, 비로소 꿈을 꾸었다> 는 저자가 현재 맞닥뜨린 상황으로 인해 꿈을 뒤로하고 열심히 살아오다가 꿈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이다.

🌱금전적인 문제와 그로인한 현실적인 문제들로 저자는 오랫동안 꿈꾸던 작가라는 꿈을 외면한 채로 성장하게 된다. 육아할 때에도 공허함과 허무함으로 여러가지 시도하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은 현실에 좌절한다. 그러다 듣게 되는 꿈의 목소리.
꿈의 목소리를 듣고 도전하지만 또다시 닥쳐온 현실적인 문제들에 마음이 약해져 포기한다. 하지만 한번더 꿈과 대화를 나누게 되고,
꿈과 마주한 순간 꿈을 꾸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가게 된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한번쯤 작가님처럼 고민을 해봤을 것이라 생각한다. 금전적인 문제, 가족사 등 다양한 문제들로 우리는 어쩔 수 없이 그 꿈을 뒤로한채 현재를 살아간다. 그러기에 이 에세이는 더욱더 공감을 하게 된다.

✅️이 책을 통해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이미 늦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한다.
작가님의 말처럼 84세의 할머니도 대학에 입학하셨고, 나이가 먹음에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배우려는 사람들이 있다. 무언가 계속 끊임없이 도전하고 배우고 꿈을 향해 나아가면 작가님처럼 평범한 일상이 특별한 일상으로 바뀔 것이다.

👍이 책은 특히 육아로 경력단절이 된 사람들에게 추천드린다.
매일매일 지친 육아로 허무하고, 공허함이 느껴진다면 이 책을 통해 꿈의 목소리를 듣고 꿈을 향해 나아가보는걸 추천한다.

현실에 지쳐 외면했던 꿈들이 하나씩 있을 것이다.
현실에 치여 꿈을 외면했다면 이 책을 통해 작가님처럼 꿈의 목소리를 듣길 바란다. 꿈과 마주한 순간 비로소 오롯한 꿈이 될 것이다.


p.142 ‘진짜, 내가 하고 싶었던 게 뭐였지? 간절히 바라던 내 꿈은 뭐였을까?“
그때 마음속에서 무언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그건, 잊힌 줄 알았던 꿈이 ”나 여기 있어.“ 라고 소리치는 것이었다.

p. 184 현실 앞에서 포기했다면 느껴보지 못했을 감정을 비로소 꿈을 향해 나아가며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꿈을 포기하지 않아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P.187 하지만 이제 나는 꿈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부질없이 느껴지는 현실 앞에서 꿈을 포기했을 때, 꿈을 그리워하며 그 꿈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았기 때문이다.

+ 위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에세이로 읽는 채근담 - 가슴을 채우는 지혜의 징검다리 에세이로 읽는 동양고전
홍자성 지음, 이규호 해제 / 문예춘추사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학창시절 책을 정말 싫어했던 나는 고전은 정말 싫어했다.
최근에 와서야 읽기 시작한 책.
하지만 고전에는 손이 잘 가지 않았다.
그러다 필사단을 통해 접하게 된 <에세이로 읽는 채근담>
필사를 취미로 하고 있는 요즘 고전문학도 필사로 접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신청하게 되었고 선정되어 읽어볼 기회가 생겼다.

📚채근담은 중국 명나라 시기의 유학자 홍자성의
체험적 삶을 바탕으로 저술한 생활 철학서이다.
그래서 그런지 쉽게 접근하기에는 어려운 느낌이다.

📚하지만 <에세이로 읽는 채근담>은 채근담 본문과 함께
그와 관련한 주제로 쓰여진 이야기가 있어
접근하는데 어렵지 않다.
이야기에는 햄릿이나 탈무드 등 서양고전과 서양철학에 대해서
나오기도 하며 동양과 서양을 같은 주제로 보며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책이다.


