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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 애호가가 되고 싶은 당신을 위한 미술관 수업
김찬용 지음 / 땡스B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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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옆 동물원'이라는 영화를 아십니까?

안성기, 심은하, 이성재, 송선미 주연의 1998년도 로맨스 영화 입니다.

영화의 내용을 언급하려는건 아니구요.

작품 촬영지가 어디일까요? 미술관과 동물원이 함께 있는 공간.

과천 서울대공원..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이였습니다.

그당시 미술관 데이트라고 하면.. 왠지 뭔가 있어보이고.. 막 그런 느낌? ㅎㅎ

그래서 그런지 연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었지요~^^

오늘 볼 책은 또 다른 의미에서의..

미술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입니다.

애호가가 되고 싶은 당신을 위한 미술관 수업

그럼 미술작품 애호가란 누구일까요?

미국의 사회학자인 텔컷 파슨스는 미적 인식 능력의 발달단계를

5단계로 구분했는데요. 그 중에 작품을 보고 본인이 느낀 바를 표현하는 3단계부터

작품의 사회적 의미나 역사적 배경, 기법, 양식 등을 통해 작품을 감상하고 판단하는

4단계까지 정도를 책의 저자인 도슨트(전시해설가) 김찬용님이 책의 수업목표로 잡은 애호가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미술작품에 관심을 가지고 미술관에 발길을 들인다면..

이미 여러분은 애호가가 될 자질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겁니다~

해외, 국내에 애호가 여러분의 발길을 기다리는 미술관은 무수히 많습니다.

우선 국내부터 섭렵해보면 좋겠지요. 그런데 2022년에 대한민국의 국립중앙박물관이 방문자수 세계5위, 2023년에 세계6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런 곳을 여러분들은 여권 없이 갈 수 있는 겁니다~ㅎㅎ

하기야 저만해도 2022년에 '어느 수집가의 초대, 고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과

2023년에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을 관람하기 위해서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했었으니까.. 저도 일조를 했습니다.

한정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좋은 전시를 고르는 안목을 키워야겠지요.

작품, 기획, 공간, 운영, 가격.

다섯 가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이중에서 가장 중요한건 뭐니뭐니해도 바로 작품이겠지요.

유명한 작품이 포함된 전시회에는 그 이름값만으로도 엄청난 관심을 받을 것이며,

합리적인 가격의 관람료가 책정된다면 그야말로 구름같이 인파가 몰려들 것입니다.

작년 연말에 관람했던 고양아람누리 미술관의 '사시산색 그리고 바람'이 생각나네요.

한국근현대명화전이였는데요. 작가들 명단도 화려했고 기대되는 작품들도 여럿있었습니다~

입장료도 5천원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요.. 그야말로 5천원의 행복이였습니다~!!

여러분들도 다섯가지 요인에 맞춰서 본인 취향에 맞는 전시회를 찾아보세요~^^

앞에서 언급된 기준에 따라서 적합한 전시회를 찾았다면, 이제 그 전시회를 200% 즐겨보아요~

전시회를 보러갔을때, 어떤 기준으로 작품들이 배치되어 있는지를 보고 그에 맞춰서 관람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연대기, 주제, 재료, 기법, 자료의 다섯 가지 방법 중에 큐레이터가 어떤 방식으로 관람객에게 전시회를 통한 감흥을 전달하고자 했는지..

우리가 각 접근방법을 안다면 기획자의 의도를 빠르게 흡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시회 200% 즐기는 법을 터득했다면, 다음으로는 작품별 감상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알아보기 힘든 것을 그리는 추상화를 보면서 '유치원생이 그린건가. 에잇..집에 가자'이러지 말고.. 장르와 재료, 표현에 따른 미술의 다양한 면면을 만나보며 본인의 취향을 찾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외/국내 미술관 사용법에서는 각 미술관의 특징에 대한 설명과 분위기를 알려주고 미술관별 포인트를 짚어주는 알찬 내용이 있습니다.

미술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애호가가 되고 싶은 당신을 위한 미술관 수업

이 책은 미술작품에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관심을 가지고 싶은 사람들에게

미술관에 대한 거부감 없이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지식들을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미술작품 감상법이나 예절들도 수록되어 있으며, 무엇보다도

본인에게 적합한 전시회를 찾는 방법이나 즐기는 법들이 순차적으로 알기 쉽게

되어있으므로, 시간을 내어서 읽어보고 예술의 세계로 뛰어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미술품 시장이 재테크 및 세테크로 각광 받고 있다는거 알고 계시죠?

