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생겼어요! 그림책은 내 친구 25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그림, 이지원 옮김 / 논장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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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 가득한 그림책 논장의 '문제가 생겼어요'를 7살 현서와 만나 보았답니다~~

표지가 심플하니 무엇일까 참 인상적이지요~~

깔끔함 속에 어떤 재미난 창의적인 상상의 세계가 펼쳐질지 책을 넘기기 전부터 아이와 막 흥분이 되더군요^^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 된답니다~~

할머니가 직접 수를 놓으신..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식탁보...

하얗고 이쁜 레이스가 참 이쁜 이 식탁보에 어떤 문제가 생기는 걸까요??

 



다림질을 하다 잠깐 딴생각을 하다... 어머 어쩌지요..

엄마가 아끼는 식탁보에 다리미 자국이 생겨 버렸네요..

 



그리하여 시작된 이야기... 이제부터 재미난 상상의 세계가 펼쳐 진답니다..

다리미 자국을 어떻게 할까 생각하면서 창의적인 그림들을 마구마구 만날수 있는데요..

참 신기하고 재미있답니다..

로켓이 되어 슝 날아가고 생쥐가 되어 살금 숨기도 하고~ 부엉이가 되기도 하구요~~^^ 

다리미 자국에 대한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아이와 우와우와~ 하면서 창의적인 그림세계에 감탄 해요..ㅎㅎ

어떻게 다리미 자국이 저리 변신할수 있을까 하면서 말이지요..

이 책의 간결한 그림체와 문장은 아이들의 호김심과 상상력을 더욱더 자극해 주는 듯 합니다.

실수를 저지른 유아의 어지러운 심리를 창의적인 재미난 그림으로 묘사 한 논장의 '문제가 생겼어요'...

이 책은 엄마가 다리미 자국을 예쁘게 받아들이는 행복한 결말으로....

실수에 대한 아이의 공포심을 편안하게 덜어주는 그런 재미있고도 따뜻한 책이네요..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엄마로서 난 늘 조그만 실수에도 아이를 너무 혼내고 나무라지 않았나 하고 반성도 하게 되었지요..

이 책을 통해 아이를 꾸짖지 않고 아이를 도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우게 되었답니다.

 

 





지금 논장의 문제가 생겼어요!를 구매하면 이렇게  어린이 스케치북을 사은품으로 받을수 있는데요~~

 



이렇게 페이지 마다 다리미 자국이 이리 그려져 있고 저리 그려져 있는데요~~

책 속의 내용처럼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여 그림 그리기를 할수 있답니다..

지금 현재 그림그리기 이벤트도 진행중이라고 하네요...^^

 



울 현서도 문제가 생겼어요!! 그림 그리기 도전...!!!

현서는 어떤 창의적인 그림을 탄생시킬까요.. 엄마도 궁금궁금~~^^

 



현서는 다리미 자국을 이용해서 엄마 얼굴을 만들었어요..

옆에 있는 아이는 현서 자신이래요~~

좀 이뿌지 않은 엄마지만.. 엄마얼굴 같지요??

 



그리고 이건 아빠래요...ㅋㅋㅋ

몸의 비율이 좀 많이 안맞네요...^^

 



이건 전화기래요~~~ 숫자 버튼이 뭐 몇개 없지만

현서가 전화기라고 하니 전화기 인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불에 누워자는 동생이래요~~~

미술솜씨가 아직 많이 서툰 현서지만... 나름 잘 했나요??

전 사실 좀 기발하고 멋진 걸 바랬지만...

울 현서만의 신나는 상상가득한 그림을 본것 만으로도 무척 만족이네요~~

책 한권으로 아이와 재미와 상상력과 창의력과 교훈까지 배우고 느끼게 되고~~

이렇게 미술공부까지 하니 너무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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