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 참ㅋㅋ
전지현? 가명일껄- 했는데.. 저자 소개 첫머리가.. "본명이다"
ㅋㅋㅋ
역시, 예사롭지 않아. 범인은 아니야. 8년이라는 시간 동안 겪었던 우울증 극복기를 책으로 묶은 것을 보아도 평범치는 않은 것 같다. 글에서도 느껴진다. 예사롭지 않다는 것이.. ㅋㅋ
마냥 웃으며 보다가도 '흐음-' 하면서 생각하게 만드는 책. 요매-난, 손바닥만한 책이 뭐 이리 생각하게 만드냐. ㅎ
며칠 전, 요즘 현미로 밥을 해서 먹고 있다는 내게 지인 왈, “현미가 좋은 게 아니라던데?” 이게 무슨 소리인가 했는데, 기사를 하나 보여줬다. 호기심과 억울함(?)에 뭐라 말하고 있나 싶어 책을 펼쳤다. 그동안 알고 있던 상식들이 잘못된 것이라 말하는데 처음엔 좀 혼란스러웠다. 근데 읽다 보니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ㅋㅋ 당연하게 생각한 것들을 한 번 뒤집는 계기가 되는 듯. 이렇게 저렇게 말만 많은 것이 아니라 나름 대안적인 식단도 알려주고 있어 흥미롭다. 아직 식단표를 따라 해보지 않아 효과는 모르겠으나, 지금까지는 설득되고 있는 중이다. 먹거리에 워낙 예민한 요즘이니 볼만하겠다.
일을 하다 보면 한마디로 분명하게 설명해야 하는 순간들을 자주 만난다. 그렇지만 마음 같이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새해를 맞아 이제는 잘 좀ㅋ 해보리라 하는 마음으로 펼쳐 본 책이다.우선, 쉽다. 그리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어 좋았다. 본문에서 말하는 대로 따라 연습하면 좀 달라질 수 있겠는데?! 싶다.이젠 팀장이 내 말을 자르지 않게 하리라ㅋ