아는 만큼 보이고, 보는 만큼 알게 됩니다. 시작이 반입니다~~

미술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미술관에가고싶어졌습니다 #김찬용 #땡스B #메가스터디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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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후 주식 - 제2의 엔비디아를 찾는 법
오재화 지음 / 새빛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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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재 업고 튀어

최근에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입니다. 여주인공이 과거로 타임슬립해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이야기 입니다.

그래도 타임슬립하면...

뭐니뭐니해도 역시 백투더 퓨처가 명실상부 최고~ㅎㅎ

자~ 만약 여러분이 자고 일어나보니 과거로 돌아와 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재테크를 하실 건가요??

과거로 간다는걸 미리 알고 있었다면 복권 당첨 번호라도 알아갈텐데..

진짜 갑자기 과거로 뚝~하고 떨어졌다면!!!

일단 굵직굵직한것만 떠오르네요.. 강남부동산, 닷컴버블, IMF 경제위기,

2008 금융위기.. 역시 위기 뒤에 큰 기회들이 왔기 때문일까요.^^

위기 때마다 사들였다가 회복하면 팔고를 반복하면.. 으흐흐.

자~!! 행복한 상상은 여기까지 하고 현실로 돌아와서,

타임슬립이 흥미로운 소재인 이유는 아직까지는 불가능 하기 때문 아닐까요.ㅠㅠ

그럼 과거로 갈 수 없다면.. 미래를 예측해서 투자를 하는게

가장 효과적인 투자방법이 되겠네요. 그래서 오늘 우리는 십년후 주식, 그 중에서도

제2의 엔비디아를 찾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책 표지에 벌써 답이 있는 것일까?

Rocketlab - 우주 기술 기업 (너도나도 할것없이 위성발사..)

FIGURE - AI휴머노이드 로봇

Palantir - 빅데이터와 AI소프트웨어가 만나면..

SpaceX - 우주로 가즈아~

Joby - 미래 도심항공 모빌리티 (수직이착륙 택시가 곧..)

Intuitive surgical - 로봇 (로봇이 수술을 한다고~)

뭐 대략 이정도군요. 자주 접해본 기업도 있고.. 아직 그렇지 못한 곳도 있네요.

더 읽을 것도 없이 이 6종목 주식(비상장 포함)에 적당히 투자해놓고 10년 묵힐까도

생각했지만, 그러기에는 자연스럽게 투자금이 적어 질 수 밖에 없겠지요.

확신이 있어도 흔들리는게 주식투자 인데.. 무작정 묻지마 투자는 No~~

그리하여 책을 끝까지 읽어보니까.. 저자는 잡은 물고기를 주는게 아니라,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장에서

우리가 직접 주식종목을 발굴하는 능력을 가지길 원하고 있더군요~!!

그 중에 몇 개만 소개해보자면..

2부 통찰, 좋은 기업을 찾는 눈 호기심은 문제 해결사.

호기심이 없다면, 인류문명의 눈부신 발전은 없었을거라 확신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호기심이 충만할 뿐만 아니라,

호기심을 해결하려는 의지까지 있는 인재를 채용한다면,

회사의 발전에 더할나위 없이 도움이 될 것은 자명하겠지요.

그런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을 사용할 수 있을까요?

'오일러수의 첫 10자리 소수.com' 이라는 광고를 고속도로 광고판에 해놓고

기다리면 됩니다.

누군가 그 숫자를 찾아서 7427466391.com을 입력해보면,

이번에는 그거와 연관된 두번째 퀴즈가 출제됩니다.

두번째 퀴즈의 정답이, 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하는 웹사이트의 로그인 암호!! 두둥!!

이 회사가 바로 세계적인 기업인 '구글'입니다.

아~ 미국 실리콘벨리 고속도로 광고 표지판만 볼 수 있었어도.. 라는 미련은 없습니다.

봤어도..'응? 뭐지? 오늘 점심 뭐 먹을까' 끝이였을 테니까요.

다만, 제가 투자하는 회사의 인재상이 미래시대에 적합한지 정도는 알아볼

이유가 생겼네요.^^

투자기준 - 기업과 종목을 정해라

기업과 종목을 정하는데 고려해야될 사안들이 정리되어있습니다.

수요는 풍부한지 시장규모 파악.

시장성, 경쟁력, 완결성을 갖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지 파악.

보유현금 규모, 부채 등 재무현황 파악.

경영진의 자질 파악.

기업가치 파악.

이렇듯 기업과 종목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우리가 고려하고 파악해야 될

내용은 상당히 많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이 내용을 봤다면..

