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후 의외의 결말 1 - 붉은 악몽 5분 후 의외의 결말 1
학연플러스 지음, 최윤영 옮김 / 루덴스미디어 / 2018년 8월
평점 :
품절


추석연휴 여기저기로 이동하면서도 손에서 내려놓지 못했던 이 책!!

"5분 후 의외의 결말 1"

30권의 책을 즐길 수 있는 '초'단편 소설

2018년 일본 아침독서운동 인기 1위!

일본 시리즈 합계 180만부 판매 돌파라는 이 책!!

얼마나 재미있기에 아침독서운동 인기 1위에 중등1위, 초등 13위에 속하는 것인지 궁금했다.



연휴기간에 이동중인 차 안에서 보는데 정말 이야기들이 너무 재미있다.

이 책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오리지널 작품 외에도 일본과 전 세걔의 짧은 이야기나 도시 전설, 명작 소설, 고전 등을 번역한 작품이다.

그리고 명작 소설은 짧은 시간에 읽을 수 있도록 재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흥미를 갖게되면 원본을 찾아서 읽게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5분 후 의외의 결말"은 30개의 초 단편이 실려있다.

한편당 2~3장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정말 한편을 읽는 시간은 아주 짧다.

하지만 그 이야기의 뜬금없는 반전은 정말 짜릿한 재미를 주고 있다.


내가 너무 재미있게 보면서 혼자서 웃기도 하니 옆에서 아이들이 이 책에 관심을 갖는다.

얼마나 재미있으면 엄마가 차안에서 혼자 낄낄 거리는지 궁금해졌나보다.

한참을 읽다가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 만한 이야기가 있어서 읽어주었다.

"학교가 싫어"

아침이 되어 어머니는 아들을 학교에 가야한다며 깨운다.

하지만 갖은 이유를 대며 학교에 가기 싫다고 하는 아들..

어머니는 그 비유를 다 맞춰주며 학교에 가야한다고 하는데 아들은 무섭고도 싫은 학교에 꼭 가야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는다.

그 이유를 읽어주자 모두들 까르르 웃으며 기가막힌 반전이라며 서로 이 책을 읽고 싶다고 순서를 정하기도 했다.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들 이 책을 읽으면서 이해가 잘 안되는 이야기도 있고, 어휘도 있지만

그래도 너무 재미있다며 잠자는 것도 잊어버릴 정도로 책 속에 푹 빠져든다.

그러면서 이야기가 짧고 기막힌 반전 때문에 너무 재미있다며 친구들에게도 읽으라고 하고 싶다고한다.

아이들이 느꼈듯이 이 책은 초 단편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시간을 내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좋은것 같다.


확실히 일본 아침독서운동 인기 1위인 책으로써 손색이 없는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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