📚책의 표지에 가슴을 채우는 지혜의 징검다리라는 구절이 적혀있다.
지혜의 징검다리인 만큼 장을 넘길 때마다 지혜가 담겨 있고,
왜 살아가면서 꼭 한 번 읽어봐야 하는 책인지 알 것 같았던 책.
읽을 때 마다 새롭게 느껴진다고 하는데 처음 회독할 때는 지혜를 내 속에 담는 느낌이라면 두번째 필사하면서 읽을 때 부터는 한문 공부도 하며 채근담 원문과 그와 관련된 저자의 이야기를 연결 지어 더 넓은 폭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전집 225장과 후집 13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
전집은 글과 함께 나와있지만 후집은 원문만 있어서 당황했다.
편저자의 말에 따르면 전집과 후집의 내용이 중복되기도 하고,
후집은 원문만 읽으며 독자의 명상과 사색의 시간을 갖게 하기 위함도 있다고 이야기 한다.🙋‍♀️

열심히 필사하며 후집에 내 이야기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에도 좋을 책.



이 책을 통해 채근담을 이해하고, 가족들과도 책에 대해서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원문을 따라 쓰며 한문 공부를 할 수 있고, 동서양의 철학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라 더 없이 읽어봐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채근담을 읽고 싶지만 아직 두려운 분들,
✅️채근담을 아직 읽지 않으신 분들,
✅️채근담을 읽었지만 한번 더 다양한 관점에서 보고 싶으신 분들
✅️채근담을 통해 지혜를 얻고 싶으신 분들

께 이 책을 추천드린다.

+위 서평은 출판사(@moonchusa )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필 스터츠의 내면강화 - 흔들리면서도 나아갈 당신을 위한 30가지 마음 훈련
필 스터츠 지음, 박다솜 옮김 / 다산초당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 필 스터츠는 뉴욕에서 태어나 현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정신과 의사로 꼽힌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스터츠 : 마음을 다스리는 마스터]로 많이 알려져 있다.

<필 스터츠의 내면 강화>는 저자가 만난 내담자들의 사례를 통해

사람들의 고난과 역경에 대한 해결법을 철학에 기반하여 제시하는 책이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고 각 장마다 5가지의 마음 훈련법을 얘기한다.

30가지의 사례는 일상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사례들로 구성되어 있어 더 와닿는 책이다.


필 스터츠의 내면 강화는 다양한 내담자들의 괴로움에 대해 영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필 스터츠는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기 위해 고차원적 영역과 연결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고차원적인 영역과 연결되기 위해서는 결과를 생각하지 말고 내 길을 따라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우주는 계속 변화하고 있고 그 변화에 따라 앞으로 나아가야 고차원적인 영역과 연결될 수 있다.

책을 읽고 고차원적 영역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된다.

그저 하루하루 주어진 삶에 만족하며 변화 없이 정체한 건 아닐지.

고통을 견디지 못해 항상 회피한 건 아닌지.

너무 결과에 치중하다가 스트레스를 받은 건 아닌지.

영적인 이야기는 아직도 정확하게 이해되지는 않는 부분이지만

결론적으로 이 책은 인생에 고통과 고비가 있어도 그저 자신을 믿고 행동하는 데만 집중할 것.

결과를 생각하며 멈추기보다는 한 발을 내딛고 결과를 지켜볼 것.

잘못되면 다른 길을 찾아나가면 된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나갈 것.

나에 대해 잘 알아나갈 것.

이러한 방법들로 더 나은 인생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계신 분들,

인생에 무기력함과 분노로 가득 차 있으신 분들,

내 인생을 변화 시키고 싶으신 분들,

에게 이 책을 추천드린다.

서평을 위해 쭉 읽어나갔지만 앞으로도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할 때

이 책을 펼쳐보며 인생을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

인상 깊은 문장들도 많아 필사하기 좋아 보였던 책이라 다음에 필사를 해봐야겠다 생각했던 책.

이 서평을 읽으시는 분들도 책을 통해 인생을 바꿔보길 추천드린다.

+위 서평은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잃어버린 이름들의 낙원
허주은 지음, 유혜인 옮김 / 창비교육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모인 설은 가족들과 떨어져 포도청의 노비로 조사를 따라다니며

여성 범죄자를 체포하거나 시신을 검시하는 담당이다.

목이 베이고 코가 잘려 나간채로 발견 된 오소저의 시체.

그리고 그 시기에 죽어나가던 천주교 신자들과, 천주교 반역자인 하인들.

의문스러운 점들에 조사를 시작하는 포도청.