'역시 세상에 공짜는 없구나.. 이걸 다 어떻게 알아보나' 했을텐데,

책을 읽다보니 어느새 견문이 넓어졌다는걸 느낄 수 있었던게,

어떤 내용을 참고해야 되고 어떤 관점에서 바라봐야 되겠다는게

머릿속에 대충이라도 그려진다는게 놀랍네요.

이 책은 1부 부터 5부까지 그 안에 약90여개의 내용별로

모두 정보와 교훈이 있습니다. 목차를 보고 궁금한 부분이

있으면 거기로 넘어가서 읽어도,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글의 의도를 바로

알 수 있으며, 해답까지 딱딱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90여개의 스킬을 모두 습득하고 나면,

우리는 어느새 십년 후에 우리에게 노다지를 안겨줄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알아볼 수 있는 안목을 갖출 수 있으며, 비로소 확신을 가지고 투자에

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십년후주식 #제2의엔비디아찾는법 #오재화 #투자재테크 #재테크일반 #주식 #문화충전200 #서평단모집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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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도 수익나는 주식차트 심리분석 보는 법 - 차트에 숨겨진 비밀을 알려주는 주식책
박영수.정동술 지음 / 율도국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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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의 법칙'

일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갈수록 꼬이기만 하는 경우 쓰이는 용어.

주로 사용될 때는.. '왜 나한테만 이러는거야~ 뭐만 해볼려고 하면 반대로 되네.'

주식 투자를 하면 아주 자주 드는 생각일 겁니다.ㅎㅎ

내가 사면 떨어지고.. 팔면 오르고..

사면 떨어지니까 사고 싶을때 안사고 버티면.. 불기둥이 치솟고~ㅠㅠ

진짜 큰손들이 내 주식계좌를 들여다보면서 나랑 반대로만 움직이나 싶고..

챗GPT에게 물어보면 답을 주려나 싶어서 물어봤더니..

"예측하기 어려운 것이지만, 도움을 줄께요. 최신 뉴스와 동향을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이러고 있네요. 확마~!!!!

오르고 떨어지는 어떤 공식이 있다면.. 누구나 다 돈벌겠죠?

단, 그 공식을 알고 있고, 실전에 활용하고 있는 누구나겠지만요.

그리하여 초보도 수익나는 주식차트 심리분석 보는법을 읽어봅니다.

차트 안에는 지나온 과거가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주식 프로그램 안에서도

무슨 파동이니 이평선이니 하면서 클릭만 해도 바로바로 여러 차트들을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그 차트들을 보고 미래를 예측하는 노하우.

그것보다 중요한건 그 노하우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책.^^

어떻게 설명해주실지 목차를 봅니다.

'이것을 믿고 적용하면 돈 벌 수 있습니다.'

목차가 매우 직관적입니다. 세개의 파트로 나눠져 있는데요.

첫번째 파트에서는 믿음의 영역입니다.

'이거 보고 부자되면 다 부자되게~?' , '에이~설마 되겠어?' , '차트는 과거라고 하던데.'

이런 불신을 버리고 두번째, 세번째 파트로 정진하면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두번째 파트에서는 몸풀기 영역입니다.

책 제목을 보시면 초보도 수익나는 이기 때문에.. 초보도 이정도만 알면

차트 좀 볼줄 안다~~ 소리 들을 정도.

세번째 파트에서는 고수의 영역입니다.

저도 보고 님도 보고.. 모두가 다 보는 차트를 어떻게 응용해서 투자하면 좋을지

노하우를 전수합니다.

차트는 시장과 종목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아가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확률 싸움인듯 합니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서 주가가 변동하므로,

우리는 높은 확률을 찾기 위해서 시장, 기관, 큰손들과 미묘한 심리전을

펼쳐야 합니다. 그들을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

체크포인트에는 형광펜으로 줄이 쳐져있습니다.

저자가 생각하는 그 부분의 핵심을 알기 쉽도록 보여줘서

개인적으로 참 좋아합니다.

공포심, 확신..심리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요인이겠지요.

차트 속에 녹아져있는 그런 내용들을 읽어내고 예측하는 재미가 있네요~

주식에 관심이 있고, 주식 커뮤니티를 돌아다녀보셨으면,

선발대, 정찰병이라는 용어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저자는 이런식으로 그 정의를 내려줍니다.

중요한건 몇 프로 상승이라는 기준만 보고 판단하는게 아니라,

거래량 추이를 함께 분석해야 된다는 겁니다.

매매심리를 자극하는 지표로 이용하여 투자자의 심리를 파악하는 용도!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을 해보셨나요?

