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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타로카드 (책 + 타로카드)
최옥환 외 지음, 유은경 디자인 / 하움출판사 / 2024년 2월
평점 : 
당신의 MBTI는 무엇인가요? 요즘 이런 질문을 받으면 정말 대부분 사람들이 바로 답을 하더라고요. 그리고 서로의 MBTI에서 공통점을 찾고, 그 사람의 행동과 성향, 그리고 성격을 MBTI와 연결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이제는 MBTI는 자기 자신을 소개하는 대표 키워드가 되어 버린 듯하더라고요.
그러데..!! 이런 MBTI의 장점을 또 다른 신비로운 영역인 타로 카드와 결합을 했다고 하네요. 그것도 세계 최초로 말이죠. 그런데 솔직하게 조금 걱정입니다. 이 둘의 결합은 과연 성공적일까요? 아니면 무모한 시도였을까요? 결과도 중요하겠지만, 우선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MBTI 타로카드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말이죠.
78장의 카드로 이루어졌다고 하네요. 메이저 카드 22장과 마이너 카드 58장이 각각 MBTI의 성격유형과 연결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아시죠? 감각(S), 직관(N), 사고(T), 감정(F), 외향(E), 내향(I)을 나타내는 각각의 알파벳들.. 이들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성격유형들이 타로카드 한 장 한 장의 의미와 연결되어 접목되었다고 하네요. 뭔가 신기합니다. 뭔가 심오할 듯하네요.
1 1은 산술적으로 2가 되어야 합니다만, 상황에 따라 0이 될 수도 있고, 무한한 확장이 될 수도 있잖아요. 이번에 만난 타로카드와 MBTI의 만남은 후자가 아닐까 싶네요. 물론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 완벽하게 이해하진 못했지만요. MBTI 타로카드를 100% 활용하지는 못했지만 말이죠. 그래서 더욱 아쉽네요. 저 자신에 대해,, 그리고 저와 연관된 이들과의 인간 관계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었는데 말이죠. 이 카드를 들고 전문가를 찾아가야겠네요. 아니면, 앞으로 출간 예정이라는 다양한 업그레이드 도서들을 기다려봐야겠어요. 계속적인 연구로 전문편, 실전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니까요. 이러다가 저도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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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와 소정의 수수료를 받고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