그리고 그 포도청의 한 종사관은 설에게 믿음을 주고, 설은 그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하지만 점점 파헤칠수록 거짓과 의문들이 가득해 아무도 못 믿게 되는 설은

혼자서 위험한 조사를 이어나가게 된다.

가제본으로 받아본 책이기에 전체 분량이 수록되어있지 않다.

긴장감이 고조되고 의심이 더해지는 상황,

다모인 설이 증거를 쫒아 가는 장면에서 끝이 나기에 더 아쉬움에 입맛을 다실 수 밖에 없었다.

범인은 결국 누구일까? 사건에 대한 진실은 무엇일까?

진행하면서 신분 차이에 대한 갈등, 종교에 따른 입장 차이 등이 명백히 드러나고

여러 사건들과 여러 인물들, 서로에 대한 의심으로 긴장감이 더해진다.

설은 공노비지만 호기심이 많고 무모하고, 용기 있는 성격이다.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고 유지하기 위해 무모한 행동을 많이 하는데

그녀의 무모한 행동에 읽는 내내 긴장감이 더 고조되어 간다.

결말을 보지 못해서 무지 아쉽지만,

평소 한국사를 좋아하는 사람이거나,

역사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드리는 책이다.

물론 역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읽고 역사를 찾아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책이다.

계급과 성별에 대해 굴복하지 않고 이름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설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책을 통해 설의 모습을 보고 용기를 얻어가시길 바란다.


+ 위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읽은 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읽고 쓰고 기록한다 - 독서고수의 3단계 독서법
김현희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나는 읽고 쓰고 기록한다> 이다.
26년차 독서지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희 작가님의 책이다.
이 책은 작가님이 26년동안 독서와 쓰기, 기록까지 이어나가면서
그를 통해 배우고 삶이 변화하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책은 총 4장으로 이루어져있다.

1장은 나를 살려냈던 독서로
작가님이 독서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독서를 시작하면서 변화하는 삶을 보여준다.

2장은 읽는 법이다.
작가님의 26년간의 경험 속에 얻게 된 읽는 법을 독자들에게 이야기해준다.

3장은 쓰는 법이다.
작가님은 글을 써야하는 법을 알려주며 어떤 식으로 글을 써왔는지 독자들에게 이야기 해준다.

4장은 기록하는 법이다.
세상에 쓰기가 많은 만큼 다양한 기록들도 있는데,
작가님의 삶에서 있었던 기록들과 그 기록들을 통해 얻게 된 경험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처음 펼칠 때는 독서법, 글쓰는 법을 얻고 싶어서 책을 펼쳤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방법에 관한 내용이 아니다.
🌱물론 방법도 존재하지만 이 책은 작가님의 삶과 그동안의 경험이 녹아져 있다.
독서와 쓰기, 기록을 통해 작가님의 삶이 어떻게 변화하였고,
어떻게 성장하게 되었는지를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변화할 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중간중간 독서에 관한 작가님만의 팁도 알려주고
작가님의 기록이나 여러 활동들에 관한 사진이 나와 있어
그 경험들을 같이 나눌 수 있다.

🌱208페이지로 그렇게 길지 않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모든 페이지에 작가님의 삶과 경험이 녹아 있어 넘길 때마다 줄을 긋고 메모를 하게 되는 책이다.

🌱구체적인 방법을 알고 싶어 책을 펼친 사람에겐 아쉬울 수 있지만,
작가님이 독서를 통해 얻고 배우고, 변화한 것을 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있기에
독서와 쓰기 기록을 통해 변화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책이다.

✔️독서를 시작하려고 하시는 분들,
✔️독서와 쓰기, 기록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
✔️독서, 쓰기 , 기록을 통해 변화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드린다

📚작가님은 책 안에서 경험이 자산이라고 이야기 한다.
책을 통해 작가님의 경험을 보여주었으니
책을 읽고 나의 경험을 더 큰 자산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든다.

🧡p.14 삶이 꼬일 때마다 읽기와 쓰기로 나 자신에게 묻고 답을 찾아가다 보니 내 성장은 덤이었다.

+이 서평은 미다스북스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나는읽고쓰고기록한다 #바오밥 #김현희 #읽걷쓰 #독서에세이 #책추천 #서평단 #독서법추천 #쓰기 #기록 #미다스북스 #서평 #독서 #독서책 #독서책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