적절한 매수 타이밍을 잡는다는건,

언덕 위 포지션을 잡은 후, 시즈탱크를 박아놓고 싸움을 시작하는 것처럼..

그만큼 유리한 싸움을 할 수 있는 겁니다.ㅎㅎ

낚싯대를 드리워놓고 입질이 있을때 섣불리 잡아챘다가는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듯이, 어설픈 매수 신호에 괜히 들어갔다가는 큰 손실을

볼 수도 있겠지요. 확실한 매수 신호를 기다리는 평정심 관리도 필요하겠네요.

저처럼 잃지 않는 투자를 좋아하는 위험회피형 투자자는 더욱더 매수 신호를

잘 체크하고 들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목차를 보시면 매수, 매도 타임 잡는 심리기법에서 다양한 상황별 심리기법을

보실 수 있습니다. 모든 상황을 가정해서 그때그때의 심리기법을 모두 책에

넣어주셨으면..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수준의 양을 봐야겠지만,

자주 접할 수 있는 상황에서의 심리기법이 추려져 있어서 빠르게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바로 적용해볼 계획입니다. 요즘 미국 주식이 불장이거든요~~ㅎㅎ

미국 서부개척 시대에 황금을 찾아서 골드러쉬를 하듯이..

돈이 몰리는 곳에 사람도 몰리게 마련입니다.

주식 시장에도 옛부터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잔뜩 모여들었고,

그들이 찾아낸 차트를 보는 법도 수백, 수천가지는 될겁니다.

말 한마디에 수천가지 차트 분석법을 돌려보고 결과값을 도출해주는

시스템이 있다면, 벼락부자가 되겠지요.

그전까지는 우리가 차트를 보고 머릿속에 들어있는 수많은 공식들을

끄집어 내어서 적용시켜보고 분석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차트는 경험이 중요한듯 합니다.

이 책은 초보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되어 있습니다.

수천가지 방법들 중에 실전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내용들 위주로

집약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 읽어보고 오늘 주식장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차트 안에 담겨있는 심리를 읽어내서 수익을 내보자구요~ 오늘도 성투하세요~!!


리앤프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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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선의 글쓰기 생각력 - 뇌를 확장시키는
황인선 지음 / 이새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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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현충일입니다. 기억하고 감사해야 될 날이지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헌신한 호국영령들께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가집니다.

한편으로는 일주일 동안 빠듯하게 돌아가는 스케쥴 속에서

쉼의 여유를 가질 수 있음에도 또한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늘은 마음껏 책을 읽으며 밤을 지새우고, 내일 아침 태극기 계양으로

하루를 시작해보렵니다.

얼마전에 생성형 AI가 만들어갈 미래와 부의 지각 변동에 대한 내용의 책을

읽었는데, 오늘 서평의 주인공인 책의 시작도 생성형 AI 였습니다.

보자마자 어떤 이야기를 해주실지 확~ 와닿더군요.

이럴때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는 독서의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뇌를 확장시키는 황인선의 글쓰기 생각력입니다.

생각하는 사람이 떠오르는 황인선 작가님의 모습.

제일기획 출신이며 30년이라는 세월 동안 기획자로 일을 하신 분이니까..

과연 어떤 노하우를 방출 하실지 어마어마 하게 기대가 됩니다.

오늘도 역시나 목차를 보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봅니다.

인공지능이 글을 쓰는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글쓰기 영역에서 생성형AI와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른 한편으로는 AI와의

경쟁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기억이라는 금고를 무엇으로 어떻게 채워야 할까요. 기본을 탄탄하게!!

다음은 핵심포인트인 생각력과 글쓰기 노하우 대방출. 이게 실전 노하우입니다!!

글쓰기 고수로 가는 안내문. 끝판왕이 되어봐야겠지요!!

이렇게 책의 내용은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생성형 AI의 약점인 인간이 입력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과값을 도출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인공지능 vs 인간의 글쓰기 대결에서 우리가 내세울 장점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생성형 AI의 엄청난 발전속도를 생각해보면... 여기에 언급된 내용들도

언젠가는 인공지능이 우세해지는 날이 오겠지요. 아니.. 이미 왔을수도..ㅠㅠ

작가님이 이야기 해주는 8가지 방법들을 종합해보면..

결국은 AI와 나의 다름을 증명하는 과정이라고 보여집니다.

