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밍웨이 수학하면 지금처럼 여러출판사에서 수학동화가 마구 쏟아 지기 전...
제가 제일 처음 서평이벤트로 만났던 수학동화라 참 기억에 남아요~~
그 때는 수학동화가 몇개 출판사 뿐이었고~ 헤밍수학이 그림이며 내용이며 워크북까지 참 인기가 좋았지요~~
그런데 요즘은 워낙 수학동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탓인지~ 수학동화가 정말 많긴 많치요~~^^
그래서 예전 만큼 헤밍수학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지는 못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헤밍수학이 참 맘에 듭니다..^^
3년 전인가 받아둔 헤밍수학 샘플책을 7살 현서는 아직도 무지 잘 보지요~~
다른 책들도 무지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우연한 기회에 헤밍 수학의 두 권의 책을 더 만나볼수 있었답니다~~
두 권이 표지며 크기며 느낌이 확~~ 틀리지요~~ㅎㅎ
제가 만난 두권의 책을 한번 소개해 볼께요^^
우선 바람이 휘리릭 책은 1단계에 해당 한답니다~~
일대일 대응에 대한 주제를 담고 있어요~
7살이 된 현서에게는 조금 쉬울수도 있지만 참 재미있어 하네요~
역시 아이들은 너무 어려운것 보다 한단계 낮은 걸루 책을 골라주면 더욱 잘 보고 효과가 짱인것 같아요^^
대신 동생 예원이 4살이 되었는데 아직 수개념을 잘 모르는데 울 예원이 보기 넘 좋은책이랍니다~~ㅎㅎ
줄거리는 간략하게 이러하답니다~~
숲속에 빨간 꽃이 예쁘게 피었는데 개구리가 우산으로 쓰면 좋겠다 해서 썼더니 하나가 남고~~
생쥐들이 쓰려니 하나가 모자라고~ 너구리가 쓰니 셋이라 딱 맞네요~~
그런데 동물들 서로 자기네 들이 쓰겠다고 우기는데요~~
갑자기 바람 휘잉~~ 불었답니다~~
바람 대문에 꽃잎은 모두 날아가 버리고 동물친구들은 풀잎을 하나씩 쓰고 돌아 갔어요~~^^
그림이며 색감이 참 좋치요~~ 동물들의 등장이며 아이들이 참 재미있어 할 이야기로 일대일 대응에 대해 재미나게 배울수 있네요^^
뒤에 부록은 워크북 식으로 되어 있답니다~~
미술공부까지 되는 활동지 네요~~
빨대 그리기~ 단추 그리기~~
그리고 알맞은 것 끼리 줄로 이으면서 공부도 하고~~
부록이 참 알차고 맘에 드네요^^
글밥이 그리 많치 않고 그림과 색감이 알록달록 이뿌니 현서가 눈을 떼지 못하네요~~ㅎㅎ
박 도령과 저승사자... 라는 이 책은 3단계 지신한 위치 찾기 라는 주제를 담고 있어요~~
3단계는 현서에게 조금 어려운듯 하면서 잘 맞네요~~
아이들이 길 찾기 및 위치설명할때 참 도움이 될만한 유익한 주제네요~~
처음 도입 부분이 좀 신선하고 생소하고 웃기답니다~~
저승사자가 엉뚱한 박도령을 저승으로 데려온것..
그래서 염라대왕님의 명령으로 다시 박도령을 집까지 데려다주는데요~
깜박하고 집을 찾는 쪽지를 안가져 온것이에요...
그래서 박도령이 자신의 집을 안다며 앞장 서는데요~~ 성문을 들어서고~
정자 뒤쪽으로 지나가고~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세번째와 네번째 나무 사이를 지나가고~~
울타리 아래 구멍을 지나가고 대장간 앞을 가로 질러 다시 큰길로~~
그러다 결국 다시 성문으로 들어서는 데요~~
알고 봤더니 박도령 집이 바로 원님이 사는 관아~ 원님의 손자가 바로 박도령이었데요~
그리고 이렇게 마을을 뱅뱅 돌아 오는게 좋타며 저승사자를 기가 막히게 하지요^^
부록은 길찾기 연습 이예요~ 길찾기 참 중요하지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길찾기 눈높이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것 같아요^^
현서는 미로 같다며 완전 좋아하네요~~ㅎㅎ
전래 동화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박도령과 저승사자...
그림이 참 재미있어서 현서는 혼자서도 저리 잘 넘겨 본답니다~~
마지막으로 공통되게 [아이와 함께 해요]라는 일종의 엄마가이드가 안내 되어 있답니다~
이렇게 읽어주세요~ 함께 해보세요~ 라는 소주제가 있어 엄마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주는 책속 부록이네요~~^^
헤밍웨이 수학동화는 오래시간 사랑 받아온 만큼 참 재미있게 잘 만들어진 탄탄한 수학동화 같다는 생각이 절루 들었답니다~
새롭게 만나본 두 권의 책으로 다시금 헤밍수학의 새로운 면모와 진가를 느꼈네요~~~
7살 현서가 무엇보다 참 재미있게 읽어주니 더욱 그러하네요~~
헤밍웨이 수하동화가 수학동화의 종결자로 거듭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