챗GPT에게 '20대에게 통할 수 있는 코카콜라 광고문구를 만들어줘' 라고 했더니,

'코카콜라, 당신의 20대를 더 즐겁게 만들어줄 시원한 선택!' 이라는 결과값을

보여줬습니다. 나쁘지 않죠. 그러나 뭔가 이거다!!하는 느낌은 없네요.^^

8가지 방법을 적절히 잘 활용하면, 글쓰기 밥그릇을 인공지능한테 뺏길 가능성은

아직까지는 희박할 듯 하네요.ㅎㅎ

황인선 작가님은 책의 서문에서 생성형AI가 흉내 낼 수 없는 탁문을

글쓰기에 활용하는걸 추천해주셨습니다. 그렇다면 탁문의 비결에 대해서

알아보아야 겠지요. 탁문의 비결은 바로 반전입니다.

유쥬얼 서스펙트라는 영화를 보셨다면, 소름돋는 마지막 반전의 장면을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반전을 글쓰기에 녹여내면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되는 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게 바로 탁문입니다.

뇌를 확장시키는 황인선의 글쓰기 생각력.

각 목차별로 읽고 느낀 점을 소개하고 싶은 강렬한 충동을 느낄 정도로..

오~ 아~ 이런? 이햐~ 감탄사를 내지르며 읽은 책입니다.

그야말로 글쓰기에 대한 기본부터 실전까지 아낌없는 노하우가

담겨져 있습니다.

글을 잘쓰고 싶은 분은 물론이요, 생각의 폭을 넓히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유쾌한 삶을 살고 싶은 분들까지 두루두루 추천합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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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초보 공인중개사 벗어나기
이윤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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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도 중소기업도 병원도 변호사사무실도.. 모든 사업에서

흥망성쇠를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포인트는 마케팅입니다.

대한민국 상가 임대인들을 먹여살리는게 공인중개사 사무실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공인중개사업은 포화상태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폐업하는 숫자 못지 않게 개업하는 숫자도 만만치 않은게

바로 공인중개사 사무실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과연 어떤 마케팅 전략을 가지고 있어야 될까요?

들여다 봅시다.

얼마전에 상품 가격을 후려쳐서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네고왕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한국야쿠르트의 몇가지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사진속 거대한 윌입니다.ㅎㅎ

제가 부동산을 매수할때도 네고왕 같은 공인중개사를 만나기를 기원하며..

그분들의 혁신적 마케팅 수단을 미리 알아보고자 합니다.

목차를 보면.. 온오프라인 네트워킹, 온라인 마케팅의 활성화, 꾸준한 자기개발이 강조됩니다.

이 세가지는 공인중개사업 뿐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사업에서 꼭 중시되는 전략입니다.

꼭 공인중개사업을 하는 분이 아니더라도, 책에서 언급되는 마케팅 전략들을

잘 활용하고 있는지 한번 되새김질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고객이 원하는 바를 빠르개 캐치하는건 성공의 지름길입니다.

가성비를 따지는 사람, 가심비를 따지는 사람, 매수하려는 사람, 임대하려는 사람.

시간이 때우기 위해서 들른 사람, 정보를 얻고자 하는 사람 등등...

고객의 피드백을 이끌어내고 그 안에서 이 고객이 어떤 그룹에 속하는지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거기에 수렴하는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할때에 비로소 고객의 눈빛은

빛이 날것이며, 계약을 향해서 한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날 고객들은 온라인을 통해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본인의 니즈에 맞는 공인중개사 업소에 컨택하는게 보편적입니다.

저도 부동산 매물을 찾을때,

아파트를 찾을때는 네이버 부동산 매물을 주로 찾게 되고,

전원주택이나 단독주택을 찾을 때는 유튜브에서 정보를 모으며,

상가나 건물은 블로그, 카페를 보게 되더군요.

비록 처음에는 한정된 플랫폼을 보지만, 시간이 지나면

모든 플랫폼을 통해서 정보를 모으고 놓치는 부분이 없는지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초보 공인중개사가 효율적인 마케팅을 하려면,

본인의 주력 상품이 어떤 매체에서 효과가 높은지를 분석하고

그쪽에 역량을 집중하되, 다른 매체도 함께 가져가야 될 필요가 있겠습니다.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초보 공인중개사 벗어나기에서는

요근래 다양해진 온라인 마케팅 방법을 설명해주고, 공인중개사업에

접목시키는 효율적인 방법을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공인중개사의 중개업 스킬을 끌어올려 줄 수 있는

자기개발 방법을 소개해주면서 전문 공인중개사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그 길을 걷든 달리든 그 과정은 공인중개사 본인의 몫이되겠지요.^^

초보 공인중개사, 온라인 마케팅에 취약한 공인중개사 그리고

저처럼 어떤 사업에서 혁신적이라고 할만한 마케팅 전략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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